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 인공지능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6월 제정된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예산 2억7천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시는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제조,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성장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다. 김도현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관련 예산이 적기에 편성돼 다행”이라며 “적은 예산이지만,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5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합창으로 하나되는 학교'합창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중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합창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통해 상호 존중, 배려,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합창제에는 관내 초·중 7개교 학생‧학부모‧교원 185여 명이 공연에 참여했다. 한 학기동안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 예술단체가 꾸준히 준비하고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을 무대에 펼치며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합창제는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과의 1:1 대응투자 사업으로 진행됐고,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었다. 야외 부스에서는 학교폭력‧사이버 도박 예방, 화해중재, 생명존중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9일,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수유2동 주민센터 옆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 설치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오래전부터 보행자 횡단 시 일시정지 미준수, 상습적 과속 차량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던 곳이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여러 차례 신호등 설치 요구가 제기돼 왔으며, 특히 등·하교 시간대 및 주말에는 보행량이 많아 사고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유 의원은 주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강북구청 담당부서와 협력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최적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다만 신호등 설치는 강북경찰서 소관 업무로, 실제 설치 결정까지는 경찰과의 협의 절차가 필수적이었다. 이후 강북경찰서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며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고, 해당 안건은 2025년 4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북부도로사업소가 설치 공사를 시행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가 이루어지게됐다. 유 의원은 “수유2동 주민센터 주변은 주민들의 이동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6일, 안산 상호문화교육 사업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지원되는 사업을 교육과정 재구성화, 이중언어 인력지원, 한국어 지도 세 가지로 구분하여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은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학교별 우수사례와 고민들이 공유됐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상호문화 업무담당자가 고민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사업교 8교와 러시아어, 중국어 등 이중언어 인력을 지원 받는 사업교 31교, 한국어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 중인 14교가 학교별 현황과 정책제언을 했다. 안산서초 강현진 교사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60% 이상인 고밀집교에서는 일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운데,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려는 모습에 큰 힘을 얻는다. 현장 업무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더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은 2026년 안산미래연구원과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연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에 조성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2026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23일 오후 5시부터 크리스마스 재즈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점등식, 마술 공연, 뮤지컬 아이스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개장식 당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로 4번째 시즌을 맞은 과천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평일 약 400명, 공휴일에는 약 1,000명이 찾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이용하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호평받고 있다. 운영시간은 스케이트장과 얼음 썰매장 모두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차, 금‧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9시 30분까지 8회차를 운영한다. 성탄전야(12월 24일)와 송년 제야(12월 31일)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금년도 NH농협은행으로부터 ‘우수 고객’으로 선정됐으며, 감사의 뜻으로 전달받은 농협 쌀 맛선 3만 원권 카드 7매를 안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Social Contribution)의 하나로, 3만 원권 쌀 카드 7매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안성시 다 함께 돌봄센터로 전달했다. 전달된 쌀 카드는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시 다 함께 돌봄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쌀 카드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여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우수 고객 선정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시 지방공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내놓은 ‘서울형 UAM 청사진’을 일관되게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국토교통부)가 K-UAM 상용화 목표 시점을 당초 2025년에서 2028년으로 조정한 여건 변화를 반영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시범운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시는 정부 방침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입지 등 도시 특성을 반영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실증사업 없이 바로 UAM 상용화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해 8월 기체 인증 지연에 따라 국내 상용화 목표를 2028년으로 순연하고, 비도심 지역에서 충분한 실증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도심에 진입하는 방향으로 K-UAM 정책을 조정한 바 있다. 조정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으로 순연되고 있는 UAM 사업 배경과 연계되는데, 현재 미·중국 등 중심으로 UAM 기체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나 국제기관 인증 관문에서 답보를 겪으며 상용화 목전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정부 정책 조정과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도 ‘UAM 상용화’ 준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행전략 구체화를 통해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2월 16일,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8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44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신사동 300번지 일대는 노후도 83%, 반지하주택 비율이 73%에 달하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며. 독산동 1022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신수동 250번지 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반대가 높아 사업추진이 어려운 공공재개발 후보지 2곳에 대해 후보지 취소하고, 지난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망원동 416-53번지 일대 자문안에 대하여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한 비파(Eriobotrya japonica)잎이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혈중 지질 증가, 인지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파잎을 실험 식이의 1% 수준으로 배합해 12주간 갱년기 모델 마우스에 투여한 뒤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은 20%,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33% 감소했다. 또한, 미로 탈출 시간이 40% 이상 단축되는 등 학습·공간 기억력이 크게 향상됐다. 기분과 정서 안정에 관여하는 세로토닌 수준도 30% 증가했다. 아울러 비파잎을 섭취한 실험군의 골밀도가 22.8% 회복됐고, 뼈 소주 간 거리가 19% 줄어 정상군 수준에 가깝게 개선됐다. 뼈 분해를 억제하는 인자(OPG)는 48% 증가하고, 뼈 분해를 촉진하는 인자(RANKL)는 79%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비파잎 섭취가 갱년기 인지기능 및 정서 개선, 폐경 여성의 뼈 재생과 뼈 대사 균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파잎에서 갱년기 여성의 혈중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딩동! 몰라서 못 받은 정부 혜택 이제는 놓치지 마세요! '혜택알리미' 아래 앱에서 쉽게 이용하세요! - 정부24,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 ※ 혜택알리미란?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아 건강지도자 주도로 ‘2025년 연말 건강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건강활동은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활동해 온 건강지도자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며, 주민과 함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반월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월동 주민으로 구성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지도자들이 기획과 운영 전반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건강지도자 8명이 직접 준비한 두 가지 건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친숙한 도구인 숟가락을 활용해 소근육 자극을 자극하는 난타 공연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종이공예 활동에서는 참여자들이 새해 희망과 행복을 담은 소형 서랍장과 꽃신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한 해 동안 주민 곁에서 성실히 활동해주신 건강지도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건강지도자들의 역량과 열정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된 ‘연말연신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 확대에 대응하고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단원보건소는 경찰서와 안산교육지원청, 시청 및 구청 관련부서 등 5개 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공중 이용 시설 ▲교육시설 주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흡연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쳤다. 평일 주간뿐 아니라 야간 시간대에도 이뤄진 단속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식품접객업소, 담배자동판매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장소 또한 단속이 이뤄졌다. 또한,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금연 구역이 ‘철도역사 경계 30m 이내 구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해당 구역에 대한 수시 점검을 병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단원보건소와 안산단원경찰서가 합동으로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및 안산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점검에서는 ▲금연구역 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6일 삼성에프씨(주)로부터 과자 선물세트 200개(약 2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에프씨(주)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연말에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안종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매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 하천의 BOD 기준으로 수질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구간에서 수질개선 목표치인 환경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아 유역별 맞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남연구원 물환경연구센터 김홍수 연구위원 등 연구진(최정호·조병욱·박상현)이 발표한 정책지도(제44호)는 도내 201개 수질측정망 자료를 GIS 기반으로 시각화해, 수계별 오염도와 관리 사각지대를 한눈에 파악하고 지역별 정책 설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충남도는 금강수계(41.6%), 서해수계(34.8%), 삽교호수계(20.0%), 안성천수계(3.6%) 등 4대 수계로 구분되며, 국가 측정망 14개소와 도 자체 측정망 187개소 등 총 201개 지점을 통해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1~5등급, 1등급일수록 수질이 좋음)을 수행하고 있다”며 “BOD 기준 3년 평균(2022~2024년)을 분석한 결과, 생활환경 기준 2등급보다 높은 하천(3~5등급)은 전체의 27.9%(56개소)였으며, 안성천수계 100.0%(6개소), 서해수계 35.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가 지난 12월 16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저금통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저금통은 올 한 해 동안 정왕권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일상 속 작은 나눔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본 것으로, 시화부동산중개업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사랑의 저금통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희준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장은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원들의 뜻이 모여 4년 연속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하는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한 기탁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의 나눔 문화를 지지하는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