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지역소멸 대응 인문사회적 문제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느린소멸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담양 호텔 드몽드에서 열리며, 약 40명의 참가자가 모여 24시간 동안 로컬 브랜딩, 정책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청소년 인문 프로그램 '꿈을꾸물 인문학'의 세부 사업으로, 지역의 미래를 자신의 삶과 진로, 문화적 관심과 연결할 청년 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문제 탐색을 위한 특강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참가팀은 총 4개 분야(업業 / 브랜딩 / 정책 / 자유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29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2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팀은 해커톤 과정을 거쳐 최종 순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 나주시는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 가구에는 안전손잡이 설치, 출입 경사로 보수, 주방과 화장실 개조 등 장애유형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조가 이뤄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화장실과 주방을 전면 개선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2일 ‘2025 나주영산강축제’ 마지막 날을 맞아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절강성 태주시 문화예술공연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날 주무대에서 열린 ‘국제 우호교류도시 초청공연’에는 태주시민악단과 태주난탄극단 등 2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중국 전통악기 연주와 민속무용, 난탄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색다른 문화예술을 즐기며 중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태주시 공연단은 지난 11일에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세계문화공연’에 참가해 중국 전통예술의 멋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태주시 대표단은 공연에 앞서 천연염색문화관, 국립나주박물관, 우주드림센터 등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실질적인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나주영산강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배우 정보석 씨가 고향 발전을 위해 3년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보석 배우는 지난 12일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2025 나주영산강축제 폐막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23년, 2024년에 이어 3년째 이어지는 고향사랑이다. 정보석 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축제 홍보대사로 참여해 축제 기간 5일 동안 매일 현장에 머물면서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축제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아들 정우주 씨는 ‘우주제빵소’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우주제빵소’ 부스 수익금 일부를 나주시에 기부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보석 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고향 나주의 다양한 특산물을 접할 수 있는 정겨운 제도”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고향 발전을 위해 활용되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국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0월 13일부터 성황스포츠센터수영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에게 깨끗한 수질과 쾌적한 수영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11일간 수영장 욕수 전량을 교체했다. 이 기간 동안 경영풀과 유아풀 바닥 청소를 실시해 누적된 불순물을 제거했으며, 수위조절판 및 타일 보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이번 욕수 교체와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25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배움을 잇다, 내일을 여는 광양!’을 주제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1년간 쌓은 배움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성취를 공유하며,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3년간 단계별 한글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의 ‘희망교실 수료식’ ▲단계별 문제를 풀어가는 ‘성인문해 OX퀴즈’ ▲15개 팀이 참여하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32개 부스에서 펼쳐지는 평생학습 홍보·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포토존 ▲룰렛 돌리기 ▲인생네컷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홍보용품 배부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빈 평생학습행사추진위원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5회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오는 17일과 18일, 광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함께 화려한 라인업으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돌, 발라드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K-POP 무대와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지며 광양의 새로운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o 신인부터 레전드급 아티스트까지 폭넓은 무대 스펙트럼 첫날인 17일에는 경서, 아홉, 우디, 트리플에스, 헤이즈 등 젊은 세대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아이돌과 댄스 뮤지션들이 출연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둘째 날 18일에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로 가을밤 잊지 못할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1부는 어반자카파와 웬디, W3WAY와 솜이 깊은 울림으로 가을밤 정취를 물들이고, 2부에서는 박군과 지원이가 흥겨운 트로트로 전 세대가 즐기는 공감형 콘서트를 완성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본선이 주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예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0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준비하기 위한 시정 전략을 한층 더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8월 주요업무 보고회 이후 추가로 마련된 자리로, 2026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신규 시책의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부시장과 국·소장이 배석하고 51개 부서장이 총 101건의 신규사업을 보고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집중 검토했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결되는 생활밀착형 시책을 중심으로 ▲실행 가능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재점검하고 ▲2026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정비를 수행하는 등 향후 시정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정인화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해인 만큼, 실현가능한 정책을 선별하고 추진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실행계획의 구체화를 통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도예전문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물관의 도예전문반 출신 2명의 도예가들이 올해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도자공예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것.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은 공예디자인, 도자기 재료, 도자기공예 등 3과목의 필기시험과 도자기 공예작업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고, 각각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특히, 도기 제작 능력을 측정하는 실기시험은 5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는 고난도 작업형 평가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명을 정원으로 도예전문반을 개설한 영암도기박물관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해 교육 수료생 중 제3회 도자공예기능사 시험에 9명이 도전해 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진 올해 제4회 시험에도 3명이 접수해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며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합격자 중에는 지난해 필기 합격 후 실기를 준비해 온 교육생도 포함돼 영암도기박물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꾸준한 학습과 반복된 실습이 주효했다는 후문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담양군농촌지도자회원 40여 명이 지난 12일 실증시험포에서 고구마 40상자(200만 원 상당)를 수확하고 이를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함께 수확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군농촌지도자회는 12개 읍·면회,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농약 빈병 수거, 탄소중립 영농·생활실천, 고향사랑 상호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매년 수확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업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방해원 담양군농촌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농업을 통한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정성과 협력으로 일궈낸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군민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직행 고속버스 노선을 오는 10월 15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금호고속이 신설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로, 담양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고창과 정읍을 거쳐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까지 직행한다. 상행편은 담양터미널에서 오전(심야) 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오전 5시 50분, 제2터미널 오전 6시 15분에 도착한다. 하행편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전 10시 25분, 제1터미널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담양터미널에 오후 2시 45분 도착하며, 운임은 심야 6만 8,900원, 주중 5만 9,200원이다. 예매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상·하행 모두 가능하며, 상행편은 ‘코버스 홈페이지’와 ‘고속버스티머니’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해외여행과 출장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호고속 이계영 사장은 “지역 주민들의 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해전 승첩에 큰 공을 세운 ‘흥양수군’의 활동과 의미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2025년 고흥 흥양수군학교’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흥양수군, 고흥과 이순신을 잇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흥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군민들이 임진왜란과 흥양수군의 역할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흥양수군학교 교육은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고흥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임진왜란 및 해양사를 연구해 온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김강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실장 ▲제장명 전(前)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이민웅 전(前) 해군사관학교 교수 등 저명한 강사진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흥양수군의 역사적 역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 조선 수군의 전술 체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역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8회 교육 중 현장 답사 2회를 포함해 실감나는 학습이 진행된다.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농어촌 인구 감소와 농·어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관내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농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농·어번기 등 계절적으로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일정 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농어가별 고용 가능 인원은 재배 작목과 면적, 생산량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다자녀(2명 이상) 농어가 ▲65세 이상 고령 농어가 ▲여성 농어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농어가는 법무부의 우수 지자체 선정 여부에 따라 최대 3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인원은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고용주로 선정된 농어가는 근로자에게 적절한 주거시설을 제공해야 하며, 2026년도 최저임금(시급 10,320원) 이상을 지급하고, 근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2025년 추석 연휴(10월 3일~12일) 동안 1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올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일일 평균 1,000여 명이 박물관을 찾아 고흥군 여행 1번지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박물관 개관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10만 관람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갑재민속전시관에서는 온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운영됐다. 윷놀이, 제기차기, 전통 연날리기, 투호 대결 등 전통놀이 체험에 가족 관람객들이 몰려들었고, 미니 갓 만들기, 자개 도자기 키링, 스테인드데코 만들기, 추억의 교복 즉석 사진 찍기 등 체험 부스에도 긴 줄이 이어졌으며, 준비된 체험 물품이 조기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관람객들을 위한 한복 착용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 분청사기 50% 특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분청문화박물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고흥군 주요 관광지에는 총 1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32% 증가한 수치로, 연휴 기간 확대와 맑은 날씨 등의 영향으로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팔영대교로, 총 4만 8천여 명이 방문해 1위를 기록했다. 팔영대교는 드라이브 명소로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으며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또한, 녹동바다정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분청문화박물관 등도 테마형, 교육형, 가족 단위 관광지로 꾸준한 방문이 이어졌다. 도서 관광지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쑥섬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6배 증가했으며, 소록도와 연홍도 역시 1.5배, 3.4배 늘어나 도서 관광 전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추석 연휴 관광객 증가를 지역 관광 활성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관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