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4일 담빛야외음악당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소방본부와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원과 김영록 도지사, 정철원 담양군수, 담양군의회 의원 등 내외빈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는 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기술교류, 대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4인조법(이동·전개),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CPR),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종합우승은 나주시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와 정철원 군수 등 주요 내빈은 시군별 부스를 찾아 대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담양군과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상호 감사패를 교환하며, 대회 협조와 지난 7월 집중호우 복구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11월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제2기 화순 춘란스쿨’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난 재배 저변을 확대하고, 화순군의 대표 특화산업인 춘란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춘란스쿨은 12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6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화순난연합회 박현기 사무국장이 맡아 △춘란의 기초상식과 생리적 특성 △재배 환경 조절법 △분갈이 및 식재 요령 △꽃눈 틔우기 △심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육과정과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하고, 춘란의 역사와 품종, 생육환경 등 기본 이론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난 재배의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폭넓게 배울 기회에 큰 호응을 보이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최홍남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 부단장은 “춘란스쿨은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지역의 난 재배 농가를 육성하고, 춘란산업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입장식 최우수상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줄다리기 1위를 포함해 그라운드골프(개인) 2위, 궁도(개인), 농구, 배드민턴, 수영, 육상에서 3위를 획득했다. 이날 해단식은 종목별 협회장 및 체육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화순군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 임원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종목별 시상 및 축하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주신 투혼과 열정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 및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29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체험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포근포근 인형을 만들어보는 소잉 클래스 ▲크리스마스 리스와 가랜드를 제작하는 라탄 클래스, ▲달콤한 향기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베이킹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운영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완성한 작품을 직접 가져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 가족이며, 신청은 11월15일 오전 9시부터 20일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성인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며, 최종 확정된 가족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군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높여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포토샵 프로그램 실무과정’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 화순군 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되며, 2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서는 포토샵 기본 기능부터 이미지 편집, 디자인 실습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에서 요구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반영해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능력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혀 일자리를 찾고, 지역 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일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취업 연계 강화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나주 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박찬주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장과 나주시 관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 연계 정책 강화, 교육경비 예산 지원 확대, 장학금 지원 및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다루어졌다. 나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는 나주’ 실현의 중요성에도 적극 공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는 교육 현장에서 자란다”며 “지역사회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11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2일 차에서 학생 복지와 안전, 미래산업 대응 인재 양성, 데이터 및 기자재 관리 강화 등 현안에 대해 심층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정희 위원장은 먼저 ADHD 학생 치료비 지원의 한계를 짚으며 “2026년 예산도 실제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소득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상한제 시행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든 현실을 반영하여 기존의 현금성 지원보다는 상담·놀이치료 등 프로그램 중심의 실질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해선 정원 대비 승차 인원이 극히 낮은 노후화된 대형 통학 차량에 대한 재배치 및 예비 입학생 수요까지 반영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소규모학교 통학차 운전자 음주 측정 인원 부족 등 현실적 애로 해소를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호흡 알코올 시동 잠금장치) 등 실질적 방안 도입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미래 산업 대응 교육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과 국가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4일 진행된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조사에서 담양 금성천 하천재해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박종원 의원은 “금성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토지 보상과 착공이 동시에 진행돼 공정이 늦어지고 있다”며,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사업 추진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내년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이다”며,“전남도와 담양군의 협조로 공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을 비롯한 진보당ㆍ정의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월 3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ㆍ29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29일 한미 양국이 타결한 관세 협상은 현금투자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조 1,500억 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 달러 규모로 전해졌다. 또한 현금 2,000억 달러 투자는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분할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이는 사실상 미국의 강압적 요구에 따른 부당하고 폭압적인 강탈 행위”라며 “이로 인해 국내 산업 공동화가 심화되고 전남 지역 또한 그 피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백악관이 한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출 및 투자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대한항공의 보잉항공기 103대 구매, 한국가스공사의 미국산 LNG 연간 330만 톤 구매 등의 투자 계획을 공개한 것에 대해 “미국은 노골적인 경제 수탈 행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당ㆍ정의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은 이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은 지난 11월 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공장비를 특정 민간업체에 독점 임대하고, 관련 센터장을 승진시키는 등 불공정한 행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강력 질타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전남 곡성 친환경센터의 유일한 생산설비인 ‘친환경 농자재 시험생산 장비’가 노후화됐다는 이유로 2024년 12월에 가동을 정지시켰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비가 여전히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진흥원은 그 장비를 특정 민간업체 한 곳에 독점 임대했고, 결과적으로 진흥원은 수익을 포기하고 매출 손실을 끼쳤다. 이규현 의원은 “공공기관이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한 장비를 사실상 사유화한 것은 경제적 타당성과 공정성, 그리고 기관의 설립 목적 모두를 저버린 결정”이라며 “이런 비상식적인 결정을 내린 센터장이 승진한 것은 진흥원의 인사 운영이 얼마나 불투명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관련 지시자와 관리책임자 전원에 대한 감사를 즉각 실시하고, 피해를 초래한 승진 인사 절차 전반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5일 김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꿈·성장·행복을 키우는 김포 인성·세계시민+ 2025 김포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두 가지 주제로 분리되어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활동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인성교육 공유회에서는 ‘본질은 같고, 언어만 다르다: 사회정서학습과 인성교육의 경계’를 주제로,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인성교육 방안과 인성친화적 문화 조성 실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고 교사의 리더십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시민교육 공유회에서는 ‘경계를 넘어 공존으로: 지역-에듀테크 융합형 세계시민교육과 포용적 학교 환경 구축’을 주제로 하여, 김포 지역 자원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 포용적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실천공유회를 통해 참가 교원의 인성·세계시민교육 전문성을 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1월 5일, 김포 아라마리나센터 내 김포시요트협회 시설에서『2025 김포교육지원청 미래그린공유학교 요트세일링 공개수업』을 김포 관내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한 독도주간 교육의 일환으로, 체육과 역사교육의 융합을 통해 독도 이해와 애국심을 함양하는 체험형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요트세일링’과목을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신설하여, 중·고등부(매주 수요일)와 초등부(매주 목요일)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이번 공개수업에서 직접 요트세일링 실습을 통해 해양안전과 항해의 기초를 배우고,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중요성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며 지식과 실천이 결합된 융합교육의 가치를 경험했다. 요트세일링 수업은 김포시요트협회의 전문 인력과 시설 지원으로 위탁 운영되며, 아라마리나 수역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라마리나에는 이론교육장과 해상교육장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5년 보호 종료 이후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공공기관 등과 일자리 연계를 강화한 결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10% 향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준 전남도의원(고흥 출신)은 자립준비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도록 실질적 일자리 제공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3월 일자리경제과·청년희망과·일자리플랫폼·순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전남청년희망 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에 자립준비청년 채용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 일자리박람회, 여성일자리박람회 등에 자립준비청년이 참여하도록 연계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지난 5월 개정된 ‘전남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고용촉진)에는 전남도가 설립한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이 자립준비청년에게 취업실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정철실에서 22개 시군 담당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실천, 연말 총력 다짐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열어 연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67만 달성 각오를 다졌다. 영상회의에선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연말 집중 홍보 계획을 시군과 공유하고 연말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추진 성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1월 초 현재 60만 명을 돌파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온오프라인 모집 홍보 등 다양한 참여 캠페인을 통해 67만 명을 모집한다는 목표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2022년 9월부터 전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100만 명 모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이날 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동의 막바지 총력 추진과 운영 내실화를 위한 관리 철저 협조, 연말 공동 홍보 방안 등 실질적 협력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할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5일 광양만권소재부품지식산업센터에서 ‘전남 철강산업 위기대응 협의체’ 4차 회의를 열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지역 철강산업 위기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회의는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주재로, 광양시, 순천시, 유관기관과 철강기업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도는 회의에서, 광양시는 국가 철강 생산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철강산업의 중추적 거점이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중국산 저가 철강재 유입,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으로 중소 철강업체와 협력사들이 연쇄적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광양시 철강기업의 최근 2년간 생산은 9.4%, 수출은 19.3% 감소했으며, 지방소득세 부과·징수액도 같은 기간 76% 급감했다. 이에 전남도는 광양시가 ‘철강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받도록 행정절차를 본격화하고, 실태조사·기업 의견 수렴·사업 발굴과 정책 건의 등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위기를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