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교육

질병관리청, 입춘 이후 갑작스러운 추위, 한랭질환 주의하세요!

한랭질환 감시 79.1%가 저체온증, 실외 발생 74.1%, 65세 이상 57.5%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질병관리청은 입춘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워짐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매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5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12.1. 기준)으로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하고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5.12.1.~’26.2.4.) 총 301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으며, 신고 환자 중 저체온증이 79.1%이고 실외 발생이 74.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65세 이상 비율은 57.5%로 고령층에서 한랭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기간 신고된 한랭질환자(247명)와 비교하면 현재까지 한랭질환자 발생은 301명으로 약 1.2배 발생했다. 한랭질환 추정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년(5명) 대비 2.4배 발생했다.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2월 6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2월 5일보다 5~10℃가량 떨어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한랭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추위에 취약한 고령층은 한랭질환 건강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며, “특히 외출 등 야외활동시 보온에 신경쓰고, 보호자분들께서도 고령의 어르신들이 한파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보살펴 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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