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쪽)서철모 시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 7기 중반을 달려가는 화성시가 그간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자 25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발대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시의 주요 정책들을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해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서철모 시장이 위원장을 정찬교 수원대학교 환경에너지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신미숙·차순임 화성시의원,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호연 화성시 백미리 어촌계장, 이준원 화성 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 등 학계전문가, 현장 활동가, 주민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발대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첫 정기회의와 함께 개최돼,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및 간사선임,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계획 공유 및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 친환경 기업정책, 주민참여 등 그동안 추진해온 역점사업들을 관성적이고 권위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지 다시금 점검할 것”이라며, “행정 칸막이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화성시 지속가능발전 조례’제정하고 유엔과 정부가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 계획 수립을 준비 중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는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이행완료 ▲19년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이다. 경기도는 민선 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51.78%로 전국 평균(37.18%)보다 14.6%p 높아 공약 이행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정확히 공개하고, 도지사 공약관리 규정을 제정해 공약이행 및 평가 과정에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는 등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이재명 지사는 “공약은 주권자인 도민들과의 공적인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기본적인 신뢰의 문제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라며 “큰 공약, 작은 공약 구분 없이 도민들과 소통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성실히 공약을 잘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비전으로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경기도 ▲혁신경제가 넘치는 경기도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등 5대 분야 365개 공약에 대한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도교육청-NH농협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맞손’ ◦ 25일,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지원 위한 도교육청 - NH농협 업무협약 ◦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올해 여주, 동두천 지역 학생들에게 농촌 기반 금융·경제교육 기회 제공 ◦ 경기꿈의학교 상호 협력, 금융 경제 교육 활동 추진, 금융 프로그램 활용, 금융 콘텐츠 제공 등 협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와 경기꿈의학교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정용왕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등 업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 운영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금융・경제교육 분야 경기꿈의학교 상호 협력・지원, ▲금융・경제교육 활동 추진, ▲교육과정 운영 관련 운영 협의회 구성,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 등이다. 특히 금융 프로그램 활용과 금융 콘텐츠 제공에는 학생 주도 참여형, 전문가 강의형, 금융 프로그램 실습형, 영업점 실제 체험형 등이 있다. 이 교육감은 “2016년부터 시작한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가 학교 현장에서 배우지 못하는 금융 ․ 경제 교육을 담당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을에서 마을 자원을 공유하며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농협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여주와 동두천 지역에 개설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금융 ․ 경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시, 클럽 등 유흥시설 특별점검 연장…‘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N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출입통제와 민관합동 특별점검반의 방역, 현장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모든 클럽 등 유흥시설에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당초 지난 10일부터 24일 자정까지에서 다음달 7일 자정까지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시는 이에 기존 관리 중이던 클럽, 룸살롱 등 모든 유흥주점, 일반음식점(콜라텍 등) 404개소의 영업 및 이용을 금지하고 코인노래연습장 39개소, 단란주점 182개소 등을 새로 추가해 총 625개 업소에 대한 방역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지역 내 클럽 등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기도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해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 공무원과 경찰 등 70명을 동원해 집중점검을 이어가는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상황도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인노래연습장을 매개로 코로나19 연쇄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지난 22일과 24일 양일간 관내 코인노래연습장 39곳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청소년 이용이 많은 특성상 본격적인 등교수업에 대비해 학교와의 연결고리 차단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일반적인 노래연습장과 달리 대부분 상시 관리자가 없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가 사실상 어려워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나 하나 쯤’ 하는 느슨함이 자칫 지역사회의 방역 허점이 되는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클럽 등 유흥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함께 시민과 시설방역관리자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감염병 차단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무원과 전문 인력 등 1만3천450여명을 동원, 4천760개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 유경험자 등 66명 내외가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한 시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시책을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시책들을 쉽게 풀어 리플릿으로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동체의 안전과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있는 상황 속에서 시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안 지키는 업소는 이용하지 마시고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하고 “누구든 언제라도 감염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야 혹시라도 모를 무증상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할 경우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코로나19 확진자 검사, 조사, 치료 등 방역비용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등이 청구될 수 있다.
▲동탄호수공원 모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드넓은 공원 한복판에서 함께 산책하던 친구가 쓰려졌다. 즉시 응급구조요청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지만, 막상 위치를 설명하자니 눈앞이 캄캄하다. 아무리 둘러봐도 주변엔 나무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런 응급상황은 흔치 않은 일이지만, 실제 발생한다면 구조대가 환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쉽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크다. 화성시는 응급상황 시 긴급구조를 돕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호수공원 내 도로명 주소 부여 사업에 나섰다. 기존의 도로명 주소는 건물 위주로 부여돼 공원과 같이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 장소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시범적으로 동탄호수공원 내 산책로 4.5km 총 2개 구간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오는 6월까지 40m 간격으로 총111개의 위치정보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위치정보는 경찰, 소방, 공원관리 등과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안내판은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축광제품으로 설치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동탄호수공원은 약 20만평으로 드넓은 규모에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정확한 위치 찾기가 가능해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소리울도서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식 오마주–사랑이 숨 쉬는 노래’를 업로드 했다. 이는 ‘OSL on-screen’의 두 번째 공연이다. ‘OSL on-screen’은 소리울도서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11일 오페라 콜라주 ‘무도회로의 초대’가 진행되면서 첫 공연이 시작됐다. 소리울도서관 공연이 온라인으로 들어오면서 클래식 분야를 잘 모르거나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다가설 수 없었던 관객들을 보다 쉽게 끌어 모으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관객이 한정적이었지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스트리밍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의 만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첫 번째 ‘OSL on-screen’ 감각을 이은 이번 ‘클래식 오마주 – 사랑이 숨 쉬는 노래’는 슈베르트 <세레나데>, 영화 <뉴올리언즈 토스트 – Be my love>, 김효근 <첫사랑>,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한 가곡, 아리아, 영화음악과 함께 러브 스토리로 꾸며진다. ‘사랑’이라는 감성을 가지고 팝페라의 고전명곡, 뮤지컬의 삽입곡 등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로 어떤 스토리를 엮어갈지 유튜브 소리울도서관 채널에서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은 한 달에 2회 지속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줄 수 있는 양질의 공연을 향유할 시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 또는 소리울도서관(☎031-8036-6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생·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로 점용료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도로점용허가 및 도로점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에 의거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활동 위축,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목적을 뒀다. 해당 조례에서는 코로나19와 같은 재해나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거나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점용료를 전액 또는 부분적으로 감면토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현재 국토부에서도 「도로법」에 의거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극복하고자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분의 도로 점용료 감면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상은 현재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있는 도민 중 2020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납부 대상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들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대한 도로점용료를 감면한다. 해당 기간 내에 이미 납부한 도로 점용료에 대해서는 환급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며, 공기업이나 공공기관과 같은 공공부문은 이번 감면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이번 감면 조치로 약 8,700건에 대한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올해 총 도로 점용료 부과액 72억 원 중 약 25% 가량인 18억 원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성규 경기도 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민간 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과 사업들을 발굴하고 시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하천 점용허가를 받은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3~5월 3개월간의 점용료 총 9억 원 가량을 감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비대면 구매 박람회 진행 ◦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 책자 통해 참여 가능 ◦ 상반기 조기구매 독려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 중증장애인 자활 지원 목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0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진행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17년부터 매해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이며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생산품은 복사 용지, 토너 같은 사무용품과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위생용품 등이며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해당 판매시설에 이메일로 직접 구매신청을 하면 된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각 기관에 상반기 안으로 생산품 구매신청을 해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며 “비대면 박람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증장애인 자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전경사진 ○ 도, 23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 내려 - 기존 유흥주점(5,536), 감성주점(133), 콜라텍(65)에 단란주점(1,964), 코인노래연습장(665) 추가 - 기간 : 5월 23일 12시부터 6월 7일 24시까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양상을 보이면서 경기도가 지난 10일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2주 동안 내렸던 집합금지 명령을 2주 더 연장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 대상에는 단란주점과 코인노래연습장이 추가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5월 23일 정오부터 6월 7일 자정까지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스탠드바, 카바레, 노래클럽, 노래 바(bar) 등)5,536개소, 감성주점 133개소, 콜라텍 65개소에 신규로 단란주점 1,964개소와 코인노래연습장 665개소가 추가돼 총 8,363개소가 됐다. 이들 시설은 즉시 영업을 중지해야 하며, 위반 시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도는 위반에 따른 확진자 발생 시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조사, 검사, 치료 등 관련 방역비 전액에 대한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으로 허용 가능한 모든 제재 방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구 합동 단속반이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경찰청의 협조도 구할 예정”이라며 “유흥주점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화성시청=전경사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코로나(19)확진자가 23일 또 발생했다 50대 남성으로 기안동 풍성신미주아파트 거주한다고 밝혔다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입국자(5/20 미국에서 입국)하였고 입국 당시 안심택시 이용해 공항에서 자택까지 이동 후 자가격리로 진행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확진 경위는 무증상으로 확인되었고 5/22 15:37께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보건소 구급차로 이동하여 5/23 13:30께 양성 판정, 국기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 밝혔다 접촉자 및 방역은 동거인 1명 검체 채취 하였고 자택 및 주변소독을 철저히할 예정이 라고 전하고 이어 심층 역학조사 끝나는 대로 SNS와 홈페이지 통해 정보 공개 예정이라 공개했다
▲안산시, ㈜삼우화학에서 손소독제 600개 기탁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2일 ㈜삼우화학으로부터 손소독제 600개(3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아 방역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 1986년 설립돼 인쇄회로기판 등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삼우화학은 단원구 성곡동에서 화합과 공존으로 자연과 더불어 발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환경오염문제 해결과 자원절약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용재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동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용재남 ㈜삼우화학 대표는 “안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기업으로써 시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삼우화학의 나눔 문화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산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손소독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인·시설 위생 방역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률 95%…1천270억 원 신속집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1천270억 원을 집행하는 등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체 지급대상인 28만1천283가구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20만9천750가구의 95%인 20만1천58가구에게 1천270억 원을 지급했다. 시민들에게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에는 시 예산 87억 원이(6.85%) 포함된 것으로, 안산시는 자체적으로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외국인 주민 7만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추가 부담 의무가 없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 예산을 투입하게 됐다. 안산시에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정부 지원금 87만1천원, 시 지원금 6만4천을 추가해 93만5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 40만원과 경기도 기본재난소득 40만원 등을 더한다면 안산시민은 전국 최고 수준인 173만5천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받는다. 이달 1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일 관내 사회취약계층 2만4천여 가구에 대해 우선 지급되는 등 지난 20일까지 관내 전체 신청 대상의 74.6%인 20만9천750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위탁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실무 협의회를 통해 500억 원을 선예치해 지원금이 신청과 함께 바로 지급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쳤다. 특히 정부재난지원금 지원에 앞서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7만원 지급을 확정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정부재난지원금에 외국인 지원을 포함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포함한 정부 및 경기도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골목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기준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관내 신청률은 각각 86.4%, 91.5%로 집계됐다.
▲안산시새마을회, 관내 홀몸어르신께 열무김치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를 관내 홀몸 어르신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열무김치 나눔은 경기도 지방보조금 사업인 ‘우리동네 행복밥상’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 6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나눔 문화센터’에 모여 직접 재료를 씻고 다듬어 열무김치를 담갔다. 정성들여 만들어진 열무김치는 4㎏씩 김치통에 담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19일 직접 홀몸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 동무도 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임충열 새마을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께 따뜻한 정성을 나누어 드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경기지역 최고 수준 출산장려정책…아이 한 명당 최대 8천만원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더불어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산장려정책을 경기지역 최고 수준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 셋 이상을 낳은 다자녀 가정은 각종 출산지원금과 양육비 등을 통해 아이 한 명당 5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으며, 외국인 주민의 아동도 1천65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단순한 현금지원 외에도 임신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위해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100원 행복택시’를 운행 중이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환경 진단사업도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들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가정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지역 최고 수준인 안산시 지원책을 살펴보면, 출생축하금과 10만원 상당의 출생축하용품 지급, 산후조리비 50만 원 지원 등을 시작으로, 아동수당이 83개월 동안 10만원씩 기본으로 지급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아이 1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다자녀 가정의 경우 셋째 아이부터는 만 6세 전까지 219만원의 다자녀양육비가 지급되며,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가정은 넷째부터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최대 600만원의 학비를, 다섯째는 대학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400만원으로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에 입학하면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한도에서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입학 전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은 아이 1명당 1천30만원의 가정양육수당을 지급받고, 어린이집을 보내는 아이는 누리과정운영 지원비와 영아보육료 및 어린이집 지원비로 1인당 모두 3천540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다자녀 가정의 다섯째 아이는 대학교 진학까지 시의 지원을 받아 8천150만원 상당을 시로부터 지원받는 셈이다. 다문화마을특구가 소재한 만큼, 안산시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자녀도 전국 최초로 도입된 보육료를 1천584만원씩 지원받으며, 우유급식비도 62만원 상당을 지급받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각종 지원책 가운데 출산지원용품은 경기지역에서 안산을 포함해 14개 시·군만 운영 중이며, 다자녀 학비 지원 정책은 7개 시·군만, 다자녀 양육비는 4개 시·군에만 존재한다. 특히 관내 다자녀 가정은 이러한 지원책 외에도 ‘행복플러스카드’를 발급받고 있는데,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용료 면제, 수영장·헬스장 3개월 무료 등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큰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이밖에도 지난해 5월16일 임신부들의 산부인과 진료 편의를 높이기 위해 1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행복택시를 도입하고 한 달 평균 510여건을 운행 중이다. 아울러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올 연말까지 공공어린이공원 131개소를 대상으로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 경쟁력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아이를 낳지 못하고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도록 시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더 지원을 많이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산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도록 계속해서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산면(왼쪽), 화산동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 조성 예시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송산면과 화산동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재생사업으로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포함 총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민제안 소규모재생사업이란 구도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도시 정비계획을 수립, 참여함으로써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 거버넌스가 뿌리내리고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반을 미리 다져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송산면은 사업비 3억 3천만 원을 투입해 100년 전통의 사강시장을 중심으로 ▲낮도깨비 청결장터 ▲밤도깨비 안전삶터 ▲사강G마켓 등을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사강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지원센터, 지역전문가 등과도 파트너쉽을 체결할 예정이다. 화산동 역시 총 3억 3천만 원을 들여 ‘솔뫼 옛길을 품은 화산동 화수분마을’이란 주제로 ▲마을사랑 배움터 조성 ▲문화학교 운영 ▲마을정원 조성 ▲골목정원축제 개최 등을 진행한다. 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의미로 ‘골목반장 화수분’도 조직·운영할 방침이다. 황국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 맞춤형 도심재생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의 터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