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농경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와 연구서적 발간 등 활동에 본격 나선다. ‘농도’인 전남은 전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거 보유해 전 세계적 가치와 의미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전남농업박물관은 올해까지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 선행연구 등 기초 사료 조사와 전승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방침이다. 현지 조사는 세계중요농업유산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진도 아리랑,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 등 2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록화 작업을 통해 향후 연구 서적 등을 함께 발간하는 등 전남의 농경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전남 농경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조사와 사료분석을 위한 기록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순천시 등 16개 시군, 공공수면에 은어, 동자개 등 8개 품종 125만 마리의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내수면 수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기후변화, 외래어종 확산, 수질오염 등의 영향으로 생태계 건강성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내수면 생태계 토산어종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매년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지난 은어 27만 마리 첫 방류를 시작으로 뱀장어 10만 마리, 동남참게 27만 마리, 메기 27만 마리, 쏘가리 4만 마리, 자라 1만 마리, 동자개 19만 마리, 붕어 10만 마리를 지역 생태환경에 따라 각 수역에 맞게 방류했다. 방류된 품종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메기는 외래어종인 배스와 블루길을 퇴치하는 천적 어종으로 생태계 균형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충남 전남해양수산과학원장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도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모이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지만,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년 전남 가을 지역축제‧행사 횟수 : 62개(9월 17개, 10월 33개, 11월 12개)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9~11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평균 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약 40.7%를 차지했다. 축제나 행사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축제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대부분 실외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식음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1~26일)와 해남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10월16~19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SK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AI안부 든든서비스’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공이 함께하는 통합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송재근 한전 나주지사장, 임창영 SK재단법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I안부 든든서비스는 한전이 추진 중인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의 고급형 모델로 전력데이터(전기사용량)와 통신데이터(휴대전화 사용량 등) 등 생활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전력량 분석을 넘어 개별 대상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서비스 도입 비용이 들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는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혁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5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 동참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여해 전라남도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 이전공공기관 등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질 것을 선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나주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K-edu를 선도하는 나주교육, 지금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대표, 교육 관계자, 학부모,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나주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꼐 했다.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는 향후 10년 내 학생 3만 명 시대 실현을 목표로 2034년까지 장기 계획과 3단계 추진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5~2027년 ‘기반조성기’에는 교육 인프라와 제도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라남도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건설기계 산업 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전남도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종사자들과 가족,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서로 격려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등도 참여해 건설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발전은 곧 건사협의 발자취”라며 “앞으로도 건설경기 활성화와 건설기계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신 공으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건사협이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 지킴이이자 전남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침체된 건설 경기에 활력을 불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산림연구원은 2020년부터 5년간 산림자원탐사를 통해 수집한 희귀특산 식물표본 60점을 ‘남도 풀꽃 수집일기’라는 주제로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산림연구원과 광주시립수목원이 남도의 풀꽃 바로알기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식물표본전시회다. 전남산림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보성군 일림산을 시작으로 담양군 가마골, 광양시 백운산, 나주시 불회사, 장성군 축령산, 완도군 상왕산을 대상으로 식물체를 수집해 표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의 자생지 자료수집과 유용 산림자원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식물들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인 구상나무, 백양꽃 등 25종과 특산식물인 한라투구꽃, 할미밀망 등 35종이 포함됐다. 희귀식물은 2008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제시한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평가와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에는 571종이 자생하고 있다. 특산식물은 어느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로, 산림청에서는 360종을 지정했다. 그 가운데 보성 등 6개 지역에서 수집한 6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원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식에는 장은술 회장, 박상식 상임부회장, 박종근 부회장, 이관식 부회장, 강승원 부회장, 김상도 감사, 박성준 총무 등 주요 향우들이 참석했다. 장은술 회장은 “비록 몸은 제주에 있으나, 마음은 늘 고향인 전남에 있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출향민 여러분의 정성과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해주고 있다”며 “고향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재서귀포시 전남도민회는 1971년 출범, 약 5만 명이 활동 중이며, 지역 교류와 고향 방문 등을 통해 고향과 끈끈한 유대감을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열리는 ‘여순사건 제77주기 합동추념식’을 앞두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올해 77주기를 맞아 진실 규명과 역사적 교훈의 계승, 유족과 도민의 치유와 화해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예술, 학술, 청소년 참여 등 다층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9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여순사건, AI와 민화로 피어나다’ 전시를 열어 평화문학상 당선작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시화전과 민화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18일부터 31일까지는 전남 동부청사 갤러리에서 유족이 직접 제작한 문자도 특별전이 열리며, 19일 추념식 당일에는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유족 지상 사진전이 개최된다. 이어 21일에는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공연이 마련돼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시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수시는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추념식과 전야제를 열고,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에서 평화·인권 미술제를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2025년부터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을 위해 성토 또는 절토를 시행할 경우 사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는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무분별한 성토·절토로 인한 환경 오염과 농지 훼손 문제를 예방하고, 농지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지개량 사전 신고 대상은 면적 1,000㎡ 이상 농지에서 성토 높이 또는 절토 깊이가 50cm 이상인 경우다. 신고를 위해서는 ▲농지개량신고서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서류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토양분석서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군 종합민원실(복합민원팀)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재해 복구나 재난 수습에 필요한 응급조치 경우, 면적 1,000㎡ 이하의 농지 또는 높이(깊이) 50cm 이내의 농지개량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신고 없이 성토·절토를 진행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6일 포두면 옥강리 봉암마을에서 올해 마지막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소(小)소(少)한 자원봉사단’은 2024년부터 도서 지역과 봉사 수혜 경험이 없는 작은 마을을 찾아가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0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봉사 내용으로는 에어컨 청소, 방충망 교체, 이미용, 얼굴 마사지, 칼갈이, 반찬 봉사, 이동 빨래방,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설치, 돋보기를 지원했으며,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올해 활동을 통해 만난 주민들은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봉사를 경험하게 돼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부족한 도서 및 소외된 마을을 찾아가 봉사 격차 해소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7일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7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공식 추념식을 위령탑 앞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위령탑 제막식과 함께 첫 공식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공영민 고흥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고흥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백인 여순사건 고흥유족회장, 유족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묵념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국민의례 ▲내빈 인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절차는 고인을 기리는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폴라로이드 팀의 식전공연으로 추념식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오전 10시 정각, 고흥군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리면서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을 올렸다. 이후 진행된 고흥금줄굿보존회 공정애 대표의 전통 살풀이 공연은 당시 고흥에서 희생된 이들의 한을 달래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어 유족 대표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과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확대와 광양항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구청 광장에서 ‘2025 강북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로보로보, 타다(편안한 이동), 고메스퀘어 수유점, ㈜코웨이 등 20여 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을 진행한다. 나머지 기업은 홍보 상담관 운영을 통해 기업 정보와 채용 조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청년일자리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강북50플러스센터, 청년취업사관학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정보뿐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채용 면접 지원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지원 서비스도 제공해 실전 취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역 11번·12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청년 고독사 예방 거리 캠페인, 청년 ON 강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강남구의 청년 대상 정책과 지원 서비스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대청종합사회복지관, 강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 서울강남경찰서,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등 총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고립 위험군에 대한 간단한 진단을 비롯해 복지, 정신건강,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 상담과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립 청년을 지목하거나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거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글폼을 활용한 자가진단 문항을 통해 식사 여부, 대화 상대 존재 유무 등 일상 속 지표를 살펴본 뒤, 필요 시 상담과 소모임 정보, 지역사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