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 확인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권고 ▲개인위생 수칙 안내 ▲방역물품(코로나19 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 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안내하고, 지난 6월부터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1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 행복한 동행, 희망찬 고흥’을 주제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고흥군의 현실을 공유하고,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의 주체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흥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6.6%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비율도 40%에 달한다. 군은 올해 55억 원의 예산과 214명의 수행 인력을 투입해 2,94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 진입을 최소화하고 어르신의 자립생활을 돕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라며 “그동안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면 중복 제한으로 식사배달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복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저탄소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저탄소 농산물 꾸러미’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꾸러미는 저탄소 농업 확대 정책 일환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농업·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백미 ▲찹쌀 ▲혼합곡 ▲단감 ▲샤인머스켓 총 5종의 품목으로, 모두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저탄소 농산물로 구성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로컬푸드매장을 통해 판매한다. 가격은 정가 4만원에서 추석 명절 한정 특별 할인 적용(1일 1인당 2만원 한도)해 3만2,000원으로 제공된다.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예약 및 수령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꾸러미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저탄소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은 착한 명절 선물”이라며 “해남에서 키운 건강한 저탄소 농산물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KBO는 9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KBO AMATEUR BASEBALL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구의 미래와 다양성을 대표하는 리틀/초등야구, 여자야구, 대학야구를 한자리에 모아 프로 무대 경험 제공 및 동기를 부여하고,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유도하여 아마야구 전반의 위상을 높여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아마야구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 경기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행사 첫날인 20일(토)에는 유소년 및 여자야구 올스타전과 함께 야구클리닉이 진행된다. 클리닉에는 KBO 레전드 장종훈, 차우찬, 채종국, 최기문이 참여해 포지션별 집중 코칭을 통해 기본기 강화와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 여자야구 올스타전은 오전 10시 SPOTV2, 리틀야구 올스타와 초등야구 올스타가 맞붙는 유소년야구 올스타전은 오후 4시 SPOTV G&H에서 중계된다. 21일(일)에는 대학야구 준결승 두 경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이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하여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웅장한 1.3km 길이의 병풍바위 절경은 맨드라미꽃과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병풍도까지는 지도읍 지신개선착장 또는 압해읍 송공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병풍도 내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섬 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추진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8월 대상자로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와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손백기 지도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특히 청렴한 지도 철학과 인격적 존중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에 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도자 덕분에 학교운동부에 대한 신뢰와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전남교육청이 매월 우수 지도자를 발굴·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은 학교운동부 현장에 청렴과 배려,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칭찬 사례는 ‘청렴일보’ 플랫폼을 통해 도내 전 학교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출연기관의 일ㆍ가정 양립 제도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지표에 일ㆍ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무원 조직 못지않게 책임성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경영평가에서는 출산ㆍ육아휴직 사용과 유연근무 활용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 건수 집계에 그쳐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ㆍ육아휴직 사용현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연근무 활용이 크게 늘어난 기관이 낮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어 평가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됐지만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례마저 성과로 인정한 것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 유교문화, 일상과 세계 속으로 스며들다 충청남도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회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이 3일간 총 41,00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전은 유교문화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전통문화의 일상화·세대 간 소통·세계화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교문화, ‘관람’에서 ‘체험’으로… 힙한 전통 ‘힙트레디션’ 콘텐츠 호평 이번 축전은‘힙트레디션(Hip-Tradition)’에 부합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캘리그라피, 활쏘기, 한지 공예, 도자기 만들기, 가훈·호 써주기, 목판화 체험 등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청년층을 겨냥한 주역·사주 MBTI 행운 상담, 을문이 페이스페인팅, 제로웨이스트 비누 만들기 등 이색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이번 축전은 유교문화를 단순한 학문적 유산이 아닌, 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보건소와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가 16일 근로자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업적 외상(트라우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교육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산업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정신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공유 ▲직업트라우마 대상자의 전문기관 연계 ▲위기 상황 공동 대응 ▲기타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이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산업 안전과 지역 사회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숙 전남서부 트라우마센터장 역시 “직업트라우마 예방과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전문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무안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산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적인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은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대화모임과 분쟁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이 증폭되지 않도록 조정과 회복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특히 전남교육청이 최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교폭력 관계회복 숙려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발달 과정에 있는 저학년(1~3학년) 학생들의 작은 실수나 갈등을, 형사 절차나 과도한 징계가 아닌 학교의 교육적 회복 과정을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해결 과정을 만드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7일 나주에서 ‘공동체 신뢰회복 지원단’ 위촉식과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 회복적 대화모임 운영 ▲ 분쟁조정 법률 지식 ▲ 분쟁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완도 섬 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 문제를 집중 제기하며, 섬 주민의 생명과 일상에 직결되는 연륙·연도교 건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철 부의장은 “여전히 섬 주민들의 삶은 많은 제약과 불편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다”며, “안개가 끼고 파도가 치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 여객선이 통제되면,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기도 한다”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완도 소안구도~소안 간 연도교와 약산~금일 간 연륙교가 각각 지방도와 국도로 승격된 것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아직까지 연결되지 않은 섬들에 대한 구체적 비전도 제시했다. 노화·소안·보길 세 섬이 하나로 연결될 경우 반드시 육지와도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완도읍의 국도13호선 노선을 서넙도로 변경해 서넙도~넙도~노록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9월 17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부담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 고용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차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2년 29억 원 수준이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2024년에는 74억여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법정 고용 인원은 782명에서 827명으로 늘었으나, 실제 채용인원은 373명에서 344명으로 감소하면서 미달 인원은 409명에서 483명으로 확대됐다. 이 같은 상황은 교육청이 교육기관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포용적 환경을 조성해야 할 책무가 있음에도, 정작 내부 고용 의무조차 지키지 못하고 막대한 예산을 부담금으로 지출하는 것은 정책적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차 의원은 “공공기관은 제도의 공익적 취지를 고려해 모범을 보여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교육청조차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못하고 미달 인원이 증가해 부담금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의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종사자들의 처우와 노동 환경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학교 급식 종사자들은 고온·고습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고강도 노동으로 각종 질병과 잦은 산업재해에 노출된다. 이런 이유로 이직율이 높아 만성적 인력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급식 종사자의 처우 및 노동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춘옥 의원은 “급식을 책임지는 노동은 부수적인 업무가 아니라 교육의 본질적 영역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며 “조리사 1인당 식수인원을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고 지역별 1%에도 못미치는 대체인력을 추가 확대하는 등 처우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섬, 농어촌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지역별로 식수인원의 편차가 크다. 단편적으로 종사자 1인당 담당하는 식수인원은 평균 63.5명이나, 대규모 학교에는 1인당 100~130여명에 이른다. 한 의원은 “조리 종사자 배치 과정에서 숙련된 종사자가 작은 학교로 옮겨가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9월 16일 열린 제39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노후된 부영 임대주택의 열악한 주거환경 실태를 집중 제기하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현재 전남 도내 민간임대주택은 총 117개소이며, 이 중 36개소가 부영주택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한다”며 “특히 여수 지역에만 15개 단지가 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준공 2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현장 사진과 영상을 통해 ▲외관 도색 벗겨짐 ▲벽체 균열 및 곰팡이 발생 ▲아파트 방송 불능 ▲복도 천장 균열 및 철근 노출 ▲어르신 휠체어 이용불가 구조 ▲화장실 곰팡이와 부식 ▲아파트 단지 내 CCTV 및 보안등 부족 등 열악한 실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강 의원은 “임대사업자인 부영주택이 ‘장기수선계획 수립기준’에 따른 8년 주기의 보수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위반해도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그쳐 사실상 제재 효과가 없다”며 정부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처서가 지난 뒤에도 모기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짐에 따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기는 일반적으로 여름철 이후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가을철에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여전하여, 방문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모기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유충 방역, ▲성충 모기 구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 및 자율방역단 등 310개 반, 1,168명의 방역 인력이 투입되어 모기 활동이 활발한 새벽과 저녁시간에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9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2025년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그리고 10월 열리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과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참가자와 방문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