(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고흥군 주요 관광지에는 총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32% 증가한 수치로, 연휴 기간 확대와 맑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팔영대교로, 총 4만 8천여 명이 방문해 1위를 기록했다. 팔영대교는 드라이브 명소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또한, 녹동바다정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분청문화박물관 등도 테마형, 교육형, 가족 단위 관광지로 꾸준한 방문이 이어졌다. 도서 관광지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쑥섬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6배 증가했으며, 소록도와 연홍도 역시 1.5배, 3.4배 늘어나 도서 관광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추석 연휴 관광객 증가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0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여수 농우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5,100만 원 규모의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수 농우회는 NH농협은행여수시지부, 여천농협, 여수농협, 여수축협, 여수원예농협, 여수시산림조합 등 농업 관련 기관들이 연대한 협의체로, 지역 농업인과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 및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 단체이다. 이번 약정에는 NH농협은행여수시지부(지부장 백희순), 여천농협(조합장 박상근), 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 여수축협(조합장 박계수), 여수원예농협(조합장 김용진), 여수시산림조합(조합장 정행균)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주거래은행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2억원을 공식후원하고 입장권 1만매(9천만원) 구매한데 이어 올해도 1천만원 규모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했다. 조직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 농우회의 입장권 구매약정은 지역 기관들이 한뜻으로 섬박람회를 지지하는 뜻깊은 사례”라며, “특히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일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귀성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귀성객의 이동이 집중되는 만큼,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도로명주소 안내 리플릿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특히 지번주소와 혼용되는 불편을 줄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는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추석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더 가까이에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간 충북 제천시와 강원 영월군에서 '2025 우수자원봉사자 및 리더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우수봉사자 8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제천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센터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그리고 이어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하며 봉사자로서의 보람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뜻깊은 경험이자 큰 보람이 됐다”,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동기를 얻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신숙 센터장은 “순천의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주신 봉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감사와 격려, 힐링의 시간이자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재)덕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도 덕연장학생을 오는 10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덕연동에 주소를 둔 중·고·대학생으로,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서 접수하며, 중학생은 학교장 직접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덕연장학재단은 2002년 덕연동 통장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6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장학금은 통장, 공무원, 지역 상가와 점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한 기금으로 조성되어, 지역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애향심이 살아있는 장학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주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한 사람의 꿈을 키우고, 그 꿈이 다시 지역사회의 미래가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학금 신청 및 문의는 덕연동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하면 되며, 순천시청 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특강을 지난 3일에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복입기 △전통예절 교육 △송편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 및 가족들은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보고, 전통예절 교육과 전통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으로 전통 명절 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게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전통문화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올해 추석연휴 동안 순천드라마촬영장을 찾은 관광객이 3만 3천 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추억의 한가위, 드라마 속으로 with 댕댕나들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드라마 속 한가위 정취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져 촬영장 곳곳이 풍성한 명절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라마 속 추억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전통놀이와 공연, 그리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정년이', '천국보다 아름다운', '미지의 서울' 등의 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찾아보는 스탬프투어가 어우러져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색다른 한가위 체험 여행으로 꾸며졌다. 특히 순천드라마촬영장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행사장에는 ‘애견 놀이터’와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반려인 관광객의 참여도 높아, 전통문화와 반려동물 콘텐츠가 어우러진 새로운 명절형 관광 트렌드를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리는 새로운 명절 문화를 선보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2025년 황금 추석 연휴를 맞아 오천그린광장에서 개최한 문화콘텐츠 축제 ‘한가 위드 오천’이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 가족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명절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부터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버스킹 무대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오천그린광장 전역에 조성된 체험 공간은 관람형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명절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연 무대는 매일 새로운 테마로 꾸며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6일 트롯데이에는 양지은과 김수찬, 7일 우먼파워데이에는 이보람과 소찬휘, 8일 감성데이에는 자두와 원슈타인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순천’s 갓탤런트 경연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공연장 곳곳에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오는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년 순천 뷰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형 K-뷰티 문화 소개 및 산업 활성화·지역 미용 인재 양성을 위해 순천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 순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뷰티경연대회, 뷰티 런웨이, 산업전, 체험부스, 위생교육 등 순으로 진행된다. 뷰티경연대회는 지역 뷰티 종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피부·헤어·네일·속눈썹·메이크업 5개 분야 22개 종목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되고, 우수한 기량을 펼친 뷰티인에 대해 전라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표창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순천형 K-뷰티’라는 주제로 중국 등 해외 뷰티 관계자도 참석하여 순천의 미용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 외 지역산업 활성을 위한 산업박람회(제품 시연 및 홍보), 뷰티 구인·구직 상담, 두피 진단·퍼스널 컬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뷰티산업은 창의력이 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가 오는 17일과 18일, 어울림도서관 어울마당에서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국내외 유명인사인 김풍 작가와 오시야마 키요타카 감독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5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전 in 순천'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먼저 17일 금요일 오후 5시, 인기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김풍 작가가 순천시 어울림도서관 어울마당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폐인가족 ▲찌질의 역사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대한민국의 1세대 웹툰 작가 김풍은 웹툰 시장의 개척자로서 인정받는 창작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콘텐츠 산업에 관하여 소통하고 창작자의 삶, 그리고 청년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18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오시야마 키요타카가 같은 장소에서 강연을 펼친다. ▲플립 플래퍼즈 ▲룩 백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연출 및 작화에 참여해온 오시야마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제작 노하우,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통찰을 관객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0월 13일 아산 일원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강의 △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 지역별 다문화교육 운영 사례 공유와 협의 △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공동과제 도출과 현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현장의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개회 인사말씀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에서부터 진로·진학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특화 지원과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어, 충남형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종합정책과 현장 요구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10월 8일, 해관1897에서 열린 ‘골든미식파티’가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도 특산물과 양식 메뉴를 결합한 ‘골든디너’를 비롯해, 사찰음식 1호 명인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등 시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으며, 현장 접수도 예상을 웃돌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귀성객의 참여가 이어졌다. ‘남도건강밥상’을 주제로 한 사찰음식 쿠킹클래스는 음식의 의미와 철학을 함께 나누는 선재스님의 진행으로 “먹는 경험을 넘어 깨닫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스님과 함께 찍은 사진과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등을 SNS에 공유하며 뜨거운 후기를 남겼다. 또한 ‘골든디너’는 사전 예약 60석이 전석 마감됐으며, 남도 제철 식재료에 세계 대중음식의 요소를 접목한 구성으로 “산지의 신선한 재료만이 가질 수 있는 놀라운 경쟁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해관1897의 공간 특성을 살린 야외 프로그램은 전체 동선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열어 가을 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들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목포시가 주관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물들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학관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과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8일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잘 알려진 가수 백영규와 포크밴드의 축하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를 부제로, 근대 개항기의 목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목포의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올라 야행의 서막을 연다. 특히, 4·8만세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밤, 문화유산 그리고 음악’, 재즈공연 ‘한국의 뉴올리언즈 목포에서 목포재즈쇼를 만나다’, 시대별 명곡으로 구성된 ‘목포 in 랩소디, 시간여행콘서트’ 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무형유산 보유자 박방금·안부덕 명창과 제자들이 참여하는 ‘명창을 만나다’를 비롯해, 목포 출신 춤명인 고(故) 우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 묘도동은 오는 10월 28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주차장에서 ‘제30회 묘도동민의 날 및 제9회 이순신대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제1회 이순신대교 가요제’가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묘도동과 묘도지역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동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순신대교 가요제는 전국의 가수 지망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미래 스타 발굴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이며, 예선은 10월 25일 오후 1시 창촌주민자치회관에서, 본선은 10월 28일 오후 6시 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서는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가수 설운도 작곡의 신곡 1곡,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