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산업부 장관에게 5극 3특 성공적 추진 위해 중앙 권한, 지방 이양 강력 건의!

산업부-경북도-대구시, 5극 3특 성장엔진과 지역 현안 방안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5일 산업통상부에서 주최한 대경권 지역 현안 간담회에서 “5극 3특 성공의 핵심은 대구경북 행정 통합 추진이며, 중앙 정부의 과감한 권한 이양과 이를 위한 제도와 재정을 담보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5극 3특 성장엔진’ 육성을 위해 지방정부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5극 3특 성장엔진’은 권역별로 대표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규제 특례, 대규모 R·D, 금융·재정 등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자 이번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지역 산업 기반과 성장 가능성, 기업 투자 가능성 등을 고려, 성장엔진 후보 산업으로 미래 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를 선정해 산업통상부와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의 열악한 현실을 이야기하고, 평소 강조해 온‘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신념과 함께 “지방이 경제성장의 주체와 산업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5극 3특 성장엔진’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6년 부처 최우선 과제가 지역 성장‘올인’인만큼,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지역 살리기에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많은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지역산업 현안 논의에서 경상북도는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과 반도체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에서 경북 역할 강화 ▲고안전 미래형 배터리 밸류체인 고도화 사업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 시행령 반영에 대해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구미를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와 실증 인프라 구축 ▲반도체 소재부품 고도화 지원센터 구축 ▲미래 선도 반도체 핵심기술 R·D 지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진흥원 설립 등 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특히 전력반도체 핵심연구기관인 포항의 나노융합기술원이 남부권 혁신벨트에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배터리 삼각벨트의 한 축으로써 고안전 미래형 배터리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전고체전지 양산 촉진형 양극재와 고체전해질 제조 기술 개발 ▲원가경쟁력 강화 원료·소재 기반 전고체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폐자원 기반 소듐 전지용 활물질(배터리의 양극재와 음극재에서 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활성 물질) 소재 기술 개발 ▲소듐전지 기반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그리고 글로벌 공급과잉과 수요 둔화, 전기요금 급등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철강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기존 철강 도시(포항)의 저탄소 철강 특구 우선 지정 ▲철강기업 저탄소 철강 전환 지원과 재정 지원 확대 등이 K-스틸법 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 경북은 위기 때마다 더 강해지는 DNA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5극 3특 성장엔진’도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최고 성공 모델로 만들어 내어 대구 경북의 저력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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