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 예산 198억 원 규모로 지원
-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 50억 원 증액
→ 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해외향 자사몰 구축·운영 등 지원
'26년도 상반기부터는 우체국 국제특급우편, 풀필먼트 등의 지원도 확대
- 칭다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26년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
- GBC에서는 '글로벌 베이스캠프' 프로그램 신규 운영 계획(정보제공, 전문상담 등 제공)
- 해외 수출규제 대응 강화를 위한 美 NRTL인증 심화 전문교육 신설 및 유럽 PPWR 신속대응 지원사업 신규 도입
- 대·중소기업이 대미투자 프로젝트 추진 시 최대 15억 원 규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과제 지원
유망 K-소비재 분야의 수출전략 품목화
- 뷰티·패션·라이프·푸드 분야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2030년까지 500개사 발굴
- 민간 앵커기업과 협력을 통해 소비재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투자 IR 개최 등 성장 생태계 구축 지원
- 지방정부 중심으로 공모하여 K-뷰티 지역 수출 거점 구축을 위한 시범지역 선정하여 K-뷰티 창업기업 및 수출유망제품의 홍보 및 수출 확대 지원
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확대
- 창업기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AroundX(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오픈 AI, HP 등 4개사가 신규 참여
- 해외법인 설립, 투자유치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의 지원기업 확대(140개사→180개사 내외)
소상공인 수출기업 전환 촉진
- 유망 소상공인 제품을 수출형으로 전환하고 맞춤형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사업' 신설
- 소상공인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구축
- 글로벌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해외 플랫폼 광고·마케팅 중점 지원
- 해외 이커머스를 활용한 소상공인의 해외물류 지원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