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멸종 위기 철새들의 휴식처이자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는 ‘매향리 갯벌’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앞두고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실 최동규 보좌관, 오진택 경기도의원, 최청환, 조오순 화성시의원,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 경기도 해양수산과 등 90여 명이 참석해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갯벌 생태계를 보호하고 현명한 개발을 위해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어업제한, 발전저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 사이에서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매향리 갯벌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연안 일대 14.08㎢ 규모로 멸종 위기 종인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등과 저서동물 169종이 발견되고 염생식물의 분포면적이 4.2ha인 Ⅰ등급 습지이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EAAFP)에 의해 국제 철새서식지로 지정됐으며, 람사르 습지 지정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이번 해양수산부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지난 2019년 첫 신청됐으며, 이번 공청회를 거쳐 중앙부처 협의 후 오는 7월 중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서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은 4일 화성시 우정-향남 국지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등 화성시 서부지역 도로건설 사업을 위한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 세부내역을 보면 화성시 우정-향남 국지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에 12억 원, 안중-조암(2) 도로확포장공사에 15억 원이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정담회 및 현장방문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확정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그 결과 추가경정 예산 27억 원을 확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안중-조암간 지방도 313호선은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면 조암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16년간 지연되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숙원사업이다”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어 2026년 준공까지 원활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 주변의 공장을 비롯한 산업단지, 집단 주거지역 등 교통유발 요인으로 현재 교통용량 수용의 한계가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와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자생특화축제의 발전과 시민 주도형 축제로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2021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20명의 참여 시민을 ‘마을축제분과’와 ‘문화축제분과’ 로 나누어 모집하며,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대면 소통 및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현장성'에 중점을 두어 실내 거리두기를 하여 교육 진행이 가능한 10명으로 분과별 인원을 제한하여 모집한다. 교육은 수업 전·후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2개 분과는 공통으로 축제 기획 및 문화 기획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과 워크숍을 수강한 뒤, 분과별로 나뉘어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마을축제분과는 자생특화축제 등 화성시 마을 고유 축제의 발전방향 멘토링 및 축제 기획안 작성 및 실습을 진행, 문화축제분과는 화성시 대표 문화축제인 ‘정조 효 문화제’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선보이며 축제기획학교를 수료하게 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만19세 이상 축제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화성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의 ‘교류사업 추진지원’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1 국제교류사업 기획지원’에 이어 ‘2021 국제교류사업 추진지원’에 2년 연속 선정된 쾌거이다. 기초지자체와 민간단체 협력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목적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2021년은 비대면 사업으로 2022년에는 대면 사업을 목표로 한다. 화성시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인 융ㆍ건릉에서 개최되는 ‘정조 효 문화제’의 대표 콘텐츠 '영우원 천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효의 춤’은 왕실 장례문화 및 궁중정재를 기반으로 공연을 제작하며, 향후 프랑스 몽펠리에와의 공연 프로그램 공동제작, 워크숍 진행으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자 한다. ‘영우원 천장’은 사도세자의 묘를 화성 융릉으로 천장(이장)하는 행렬로 ‘영조국장도감의궤’ ‘국조상례보편’ 등 기록으로 전승되어 온 왕실 장례 행렬의 재현이다. 정조대왕 능행차의 목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융릉이 위치한 화성시에서만 재현이 가능한 장소 특정형 콘텐츠로 2018년 화성시 정조 효 문화제에서 최초 재현된 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 동탄신도시지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3일 화성시 동탄 1동에 50만 원 상당의 도드람 한돈 20kg를 후원했다. 이날 동탄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문형남 동탄 1동장과 김두영 도드람양돈농협 동탄신도시지점장이 참석했다. 후원된 도드람 한돈은 동탄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어르신 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두영 도드람양돈농협 동탄신도시지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이 맛있는 도드람 한돈을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희망돋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자치분권대학 화성시 캠퍼스는 한국지방자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의 과제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이제, 다시, 자치분권’의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 특별교육과정’은 전국 46개 지방정부가 가입되어있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들의 자치분권 인식을 제고시키고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다. 교육기간은 5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이며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는 총 18강(각 20분 내외)으로 1주에 3강씩 진행되며 △동서양 지방자치 역사 △지방자치 제도와 패러다임 변화 △새롭게 생각해보는 지방정부-주민자치 △2022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한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방식은 강의마다 수강생에게 강의 영상 링크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온라인강의로 진행된다 신청서류는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성시 자치행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는 온라인 중간고사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시즌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동탄 한빛 지상주차장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화성 서부권역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는 화성도시공사와 현대자동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참가대상은 현대자동차 선착순 30대 한정이다. ▲전문 진단장비 활용 차량 기본 성능점검 ▲부동액, 워셔액 등 기본 소모품 보충 및 교환 ▲계절별 차량관리 안내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외 나들이가 잦아지는 시기에 차량의 성능유지와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 시설관리처장은 “찾아가는 비포서비스 시즌2를 개최하여 화성종합경기타운 입주기관 및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지난 3일, 시 주요 관광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사업지와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이창현 위원과 관광진흥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 조성을 위한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각 현장 특성에 따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교육복지위 위원들은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조성될 궁평 종합관광지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단순히 관광객의 휴식공간 확충을 넘어 서해안 해양관광벨트의 지역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이 필요한 만큼 의회에서도 뒷받침해야 할 과제에 대해 더욱 고민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3일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 및 보고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설계공모 당선자인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 조종우 대표와 공동참여자인 건국대학교 김준성 교수가 참석했다.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 설계공모에는 모두 9개 응모작품 가운데 1, 2차심사를 거쳐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에서 ‘OPEN EDGE, 모두의 경관’이란 주제로 출품한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는 당선작품에 대해 대지의 조건과 지형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창의적인 유스호스텔의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며 그라운드 레벨의 공공성과 부대시설, 외부공간과의 연결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등 설계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궁평관광지 내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화성시가 총예산 435억 원을 들여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지상 4층, 객실 140실, 연면적 13,200㎡ 규모의 가족친화경 유스호스텔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설계안을 제안해 주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생활폐기물협의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3일, 화성시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어르신들께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각 3백만 원씩 총 9백만 원이 후원됐다. 후원금은 어버이날 선물을 마련하는 데 쓰여,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기 화성시폐기물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우정읍이 지난 1일 매향리 펜션단지에서 ‘우리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우리가족 힐링여행은 결혼이주 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된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여행 경비를 우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암로타리클럽이 함께 마련하고 세종대왕봉사단이 사업 추진을 도왔으며, 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다문화가정 총 10가구에 1박2일의 여행이 지원된다. 첫 번째 여행에 참석한 모니카씨와 케오씨 가정은 궁평항 관람, 펜션 내 숯불 고기구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니카씨는 “평소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시어머니와 친정 부모님과 함께 여행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해피프라이박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3일 화성시 드림스타트에 화성 로컬푸드 꾸러미 50개를 후원했다. 해피프라이박스는 온라인 로컬푸드 쇼핑몰 ‘프라이박스’의 판매실적 일부를 적립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로컬푸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후원된 로컬푸드 꾸러미는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식으로 꾸려져 훈제오리, 한우 스테이크, 꽃다발 상추, 머랭쿠키, 방울토마토, 요구르트 등이 담겨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바깥놀이가 제한된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해 관내 독거노인 및 사할린 이주동포 어르신 대상 건강 꾸러미를 지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 빅데이터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먼저 경상원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 및 운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경기도, 통계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은행, 카드사 등 공공·민간 데이터를 한꺼번에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는 취지이다.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은 ▲업종별 상가/점포 정보 ▲인허가 ▲개폐업율 ▲ 생존율 ▲상권 ▲임대 시세 ▲지역화폐 거래 및 사용금액 ▲유동인구 현황 등 20여 종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화성시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로’를 통해 오는 2022년 3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는 관내 소상공인부터 예비 창업자까지 시민 누구나 쉽게 양질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 본인이 속한 상권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업종변경, 또는 신규 창업 시 실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역시 정책 입안 단계부터 지역상권 정보를 모아 시민 수요를 적절히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팔탄면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 어린이를 위해 팔을 걷어붙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69세의 조모와 초등학생, 유치원생 손자는 제때 수리가 되지 않아 비가 새고 누전으로 화재의 발생이 우려되는 집에서 생활을 해왔다. 특히 욕실도 제대로 갖추지 않아 재래식 화장실에서 목욕을 해야 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서서 지역사회의 후원을 이끌어 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 집 수리는 화장실, 지붕, 대문, 싱크대, 도배, 장판, 전기배선, LED등, 창호 등 대대적인 공사로 진행됐다. 발안로타리클럽이 4백만 원, 화성중앙기업인협의회가 1천만 원의 후원과 짐 정리 를 도왔으며, 팔탄면새마을지회와 팔탄면자원봉사단이 자재 운반 및 폐기물처리, 청소를 담당했다. 안희만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 계신 이웃을 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동요 ‘화성호 삼총사’ 음원을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SN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호 삼총사’는 알락꼬리마도요,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와 함께 화성습지의 자연환경과 평화를 함께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알락꼬리마도요는 화성 갯벌에서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화성시 시조(市鳥)로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다.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는 매향리 농섬에서 알을 낳아 번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3,0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저어새는 화성호에 200마리 넘게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성시는 이미 작년 가을,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페이버릿의 아라&새봄, 아이리스, 벨라가 부른 버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음원은 화성호 생태 사운드 교재 ‘아리와 폴짝이’에 수록된 어린이 동요 버전이다. ‘아리와 폴짝이’ 동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사운드 교재는 실제 새 소리와 동요 등 총 10개 음원을 통해 아이들이 화성습지의 생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운드바 버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