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허형채)는 오는 7월 17일,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사랑의 여름 물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반찬배달서비스–식사하셨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다. 주민위원회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입맛을 돋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원한 물김치를 정성껏 담가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여름 물김치’ 조리 및 배달에는 ▲광양읍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최기자)를 비롯해,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대장 허남식)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 ▲주담주담 플로깅(단장 최은미) 등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허형채 주민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길민 농촌활력팀장은 “식사를 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환경교육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이런 개구리는 처음이야!’ 인형극을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도서 『세눈 개구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개념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인형극은 7월까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하루 2회씩 총 40회 운영된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개구리 피리 만들기 등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활동도 병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극 관람 신청은 광양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정희 광양시환경교육센터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어렵지 않게,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인형극이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5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의 사업계획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사항을 조정·협의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자원봉사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자원봉사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위원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위원장에는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단장이, 부위원장에는 사랑굽는사람들 김윤혜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양성모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뜻밖의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며 “위원들과 함께 협력한다면 광양시 자원봉사가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자원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15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번 예결위는 제9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구성된 예결위로,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오는 24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02억 원이 증가한 1조 7,171억 원으로, 단일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정부의 대규모 추경과 더불어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강화 등 순천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정 전략이 반영된 만큼 이번 예결위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계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저를 믿고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생위기 극복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안고 시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활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결위는 박계수 위원장, 유승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병회, 나안수, 최미희, 김영진, 김태훈, 최현아, 정광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신협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5일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의 일환으로 왕조1동 위기가구에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가구는 남편이 중증 알콜중독으로 치료비 부담이 크고, 지적장애가 있는 첫째 딸과 중학생인 둘째 딸을 함께 돌보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 사연을 접한 순천신협은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과 신혜정 왕조1동장이 참석해 직접 지원금을 전달했다. 윤정구 이사장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순천신협은 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순천신협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멘토링·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과 함께 난방용품 나누기, 취약가정 생계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왕조1동은 서순천라이온스클럽(제20대 회장 강성원)에서 지난 14일 순천시 소재 정신요양시설인 인선원을 방문해 여름철 별미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라이온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콩국수 110인분과 짜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입소자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강성원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엿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는 서순천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봉사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큰 기쁨이 됐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12일 철도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순천철도마을축제 및 제6회 순천철도어린이 동요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날에 맞춰 대형 물놀이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곳곳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기차모형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기적소리 골든벨 등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나바다 장터’는 환경 보호 실천의 장으로 운영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 열린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수공예품, 생활소품 등이 판매되어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오후에는 ‘제6회 순천철도어린이 동요제’가 열려 관내 어린이 참가자들이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동요 무대를 꾸몄다. 수준 높은 무대와 감동적인 퍼포먼스에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참가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서민주 조곡동장은 “올해 축제는 물놀이부터 체험, 공연까지 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16일 도사동 대숲골농원에서 환경미화원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위로하고 상호간 유대감 강화를 통해 업무 만족도와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관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여러분 덕분에 깨끗한 순천의 품격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 모인 환경미화원은 청결도시 실현 의지를 담은 “깨끗한 순천, 우리가 책임진다”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환경미화원들은 순천만 인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 부지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은 곧 순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미화원과 함께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미화원의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7월 15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청소년미래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전화 1388’ 전화상담의 인력 부족과 ‘청소년성문화센터’의 노후 시설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 재정비 및 예산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의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ㆍ긴급구조 전화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총 4명의 인력이 주중, 주말, 주야간으로 근무하고 있어 상담원들의 극심한 피로 누적과 불안정한 인력 운영이 문제라고 지적됐다. 특히 일시보호소 생활지도 인력 2명과 1388 운영 인력 2명이 업무를 병행하는 상황으로 교대ㆍ격일 근무로 인한 소진 위험과 비상시 상담복지센터의 직원들이 대체인력으로 보충하는 방식이라 인력 운영의 비효율성 및 불안정성의 문제를 드러냈다. 오미화 의원은 “전화가 하루 종일 울리진 않지만, 한 통의 전화가 한 명의 청소년의 미래와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연결선이라는 얘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단순히 걸려 오는 전화의 수로 1388 전화의 가치를 판단할 수 없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10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해 정확한 실태 분석과 맞춤형 대응을 주문했다. 임지락 의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5년 36.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순군은 이미 2025년 6월 기준 49.8%에 달해 1인 가구 절반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이는 단순한 고령화 현상만이 아니라, 청년층의 독립, 귀농·귀촌 등 복합적인 문제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청년 1인 가구가 27% 이상 늘어나면서, 단순히 노인을 위한 정책만으로는 새로운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계획이 평균 통계에만 의존하면 실효성 없는 정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높은 1인 가구 비율과 광주 인근 귀농·귀촌 인구의 80% 이상이 1인 가구라는 점을 언급하며, 청년 증가와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역 과업을 명확히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어르신 일자리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성과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어르신 일자리 6만 7천 개의 양적 성과는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이 만족하며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는 이뤄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익활동 5만 6,781명, 역량활용 6,769명, 공동체사업단 2,831명, 취업지원 853명 등 총 6만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은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단순한 숫자보다 어르신 개개인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더 절실하다"며 "특히 어르신이 가진 경험을 살려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의 노인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많은 전남은 경제 활력을 위해서도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보람과 자부심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추진되는 지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석유화학산업의 위기로 인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 지역은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 세제 혜택, 고용안정 대책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3,707억 원 규모의 19개 지원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상황이다. 주 의원은 “지난 5월 1일 여수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2년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 2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여수산단의 기업들과 여수 지역 소상공인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들이 정체되거나 지연되지 않고 신속히 현장에 전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석유화학은 국가 경제를 책임져온 기간산업”이라며 “석유화학산업의 대전환에 국가지원이 이뤄지도록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 마을세무사 운영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군이 위촉한 세무사가 자원봉사 형태로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고령자 등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전라남도와 광주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도민 세무 복지증진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제도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만 운영해 왔다. 따라서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목적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 기본계획 수립, 위촉 절차, 교육 및 홍보, 운영 지원 등의 사항을 명시하여 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전 의원은 “2016년 업무협약으로 출범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제는 제도적으로 안정화시켜야 할 때이다”라며, “세무상담은 생활 밀착형 민원임에도 불구하고, 상담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5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1, 2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전역의 직업계고 학생 2,200여 명과 32개 기업,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계고 지원정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기업설명회와 서류전형이 진행되어, 행사 당일에는 실질적인 현장 면접이 이뤄졌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입사지원 컨설팅 ▲모의 면접 ▲취업 컨설팅 ▲인적성 검사 ▲면접 메이크업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실제 취업 준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인구청년이민국 업무보고에서 전남연구원 내 인구전략추진센터의 역할에 대해 질의하며, “센터가 상징적 기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성과를 분석·개선하는 실행조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인구감소 대응의 일환으로 전남연구원 내에 인구전략추진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전임 연구원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별도 인력 충원 없이 기존 업무를 병행하는 겸직 체제로 출범한 상태다. 향후 도에서는 인구영향평가제 도입을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이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센터가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는 하나, 별도 예산도 없이 다른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인력을 투입하는 상황이라면 실효성 확보에 한계가 뚜렷할 것 같다”며, “단순한 상징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분석과 제언이 가능한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그간 인구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