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11월 18일 군포시공익활동지원센터, 11월 28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 e-컨버젼스홀, 12월 2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북부에서 각각 ‘경기도 비영리 일자리 활성화 정책연구’ 결과 확산을 위한 포럼을 연다. 센터는 도내 시군 공익활동지원센터와 협력으로 이번 포럼을 진행하며, 포럼 제목은 ‘비영리 일자리로,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 연구는 센터가 발주하고 ‘비영리경영연구소’가 용역을 맡았다. 비영리 부문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공익적 역할이 단순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고용효과로도 이어진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확인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연구 결과,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비영리 일자리 규모는 16만 3,482개로 전체 일자리의 약 5.01%로 추정되며, 2022년 기준 경기도 GRDP(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지역내총생산), 587조 3,286억 원)을 적용할 경우, 약 14.35%(84조 2,914억 원)의 경제적 기여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비영리 부문이 지역경제의 한 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5일 가족의 돌봄이 미치지 않는 저소득 독거노인 26명을 대상으로 ‘효 사랑 공감 힐링 여행’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의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비 450만 원으로 진행됐으며,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동행해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도모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염색체험을 경험하고 수목원을 관람하며 자연 속에서 치유의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나 사회적 교류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해 소외된 이웃에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하는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여주교육지원청의 ‘같이학교 교육과정’일환으로 이뤄졌다.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 관내 32개 학교가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초등학교 간 5개 과정,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수련회 및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이 있다. 특히,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오케스트라 교류로 감성 지능 업(up)! 창의력 업(up)!’을 주제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할 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I 선장이 운항하는 자율운항선박의 세계시장 선도 기반 확보를 위해 정부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형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이 11월 6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10월 21일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다. ‘AI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은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국제해사기구(IMO)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선박 운영 전반에 AI 기반의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접목한 미래 선박으로서, 향후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미래 해양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32년까지 자율운항선박 국제표준을 제정할 예정으로, 우리나라는 그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1,603억원, ‘20~’25)’을 통해 자율운항선박 레벨3에 해당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의회는 2025년 11월 6일 담양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담양군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제1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담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의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행동강령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설치된 기구로, 학계·법조계·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 9월 29일부터 2028년 9월 28일까지(3년)이며, 앞으로 의원 행동강령의 운영에 관한 자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윤리교육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명영 의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적 식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문화를 확립하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양군의회는 앞으로 자문위원회의 전문적 의견을 의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보건소와 전라남도가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폐해 예방을 위해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와 '광양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제6조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청사, 게임제공업소, 청소년활동시설, 도시공원, 일반(휴게)음식점 등 공중이용시설이다. 점검은 주간과 야간을 병행해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금연구역 시설 기준(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 등) 위반 시에는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흡연자 스스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자제하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광양 대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하며, 당첨 시 기본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외 3만 원 상당의 광양 대표 답례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신청해야 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결과는 12월 16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연말에는 광양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보람과 함께 풍성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전국 최초의 통합행정플랫폼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스티커를 발급받거나, 개인용 컴퓨터(PC)로 접속해 수수료를 결제한 뒤 스티커를 출력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의 오프라인·PC 기반 신고 방식에 더해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한 배출신고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앞으로는 ‘MY광양’ 앱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스티커를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발급된 접수번호(필증번호)를 종이에 적어 폐기물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신고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민원 중 하나로,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를 ‘MY광양’ 앱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Y광양’ 앱은 대형폐기물 신고뿐 아니라 ▲시정소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옥룡면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룡면은 인구 2천8백여 명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약 47%에 달하는 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25년 한 해는 면 단위로는 이례적으로 15개 안팎의 자체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행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주민 곁으로 한 발 더, ‘찾아가는 복지행정’ 실현 읍면동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단위로,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는 최전선이다. 옥룡면은 이러한 특성을 살려 ‘찾아가는 복지’와 ‘생활 밀착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옥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복지는 주민의 일상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작은 행정단위의 실천이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14일간 개최한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나선으로 나아가는(Cycloidal Creatures)’을 주제로,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광양 전역을 미디어아트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10월 22일 광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와 광양시립예술단 공연, VR 드로잉쇼, 로봇 오케스트라 영상, 합창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융합된 100분간의 무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크리스틀 바우어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총감독, 김태균 전남도의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방우송 총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빛의 상징·거울의 의식’ 개막 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오스트리아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상징적 순간이 연출됐다. 특히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크리스틀 바우어(Christl Baur) 총감독이 직접 광양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이 지닌 천혜의 생태자원인 지리산과 섬진강을 무대로 지역 발전과 동서 간 상생 협력을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전라남도는 6일 구례군 The-K 지리산가족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이현창 전남도의원, 청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군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가 보유한 지리산과 섬진강은 어느 국가도 가지지 못한 독보적인 생태 경관이자 자연 자원”이라며 “이를 활용한 핵심 사업 중 하나가 바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인 만큼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오픈AI, SK, 삼성과 같은 첨단기업들이 전남으로 몰려들면서 구례에도 기회가 찾아왔다”며 “지리산과 섬진강, 천년문화유산이 가득한 구례가 첨단기업 인재들의 힐링과 영감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연구원은 지리산·섬진강과 같은 생태·경관 자원, 화엄사를 비롯한 역사문화 자원 등 구례군이 가진 발전 잠재력을 토대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오후 3시 광주시청 6층 이음홀에서 광주시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 관내 55개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해 학교시설 개방 협약을 100% 완료하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학교 관리자 연수, 우수사례 공유, 안전관리 기준 안내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왔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2026년도 교육경비로 총 1억1천만 원을 편성해 관내 학교별로 200만 원씩 개방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의 관리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 주민의 체육·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협력하는 중요한 공공정책으로 평가된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는 향후 안전사고 예방, 인력 확보, 시설 관리 등 현장 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됐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20다산콜센터(ARS ④번)가 운영 중인 ‘규제제도개선 상담 서비스’의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120다산콜재단을 상대로 “규제제도 개선 명목으로 접수된 상담 건수는 많은데 정작 실제 규제개선으로 이어질 만한 제보는 거의 없다”며 ARS 안내문구와 홍보 전략의 전면 개편을 촉구했다. 다산콜재단은 지난 2월부터 가장 편리하고 손쉬운 규제제도개선 접수 창구로서 서울시와 시민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목적으로 규제개선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제도 개선을 필요로 하는 누구나 02)120에 전화 후 ARS ④번을 누르면 규제제도개선 상담서비스로 연결되며, 365일 24시간 120상담사 모두가 상담을 진행한다. 120다산콜재단이 김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규제제도개선 서비스 도입(2025년 2월)부터 9월 30일까지 총 상담은 10,614건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46건, 월평균 1,347건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