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일 도민 인권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인권 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설 신규 인권강사 15명을 위촉했다. 전남도는 매년 도민의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권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론 교육 36시간 ▲강의기법 교육 18시간 등 총 54시간으로 구성해 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교육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위촉식에서는 권영철 인권강사가 ‘인권의 가치를 수호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강연해 인권 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위촉된 인권강사는 앞으로 공공기관, 학교, 민간단체 등을 찾아가 맞춤형 인권 교육을 하고, 일상 속 차별 예방과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생활 밀착형 인권 실천 활동을 펼친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인권은 법과 제도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으며 교육과 실천이 함께해야 한다”면서 “인권강사가 도민 곁에서 인권의 가치를 일깨우고, 누구나 존중받는 전남을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2026년 1월 1일(‘25.12.3.부터 예매 가능)부터 청주대정류소, 청주북부터미널(오창 경유), 서울센트럴시티를 오가는 시외버스 차량이 자율좌석제 예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간 청주대정류소 이용객에 운전석 기준으로 앞쪽 좌석 18좌석을, 청주북부터미널(오창) 이용객에게는 뒤쪽 좌석 10좌석을 배정해 지정좌석제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에 청주대정류소 이용객에 나은 조건을 부여하고 북부터미널 이용객은 소외된다는 북부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 횟수를 10회에서 12회로 늘리고 △전좌석 자율좌석제 시행을 결정했다. 다만, 자율좌석제 시행시 청주대 정류소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센트럴시티행 차량에 우선 시행 후 효과를 분석해 서울남부 및 동서울행 버스에 확대 예정이다. 충북도는 향후에도 터미널사업자, 운송사업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2025 경기 초등 깊이있는 수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수업 실천 사례를 나누고, 학생의 주도적 배움 확산을 위한 ‘초등 깊이 있는 수업 모델’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7교 ▲초등 토론하는 학교 1교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65팀 ▲경기 초등토론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도내 초등학교 교장(감),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수업 실행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나눔으로 구성했다. 특히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는 ‘질문으로 하는 학생 주도 탐구수업’ 주제 기조강연에서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과 평가 설계에 따른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사례 공유 시간에는 초등 질문하는 학교 운영사례(화성 동화초)와 탐구수업공동체(평택 지제초, 수원 글빛초)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1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학생 질문 기반 수업과 탐구 프로젝트, 토론수업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주민자치사업인 ‘요리조리 냠냠’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주민들이 모여 생활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한 음식은 관내 경로당 4곳의 어르신들께 전달해 이웃 간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요리조리 냠냠’은 2024년 마을사업으로 선정돼 연중 8회(2회씩 4차례)에 걸쳐 열무김치, 안동찜닭, 멸치볶음, 아구찜, 잡채 등 다양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에는 자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보리빵과 강정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운영하게 됐다. 박상기 회장은 “함께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 서로를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동에서도 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지산동과 지산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우리가족, 함께 담는 순간’ 가족사진 촬영 지원 사업이 1차로 지난 11월 29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적었던 지역사회 이웃 가구에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행사는 지난 토요일,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 촬영과 액자 지원, 그리고 촬영 전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머리 꾸밈까지 세심하게 제공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이웃 가정은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사진을 찍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간직할 보물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1차 행사를 마친 지산동과 주민자치회는 오는 6일(토)에 추가로 10가구를 대상으로 2차 촬영을 진행하여 총 20가구에 가족사진 촬영 및 액자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1차 촬영에서 지역사회 이웃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과 손잡고, 관내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문화 체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1월 21일과 12월 2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야옹이 가죽 필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 보며, 잠재된 창의력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동물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에서는 반려식물을 직접 가꾸고 돌보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책임감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병식 위원장은 “이번 문화 체험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탄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정기적인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28일 평택시 고덕면 문곡리 일원에서 공공 다회용기 세척 시설 ‘라라워시 평택점(ESG 다회용기세척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내외빈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1회용품 감축과 환경․사회․투명(ESG)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에 지속 가능한 공공 다회용기 세척 인프라가 처음으로 구축됐다는 의미를 지닌 자리로, 자활근로 참여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을 준비한 새로운 형태의 친환경 자활 모델이 소개됐다. 라라워시 평택점은 다회용 컵과 다회용 식기 등을 전문적으로 세척·살균하는 시설로, 앞으로 평택시청 및 산하기관, 학교, 공공도서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 카페·식당·기업·장례식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평택시 차원의 1회용품 감축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수 센터장은 “라라워시 평택점은 환경과 자활이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이런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전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개소는 평택시가 지속 가능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 팔탄면이 3일 팔탄라이온스클럽 및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팔탄면 희망하우스 제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팔탄라이온스클럽과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복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해 건강관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노후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 환경 개선을 마쳤다. 팔탄면은 이번 사업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삼아, 지속적인 사례 발굴과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 복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평욱 팔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는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이번 1호 하우스가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100호, 1,000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화 팔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원데이 클래스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활용 소스 만들기, 한식디저트 만들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시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주민등록등본(초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하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시민만 신청 가능하다. 교육의 형평성을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나, 교육생이 미달될 경우 가능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심야약국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심야약국 누적 방문자 수는 1만 1,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가량 증가했다. 시는 심야 시간 약국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야간에 갑자기 약이 필요해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심야약국 운영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동의세란약국(남부권)과 아름약국(북부권) 2곳을 지정 운영해 왔으며, 2024년 6월부터는 도담약국(중부권)을 추가로 운영해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부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 구매 9,930건, 처방전 조제 237건, 전화상담 19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구매 창구를 넘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높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에는 광명시에 기부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주민등록지 광명시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5천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생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4일 한국프레스센터(20층 프레스클럽홀)에서 열린'2025년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이어 서울시의 ESG 기반 지하안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ESG의원플로키움이 후원했으며, 올해 진행해 온 다섯 차례의 ESG 경영포럼 시리즈의 성과를 종합해 공유하는 자리로 김 의원을 비롯하여 오균 서울연구원장, 김영배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 고윤환 전 부산시행정부시장,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 학회 관계자, 시민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먼저 사득환 서울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과 성과지표 설계’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발표자 나선 김 의원은 “싱크홀의 공포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서울시의 신기술 기반 ESG 지하안전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서울의 지반침하 위험 증가와 노후 인프라 문제를 설명하며 “지하에서 서서히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은 12월 9일 서울스퀘어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에서 “바이오 투자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원단을 비롯해 한국바이오협회,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등의 바이오 투자·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 바이오산업 투자생태계 강화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주요국(미국·중국·일본)의 바이오 투자 촉진 사례, ▲국내 바이오 투자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국 사례 발표 후 자유토의에서는 기술개발–임상–사업화 전주기 연계성 강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 등 국내 바이오 투자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제고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바이오협회 신광민 이사는 “현재 국내 바이오 업계는 자금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이 부족해 도약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안지현 팀장과 KISTEP 윤희정 팀장은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신속히 진출하려면 현지에서 임상·허가·판매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조성을 위한 전략 회의를 9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북극항로추진협의회’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진흥공사, 고려대학교, 포스텍,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영일만항 물류기업 등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산업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극항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의 추진 전략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어 해운, 항만물류, 에너지, 관광, 법률, 인재 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추진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해 자유토론을 이어갔다. 경상북도에서는 영일만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추진 전략으로 영일만항 확장을 통한 ▵물류·에너지·철강 벌크화물 중심 북극항로 관문 항만 육성 ▵AI기반 극지연구 산업생태계 조성 ▵북극경제이사회(AEC)을 포함한 북극권 국가와 국제교류 ▵북극해운정보센터, 특수선박 유지보수시설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금호타이어㈜와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6천6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이 함평에 새로운 핵심 거점기업을 안착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차 시대에 부합하는 고성능 타이어 생산기반을 구축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따른 소비 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상권과 생활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지역 앵커기업으로서 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협력업체의 투자 유입을 촉진해 전남 미래차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1단계로 6천609억 원을 투입,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전 제조공정에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