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축산농가와 축사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장마 시기에 강한 강수와 돌풍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침수·가축 폐사·전염병 발생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시설 안전관리 및 가축재해 예방 수칙’을 마련해 각 구청, 읍·면, 관련 단체에 전파하고 있다. 축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붕, 벽체, 축대 등 구조물의 손상 여부 사전 점검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전기설비(모터, 환풍기 등) 점검을 통한 누전 예방 ▲태양광 패널 등 부속시설 고정 ▲깔짚 확보 및 정기 소독 등 위생 관리 강화가 포함된다. 양봉농가 피해 안전 수칙에는 ▲호우 예보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기상 정보 수시 확인 ▲벌통 유실 우려 지역에서의 사전 이동 ▲비탈면, 절개지, 토사 붕괴 우려지역 등 위험 지역에서의 벌통 설치 금지 ▲강풍과 폭우에 대비한 벌통 고정 및 차양막 설치 ▲주변 배수로 및 빗물받이 정비를 통한 침수 방지 등의 내용이 권고됐다. 가축전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고온다습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는 제도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3분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졸업 여부나 소득·재산 정도와 관계없이 9월 10일부터 지역화폐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새롭게 조성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일대에서 즐길 거리 가득한 플리마켓 ‘강북 여울장터 '다시 만난 우이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조성이 완료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정식 개장에 앞서 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여름 저녁 우이천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나들이이자, 새롭게 탄생한 수변 명소를 알리는 축제다. 행사장에서는 강북구 내 전통시장 7개소, 총 18개 점포가 참여해 간식과 야식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은 수변활력거점 및 인근에 마련된 인조잔디 휴게공간에서 무더위를 피해 여유롭게 음식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역 공예예술인이 참여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도자, 가죽, 바느질 등 다채로운 수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도 열려 여름 밤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버스킹 무대는 공연이 없는 시간대에는 포토존으로 개방된다. 대형 실크플라워 장식으로 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월 24일 서울지하철 7호선 논현역 내에 ‘대청종합사회복지관 논현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논현센터는 복지관이 부재했던 논현동에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거점으로, 고립위기 1인가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논현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양재천 이남 지역에 편중된 복지관 분포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일상 가까운 곳에 복지거점을 조성하는 강남구의 전략적 복지 정책이다. 2023년부터 일원동의 대청종합사회복지관과 개포동의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논현동과 역삼동 지역의 복지거점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서 능인종합사회복지관이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내 역삼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논현센터는 기존에는 논현2동 주민센터 내 이동식 사무실로 운영되다 이번에 논현역으로 이전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등 필수 인프라를 갖춘 센터는 ▲고립위기 1인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체조팀이 지난 6월 19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체조장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실업체조연맹회장배 체조대회’에서 단체종합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김서현 선수는 평균대, 도마, 마루 종목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개인종합 2위에 올랐고, 정충민 선수는 이단평행봉에서 2위를 기록해 팀의 성과에 힘을 보탰다. 앞서 4월에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종합 3위, 김서현, 김민지 선수의 활약으로 개인전에서도 다수 종목 2위에 입상하며 상승세를 탔던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은 이후 꾸준한 훈련을 이어온 끝에 이번 대회에서 한층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팀은 오는 7월 전북에서 진행 예정인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김서현 선수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2025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청 여자체조팀이 꾸준히 성장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행복청은 6월 30일 오후 14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와 함께 ‘행복도시 상가 공실 공동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행복도시 상가 공실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1월 ‘행복도시 상가활성화 종합대책’을 공동 수립하는 등 상가 공실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회 전략회의에 이은 이번 제2회 전략회의에서는 상가 활성화 종합대책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내 상업용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허용용도 완화 등 구체적인 규제 완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 예정인 ‘상업기능 활성화 연구용역’을 통해 공실이 밀집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진단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강주엽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도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공실 문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상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가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가게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구는 1일(화)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상생정책협의체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주민, 상인, 거리가게 단체 각 대표와 구청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상호 간 의견을 조율하고 합리적인 대안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선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 1번출구 캐노피 공사에 따른 거리가게 일시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캐노피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칠 보행 편의성 향상에 공감하고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구는 그동안 한층 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거리가게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해당사자 간 회의,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의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거리가게 운영자 인적사항 등 지역 거리가게 165개소에 대한 실명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거리가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의미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흥팔영체육관 및 고흥전용탁구장에서 열린 ‘제1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연령과 실력에 따라 나뉜 다양한 부문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뜨거운 스포츠 열기를 자아냈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우주부 순천회오리(문형풍, 서승원, 주성용), 유자부 순천비젼탁(김승룡, 이동하, 이길영), 석류부 순천회오리(정재순, 김선옥, 성미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개인복식 부문에서는 우주부 고흥탁구(최현석, 이충희), 유자부 금호탁구교실(김호, 최일선), 석류부 여수문탁구카페(이은영, 정연우), 통합부 이재진탁구클럽(김범석, 윤현성)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주부 단식 경기에서는 버터플라이 소속 김현빈 선수가 탁월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항공의 이름을 담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항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민과 함께한 61일간의 안전대장정을 통해 ‘안전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15개 시군 업무담당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상회의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한 ‘2025년 충남도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방안 및 개선 사항 등을 모색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공무원 3314명, 민간전문가 5906명, 공사·공단 910명 등 1만 130명이 도내 재난취약시설 1399곳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시설은 △일반건축시설 237곳 △교통시설 227곳 △숙박시설 142곳 △복지시설 133곳 △다중이용시설 128곳 △판매시설 41곳 △건설공사장 등 산업시설 180곳 △어린이이용시설 19곳 △자연시설 49곳 △기타시설 243곳이다. 1399곳 중 행안부 지정 시설은 986곳, 중앙부처 위임 270곳, 주민점검신청제 83곳 포함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가 익산과 군산 일대에서 농업 신소득 작목과 농촌관광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견학에는 읍·면 회원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간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천년초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천년초 재배 현황과 가공품 생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을 살펴봤다. 천년초 영농조합법인은 젤리와 분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곳이다. 회원들은 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군산시 선유도를 방문해 농업과 관광이 결합된 농촌 융복합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회원들은 선유도의 자연경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사례를 접하며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견학이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다양한 현장 사례를 직접 보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습관을 높이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언택트 문화 확산과 보건소 접근의 제약을 고려해 경제적·시간적·지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공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관리모델이다. 참여 대상은 곡성군민 중 기저질환이 없으면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L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주민이다. 이들에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주간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초기 사전평가를 통해 50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걸음 수, 식생활 기록,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를 상시 확인하며 관리받고 있다. 4~5월 진행된 초기 사전평가 결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지난 6월 30일 공직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 방지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곡성군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2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과 관련된 문제를 풀며 법령과 규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최성필 강사가 진행한 강의와 문제 해설도 직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청렴골든벨의 종을 울리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죽곡면 김승희 주무관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골든벨을 통해 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곡성읍 동악체육공원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원대학교 프로토팀이 치열한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 ‘자연 속의 가족마을 곡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대학 동아리팀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선보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펼쳤고,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쌓는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결승전에서는 서원대학교 프로토팀과 가천대학교 킥오프팀이 1:1로 팽팽히 맞서는 접전을 펼쳤으며, 경기 종료 1분 전 서원대학교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부가 갈려 관중의 큰 환호를 받았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시상식에서 “젊은 학생들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기를 보니 곡성에도 생기가 넘친다. 내년 제10회 대회에서도 ‘새로운 곡성’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함께 지난 6월 30일 곡성읍 호산나농장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개량 분야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종합 컨설팅은 전국 축산농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축산원들로 팀을 구성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우농가의 사양 관리와 개량 등 실질적인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제공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지역 축산농가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이 올해 상반기 동안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친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 및 안전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 관리기, 경운기, 예초기 등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계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간단한 부품 교체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기술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은 농업기계 사용 전 점검 요령, 안전 운전법, 사고 사례,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안내와 상담도 진행됐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기계 파손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자부담 비율이 10%로 낮아져 가입 부담이 크게 줄었다. 현장에서는 보험의 주요 내용과 가입 절차를 자세히 설명하며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