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헤라건강학교는 기부산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식품 14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구 14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헤라건강학교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며,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지원 총 동문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헤라건강학교의 기부는 우리 동의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덕풍초등학교(교장 이태영)는 12월 3일 ‘문화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극 관람 행사를 열고, 공연과 연계한 안전·진로 교육을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생활 속 안전과 미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2학년은 1교시에 극단스케치의 연극 **'미리와 도와줘!'**를 관람했다. 작품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 상황을 극으로 재현해 예방의 중요성을 전하며,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집중할 수 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3~6학년은 3·4교시에 진로 주제 연극 **'드립소년단'**을 관람했다. 한 학생의 진로 고민을 중심으로 흥미·꿈·탐색 과정 등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간단한 관객 참여 요소가 더해져 체육관은 활기찬 반응으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하며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영 교장은 “학교에서 직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은 학생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 학년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육상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은 12월 5일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훈련용품을 후원했다. 2017년부터 한전은 매년 육상 유망주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육상연맹이 선정한 우수 중·고교 육상선수 116명에게 전문 훈련화를 전달했다. 한전은 1962년 육상단 창단 이래 김재용, 심종섭 등 장거리·마라톤 국가대표를 꾸준히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육성하며 국내 육상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 밖에도 배구·럭비 종목의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스포츠 취약 계층 대상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며 국내 스포츠 산업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후원이 자라나는 육상 꿈나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육상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육상 유망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훈련용품을 지원해 주는 한전에 감사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동구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 3월 이후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경로식당 설거지 및 배식, 어르신 이용 화장실과 계단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최현섭(71)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22명과 가족 1가구, 단체 2곳, 기업 1개사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과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의 봉사 분야는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아동 대상 전래놀이 지도, 고전 인형극 공연, 담배꽁초 수거, 청소년 봉사 학습 진행 등으로 해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관내 기업 ㈜세스코는 임직원들이 매월 고덕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026년 2월 28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2025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성과보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국제조각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작가들이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보령의 돌, 오석(烏石)을 활용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러시아 작가 사가이코 스테판, 소볼레브 미하일, 이란 작가 마지드 하기기, 콜롬비아 작가 페르난도 핀토, 한국 전통공예 작가 권태만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보고전에서는 보령의 보물인 오석(烏石)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표현한 작가들의 창작 과정과 완성된 작품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돌이라는 특별한 재료 앞에서 묵묵히 예술을 성찰하고 정성스럽게 다듬어낸 작가들의 작품이 전달하는 감동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5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어르신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491명의 어르신들이 문해교실에 참여했으며, 그중 234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식전공연, 수료증 수여, 개근자·모범학습자 등에 대한 시상, 학습영상 감상, 소감문 발표, 졸업식 노래, 기념촬영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의 길을 선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수료생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나이에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는 2012년부터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이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평생교육과정을 시행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배움교실 46개소, 가정방문형 문해교실 42개소, 학력인정 과정 2개소 등 총 90개소 문해교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담당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함에 있어 꼭 필요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정보화사회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복지시설 운영이라는 주제의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시는 모든 아동을 온전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로서 자녀안심돌봄 서비스와 마을중심의 돌봄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돌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3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6개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종사자는 413명, 이용 아동은 2,712명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케이팝(K-POP)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기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총 1천648억 원(광역기금 304·기초기금 1천344)을 확보, 5년 연속 전국 최다 기금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8개 우수 등급 시군에 화순군과 완도군이 포함됐고, 11개 S등급 시군에 고흥군·영암군·신안군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위 등급 지자체를 배출했다. 올해는 기금 운용 방식이 전면 개편된 첫 해다. 기존 인프라 중심 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실제 성과를 묻는 프로그램형 사업계획 평가를 대폭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단순 2등급(우수-양호) 체계였던 평가 기준이 프로그램형 사업계획 추가에 따른 인센티브 도입으로 4등급(우수-S-A-B) 체계로 전환되면서 지자체별 재원 배분에 대한 격차가 줄고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전남도는 지역 맞춤형 사업기획, 다양한 인구정책, 실행계획의 체계성 등 여러 평가 요소에서 균형 있는 전략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본격화된 이후 지역 현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을 맞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재해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취약시설 213개에 대한 버팀목 설치, 연약 시설물 교체, 단열시설 설치, 급수시설 피복 등 사전 시설점검 및 보완조치(′25.10.17.~′25.11.10.)를 추진했다. 또한 도는 축산 재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은 ▲총괄지원반 ▲시설지원반 ▲환경관리반 ▲상황관리반의 4개 분야로 구성 운영되며, 피해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 발령시 문자(SMS), 축산단체, 축협과 연계한 재난정보 실시간 전파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현황 파악과 분야별 응급조치 및 지원에 나선다. 축산 농가에는 대설·한파 피해 예방 이외에도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도는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점검, 먼지나 거미줄 제거, 축사 전기설비 및 전기기구의 정기적인 점검 실시와 함께 가축재해보험 가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포곡읍은 ‘도시계획도로 중3-30호’를 비롯해 10개의 도로공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손상된 노면을 전면 교체해 차량 주행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계획에 따라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정비 대상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노면상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도로에 대해 읍은 재포장 사업을 진행했따. 읍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 기능 회복과 도시 미관을 개설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생활만족도와 교통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신규 지방어항으로 보령 초전항과 태안 당암항을 지정·고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초전항과 당암항은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어업 기반시설 확대 △어업 환경 개선 △관광·레저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부가 효과가 예상된다. 도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단순 어업기반시설을 넘어 숙박·휴양 및 편의시설 확충, 친환경 해양레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 종합 분석을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와 개발에 따른 경제효과 등을 종합분석해 2곳을 최종 선정했다”며 “새로 지정된 지방어항이 지역의 연안어업과 관광 진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경찰청은 지속되는 IP카메라 해킹과 영상 유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사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발표한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의 후속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작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IP카메라 제조/수입 → 유통 → 이용의 단계별 보안 강화를 위한 「IP카메라 보안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정책과제를 추진 중이나, 실제 IP카메라 이용자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가 신속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IP카메라 해킹 및 영상 유출 범죄가 지속 발생하여 많은 국민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하여 신속하게 후속대책을 마련했다. '' 해킹 피해 보안 조치 '' 우선, 해킹에 취약한 IP카메라에 대한 보안조치 이행 안내와 피해자 보호를 추진한다. 최근 경찰청에 의해 검거된 IP카메라 해킹 피의자들이 침입한 12만여 대의 IP카메라가 단순한 형태 또는 공격자들에게 알려진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추가 해킹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통신사와 협력하여 I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가 6일 지역 발전과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출범식은 올해 8월 1일 출범한 제주도 통장협의회의 첫 공식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31개 동 지역 통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통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우수 통장 31명이 장관, 도지사, 도의회의장 표창 및 도교육감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김도연 회장은 올해 도 단위 통장협의회 출범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후 특강에서는 국제웃음치료협회 한광일 회장이 ‘즐거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통장의 역할과 임무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도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5년 도 통장협의회가 결성된 만큼 앞으로 도내 통장들이 하나로 연대해 주민과 함께 도정 정책 실행에 적극 동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