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수칙 강조

“굴, 조개 등 어패류 반드시 익혀 드세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예산군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군민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 후 12시간에서 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위장관 감염병이다.

 

바이러스성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최근 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높은 발생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 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이며, 특히 겨울철 제철 음식인 굴, 조개 등을 생으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높다.

 

이 밖에도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분변 접촉, 환자 접촉, 비말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 굴, 조개 등 모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구토, 설사, 복통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를 피하고, 칼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소독해 재료별로 구분해 위생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증상이 호전된 이후에도 48시간 동안 등원·등교와 출근을 자제해야 하며, 환자가 사용한 공간이나 화장실, 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락스 희석액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예방 백신이 없어 일상 속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겨울철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절대 생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익혀 드시길 바라고 영유아와 고령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위생 관리에 더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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