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태백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에는 겨울 축제의 정수인 태백의 ‘태백산 눈축제’와 홍천의 ‘홍천강 꽁꽁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태백의 추천 여행지인 ‘태백산 눈축제’는 1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눈 조각 경연대회,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축제 기간에 방문하여 강원의 겨울을 흠뻑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그 외 천(天), 지(地), 인(人)을 모티브로 구성된 ‘태백산 하늘전망대’, 8개의 주제별 전시관으로 조성된 ‘태백 석탄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석탄산업을 경험해보기를 추천한다. 또한, 폐광지를 복구하여 조성된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은 운탄고도 1330길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순백의 겨울 정취를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태백의 독특한 닭갈비 요리인 ‘물닭갈비’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홍천의 추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10회 정기연주회 '파워 오브 뮤직 Power of Music'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2016년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해 온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사업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현재 용인 지역 44개 학교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 64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성장해 온 지난 10년의 여정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제10회 정기연주회 '파워 오브 뮤직 Power of Music'은 음악감독 남금우의 지휘와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의 해설 아래 진행됐으며, 피아니스트 문재원(James Jae-Won Moon), 보컬 니나파크(NINAPARK)와의 협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콘서트가이드 나웅준의 친근한 해설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의 이해를 도왔고, 오케스트라 연주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협연 무대에서는 보컬 니나피크가 애니메이션 ‘모아나’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매년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과 이상기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진행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국가와 기업의 주요 생존전략이 된 지 오래다. 우리 정부는 올해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에 보다 본격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도시들도 환경도시를 내세우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린츠시는 친환경도시 프로젝트 ‘솔라시티 린츠(SolarCity Linz)’와 다브뉴강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며 삭막한 철강의 도시에서 유럽 문화의 수도로 성공적 변신을 이뤄냈고 핀란드 헬싱키의 에코비키(Eco-viki)지역의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조성 노력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며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시흥시는 환경의 가치를 일찍이 인식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선 도시다. 특히 회복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설정해 생태ㆍ기후ㆍ교육ㆍ도시재생에 이르기까지 큰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더욱이 올 한해는 시흥시가 쌓아온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혁신‧ESG경영 추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위해 개최한 ‘제6회 혁신‧ESG경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체감형 혁신‧ESG경영을 확산하고, 수요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1차 심사 제외대상 검토와 2차 시민 투표를 거쳐 총 4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신청 가능한 강좌만 통합 조회 및 강좌신청 알림톡 제공’으로, 통합예약 사이트 개선을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며,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각 20만 원이다. 공사는 매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부모가정 아동과 장애아동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메리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지원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리 꾸러미는 크리스마스트리 인형을 비롯해 겨울 양말, 다양한 간식 등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선물 하나하나를 직접 포장한 뒤 각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장성모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니 저 역시 큰 기쁨을 느꼈다.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은행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19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풍경스케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올드팝송 ▲통기타교실 ▲노래교실 ▲라인댄스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무대공연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역량과 창작 활동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케이팝 댄스 축하공연가 더해지며 세대 간 공감과 활력을 끌어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오늘 무대와 전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만들어진 소중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적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는 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를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준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문화의 밤은 단순히 프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22일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플리마켓은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개인 소장품을 기부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의류, 생활용품, 소품 등 다양한 물건이 진열됐으며, 직원들은 물건에 담긴 사연을 서로 나누며 플리마켓의 의미를 더 뜻깊게 만들었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집에만 두고 있던 물건들이 다시 쓰이고, 그 수익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직원 간에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직원은 “버려질 수 있는 물건을 재활용하며 환경 보호라는 가치까지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라며 “앞으로도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22일 꿈나래유치원이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1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말을 앞두고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라면, 양곡, 생필품 등 다양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꿈나래유치원의 후원도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온기를 더했다. 꿈나래유치원은 아이들이 나눔을 특별한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독서 활동과 연계한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책을 한 권씩 읽을 때마다 부모로부터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으며,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이웃을 돕는 기쁨을 배우고 있다. 아이들의 정성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 특히 아동이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생활비 부담 완화,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숙 꿈나래유치원장은 “작년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익명의 기부자가 기탁한 성금 13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 86가구에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가정교회가 수년간 모은 헌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지구로 지정 기탁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지구 11개 동에서 추천받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저소득 가정 86가구로, 가구당 15만 원씩 총 1300만 원이 지원된다. 성금은 성탄절을 앞둔 2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자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지원을 마련했다”며 “조용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와 가정교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중소 미용기업의 해외 홍보 지원 등을 강화하고자 한정판 체험형 ‘요고 박스’(YOGO BOX)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요고 박스’를 인플루언서(인터넷 유명인)에게 제공, 영상 등 콘텐츠로 활용하도록 해 용인지역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요고 박스’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상자에 지역 중소기업 19곳의 화장품 등 미용 제품을 담은 꾸러미다. ‘요고’(YOGO)는 시가 기획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홍보 브랜드다. ‘요고 박스’는 지난 11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80명에게 순차적으로 발송, 언박싱(제품의 포장을 뜯는 행위) 영상과 제품 시연 콘텐츠 등에 쓰였다. 특히 ‘요고 박스’ 참여 기업 가운데 하나인 ㈜스프링레인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제품 출시 후 최초로 온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다른 참여 기업 또한 인플루언서와 공동판매나 추가 마케팅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뷰티 소품 중심으로 구성된 ‘요고 박스’는 지역 캐릭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오동골프클럽과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북악골프센터가 지난 18일, 강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실외 골프연습장 안전관리 공동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일한 유형의 실외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두 기관이 이용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대중 골프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시설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과 관리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철탑과 그물망 등 특수시설을 갖춘 실외 골프연습장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운영 및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특수시설 유지관리 정보 교류 ▲시설 유지관리 물품·업체 정보 공유 ▲정기 교류회 운영 ▲상호 안전점검(크로스체크) 실시 등이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사항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실외 골프연습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며, 향후 새롭게 융자를 신청하는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강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을 상환 중인 업체는 369개사이며, 상환 예정금액은 147억 원이다. 해당 기업들은 제도 시행과 동시에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상환주기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연 2회(2월·8월)에서 연 4회(2월·5월·8월·11월)로 확대했다. 이는 회차당 상환 부담을 줄여 기업의 현금 흐름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1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한 ‘2025년 공동주택 감사 사례집’을 도 누리집을 통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감사 사례를 집약했다. 주요 내용은 실무자들이 공동주택 관리 제도를 흐름 있게 이해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안내 △공동주택 관련 법령 점검사항 △감사 사례 △법령 개정사항 등 실무 중심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석민 도 주택도시과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단순히 행정적 절차를 넘어 지역의 안정과 신뢰로 이어지는 필수 요소인 만큼 투명한 관리,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적인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집이 각 단지의 자율적 관리 수준을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만드는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미래한강본부, 서울아리수본부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여 예산안보다 533억 2천9백만원 증액된 2조 2,553억 1천7백만원의 예산을 수정 의결했으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2조 2,843억 4천2백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2조 5,534억 1천8백만원) 대비 10.5% 감소한 규모이다. 환수위 예비심사 과정에서는, 2026년 예산안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며 꼭 필요한 사업에만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지, 낭비적 지출 요인이 없이 재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기후환경본부의 2026년도 예산은 5,691억 7천9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전기차 보급」에서 106억원 6천1백만원 감액, 「폐자원 재활용 사업 지원」에서 18억 7천만원을 증액하는 등 87억 9천1백만원을 증액했다. 정원도시국 2026년도 확정 예산은 4,870억 5백만원으로, 심사 과정에서 「남산 생태환경 복원」 사업 3억원 감액, 「시공원 유지관리와 보수정비 사업」 9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19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서울소방재난본부 실화재 훈련장 건립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 성흠제 의원, 홍영근 소방재난본부 본부장, 박진수 서울소방학교장,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실화재 훈련장 건립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착공한 ‘실화재 훈련장 건립 사업’은 서울소방학교 부지에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약 1,961㎡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159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시설로는 목재연료 기반의 밀폐형(돔형) 실화재 훈련장과 훈련상황센터, 장비 보관·세척 및 회복 공간 등 훈련 부속시설이 포함돼, 실제 화재와 유사한 조건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시정질문(11월 18일, 제315회 정례회)을 통해 실화재 훈련장의 필요성을 처음 공식적으로 제기한 이후 오세훈 시장과 서울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