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6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올해 11월 군서면 구림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기본 방향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직위원회는 가칭 ‘달빛 아래 한옥’을 방향으로 한옥과 달·빛·색의 조화를 비엔날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나아가 비엔날레의 무대인 구림마을의 주민잔치, 관광객 감동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스테이로 자리를 옮겨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올해 5월, 1차 회의에서 건의됐던 3인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했다. 이문희 소양고택 대표는 총괄자문, 이재현 뱀부가옥 대표는 총괄 운영, 김재희 뮤지엄재희 대표는 전시·공연 기획을 각각 비엔날레에서 맡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민족의 삶이 투영된 한옥의 인문학적 가치를 발굴·계승하고, 지역자원으로 만드는 한옥문화비엔날레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더불어 호남 명촌 구림한옥마을의 매력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건전한 자동차 운영질서 확립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합동 일제단속의 일환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와 주민 신고가 빈번한 읍면 소재지 등 상가와 주택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이륜차의 경우 미등록운행, 불법튜닝, 소음기 개조, 번호판 가림·훼손 등이 해당하며, 자동차의 경우에는 불법명의 자동차(소위 대포차), 미등록 운행, 무단방치, 상속·이전 미신고 차량 등이 해당된다. 장흥군은 단속활동은 물론 불법자동차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광판, 현수막, 캠페인 등의 예방홍보 활동도 함께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은 군민들의 관심과 솔선수범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반 군민들이 직접 불법자동차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 교육재단은 2025년 상반기 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화원고등 관내 4개 고교 장학생 105명을 선발해 총 1억 2,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은 해남군 장학사업 중 명문 학교 육성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학업 성적 및 기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장학사업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세부적으로는 ▲ 해남고 45명 ▲ 해남공고 30명 ▲ 송지고 12명 ▲ 화원고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저소득 희망 장학생, 예체능 특기자, 학교밖 꿈드림 학생, 농어업인 육성 장학생, 대학교 성적 우수자, 해남 사랑 연구 장학생, 만학도 학생 등 7개 분야 350여명을 선발해 총 3억 1,770만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 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보탬이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재단을 통해 다양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 사업을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학온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학온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양념을 만들고 재료를 손질해 열무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수남 회장과 이선자 회장은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홍병곤 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한 학온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학온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온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열무김치, 고추장, 겨울 김장김치 등 다양한 반찬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행복한 밥상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건강관리가 염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매월 모금한 자체 회비로 정성스럽게 반찬 3종을 직접 조리해 ‘마을안전돌보미사업’ 대상인 독거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30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행복한 밥상나눔’은 하안3동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상희 위원장은 “3년째 이 행사를 이어오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힐링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하안1동 주민세 마을사업인 ‘평생교육 힐링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존의 체육·취미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실생활과 밀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웃자! 함께 만드는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잊기 쉬운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강사 윤선은 유쾌한 화법과 공감 가는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주민은 “일상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쾌한 강연 덕분에 힐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선 회장은 “주민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하반기에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이웃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번 특강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세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니어 스마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세대를 위해 마련됐다. 광명6동 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부터 앱 설치와 활용,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주민은 “그동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해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으로 사진도 보내고 어플 사용법도 배울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키오스크가 어렵기만 했는데, 직접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는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세완 회장은 “시니어 주민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한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동료를 평등한 관계에서 지지하는 핵심 인력이다. 센터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광명시 내 정신질환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과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기반의 재활 참여 유도, 사회참여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간 1억 원씩 최대 3년간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여름맞이 계절 꽃을 심으며 밝고 활기찬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꽃 심기는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월곡동 469-11번지, 만세로 1700번 일부 구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새마을부녀회와 행복정원단, 월곡2동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페튜니아, 백일홍, 코리우스 등 다채로운 여름꽃 4천여 본을 정성껏 심으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가 직접 가꾸는 마을이니만큼 애정도 크다”라며 “꽃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로운 마을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계절 꽃 심기 및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녹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팽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아이들을 만나 준비한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시열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18일 오전 기흥구 상하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캠페인을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1월 열린 제9회 안전문화살롱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경찰‧소방서, 교육지원청 등의 관계기관장들이 캠페인을 벌이기로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캠페인엔 이상일 시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서부경찰서 관계자,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 오은주 상하초 교장 등 교직원과 학생‧학부모, 학부모 폴리스‧녹색어머니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분홍색 티셔츠를 입고 피켓과 함께 분홍색 파일‧키링‧지우개, 휴대용 선풍기 등 홍보 물품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핑크셔츠 데이’는 2007년 캐나다 노바스코샤 지역의 한 학교에서 남학생이 분홍색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부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이를 목격한 주변 학생들이 괴롭힘에 반대하고자 분홍색 셔츠를 입은 것을 시작으로 괴롭힘에 함께 맞선다는 의미로 시작된 학교폭력 반대 캠페인이다. 이상일 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공정한 평가 구현을 위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운영하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해 지원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과 평가 요소에 맞도록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피드백을 제공해준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이다. 평가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성취기준 및 평가 요소에 기반한 인공지능(AI) 자동 채점 및 피드백 ▲학생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OCR 엔진)하는 평가 ▲평가 설계-배포-채점-피드백-리포트 전 과정의 원스톱 운영 등 표준화된 평가 운영 도구 제공으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평가 결과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 학생 평가 누적 조회 등이 가능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가시스템 개발은 지난 1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8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농아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17회 전남 농아인 대회가 열려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권익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영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전남협회(협회장 백성구)에서 주관한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박문옥 전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장애인단체장, 농아인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농아인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기념해 그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립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톡!톡! 수어로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기념식은 소림학교 꿈자람 무용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아인 권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열린 35회 수어문화 예술제에는 13개 팀이 참가해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수어공연을 선보이며 수어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아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부터 전남에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이나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부서에 재난대응체계 책임행정 구현·주민 밀착형 대응 강화 등을 특별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지시를 통해 ▲시군 부단체장 중심 상황관리(선조치 후보고) ▲도-시군-유기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현장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산사태, 하천 범람 등 대형 인명피해 우려지역 수시점검 관리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 1대1 전담 공무원관리제 운영 ▲일몰 전 주민 대피 원칙 정립 및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전남형 마을안전지킴이’를 통해 주민 밀착형 대응을 강화토록 했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 4천여 명이 참여해 재해 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현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기상예측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