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현대서산농장 벼 시험재배포장에서 벼 관련 산업체와 국가 연구·지도기관,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신품종 ‘지키미’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단체 급식에 적합한 충남 특화 신품종 ‘지키미’의 생육 특성과 밥맛 기호도, 재배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농가 보급 가능성과 공공급식 시장 확대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키미는 아밀로스 함량이 10% 이하로 낮아 단체 급식 취사에 주로 사용하는 스팀솥에서도 압력솥 수준의 찰기와 윤기를 구현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쌀을 불리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취사가 가능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대량 급식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스팀솥으로 취사한 지키미 밥을 참석자들이 시식하며 기호도 평가를 실시했는데, 호응도가 높았다. 지키미는 또 충남 서해안 간척지에서 재배할 경우에도 도열병 등 병해와 도복에 강한 특성을 보여 농가 재배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덕상 도 농업기술원 작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0월 16일 14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동행관 2층 한마음홀에서 관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11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교(원)감 대상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서로를 포옹하고 모두를 포용하다’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영화 '니얼굴' 관람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통합교육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협력과 통합교육 실행을 위한 책무성 공유를 위해 기획했다. 1부에서는 영화 '니얼굴'을 통해 정은혜 작가가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인기 셀러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살펴보았으며, 2부에서는 정은혜·장차현실·조영남 작가, 서동일 감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토크 콘서트는 ▲영화 ‘니얼굴’의 제작 배경, ▲정은혜 작가의 삶의 여정(영유아기-청소년기-성인기), ▲통합교육과 장애인의 인권, ▲통합교육의 필요성 및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역할,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및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도정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가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도청에서 박능후 도정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위원과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5차 도정자문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위원장은 김기봉 경기대 인문대학 사학과 명예교수, 최재한 민주주의 4.0 연구원 이사에게 도정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위원님들께서 경기도의 혁신을 선도해 대한민국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정자문위원회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성 있는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실국과 긴밀히 연계해 도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 제시와 실행 방안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도정자문위원회 운영현황을 비롯해 ▲경기도 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광역형 비자제도 시행에 따른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 ▲도서관의 새로운 기준, 경기도서관에 대한 과제 등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박능후 위원장은 회의에서 “그간의 위원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에 대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에 대해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가을이 한창인 15일 세가래로 등에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낙엽과 은행 열매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서 삼호읍 직원들은, 도로변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를 집중 제거해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인도에 쌓인 낙엽을 수거해 보행자 안전을 증진했다. 김상곤 삼호읍장은 “가을을 맞아 낙엽과 은행 열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꾸준한 정비 활동으로 삼호읍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께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축산물종합처리장(대표 이동우)가 지난 2일 함평읍사무소를 방문해 LA갈비, 수육, 불고기 등 고기 600인분을 기부하며 어르신들께 푸짐한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또 이동우 대표는 어르신이 운영하는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카페 ‘마실’에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행사장에 온 어르신의 입맛에 맞춘 음료도 제공했다. 이 외에도 이 대표는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왔다.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당시에는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올해 8월, 함평군 아너소사이어티 4호(전남 161호) 회원으로 가입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5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서약한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수기 작성·보관 방식의 근로계약 절차를 전면 디지털화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고,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ESG(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의 수기 근로계약 방식은 계약서 오기입, 재작성 등 반복 업무로 인한 비효율과 문서 보관 과정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특히 단기간 근로자 채용이 빈번한 공사 특성상, 계약서 작성과 대면 서명 절차가 반복되며 현장 부서의 행정 부담이 컸다. HU공사는 이번 전자근로계약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사관리의 투명성 확보, 개인정보 보호 강화, 문서관리의 체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근로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계약서 확인과 서명이 가능해져, 공사와 근로자 모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스마트 행정 혁신을 통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디지털 근로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오는 18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의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대회다. 지난달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7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18일 오후 1시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정 9단과 신진서 9단의 사인회가 열려 어린이 바둑 팬들에게 특별하고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와 연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최정 9단 vs 신진서 9단 빅매치(BIG MATCH)’가 함께 진행된다. 1국은 무창포타워, 2국은 개화예술공원, 3국은 죽도 상화원에서 열리며, 1국 공개해설은 오후 2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국은 보령시의 대표 관광 명소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아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4일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전로 화단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왕본동 직원 및 기간제 근로자들이 참여해 국화 187송이를 심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정돈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가을꽃 식재를 통해 우리 동네가 한층 쾌적해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정왕본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장·단기 주거지원부터 퇴소 후 연계서비스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긴급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를 위해 안전숙소 8곳, 긴급주거 지원 6곳, 임대주택 주거지원 4곳,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12곳,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4곳 등 총 34곳의 장·단기 임시숙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숙소는 112신고 후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에게 5일간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긴급주거나 임대주택 주거지원은 피해자들에게 각각 최대 30일, 3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며, 심의 절차를 거쳐 모두 1회 연장 가능하다. 긴급주거 지원은 최대 15명까지, 임대주택 주거지원은 최대 13명까지 수용가능하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모두 입소한 상태이다. 이밖에 경기도형 긴급 안전지원으로, 주거지원을 받기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숙박비·이사비,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물품 등을 지원해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가평군 자라섬을 10월 15일자로 ‘경기도 지방정원’에 등록했다. 2019년 ‘세미원(양평군)’에 이어 두 번째 지정이다. ‘지방정원’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공공정원이다.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전국에는 전국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비롯해 15개가 있다. 자라섬은 북한강을 배경으로, 다양한 식물자원과 생태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매년 열리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개최지로 자연 속 여가·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국내외에서도 유명하다. 경기도는 권역별 지방정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정원문화 기반을 확대하고 마을정원·민간정원·생활정원 등 생활권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해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자라섬은 수변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가 결합된 정원으로, 경기북부 정원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자원과 생활문화를 담아내는 지방정원을 권역별로 조성·등록해 정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농폐기물은 영농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므로 사업장폐기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관리 체계 마련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행 제도는 영농폐기물을 생활폐기물로 분류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영농폐기물 재활용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발간하고 배출자처리원칙 적용, 수거는 공공이, 재활용은 민간 중심의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영농폐기물 발생량은 영농 폐비닐이 약 3만 톤(93%), 폐농약 용기가 약 460만 개(94%)로 나타났다.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소는 전국 총 41개소로, 그 중 경기도 소재는 시흥, 안성, 파주에 총 4곳이다. 공동집하장은 전국 총 8,530개소로 경기도는 591개로 나타났다. 영농폐기물 재활용시설은 전국 총 8개로, 경기도에는 안성, 시흥 총 2개 있다. 경기연구원이 지난 7월 16일부터 15일간 경기도 31개 시군 영농폐기물 관련 담당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농폐기물 관리 시 발생하는 문제점으로 ‘처리 전 보관의 어려움’과 ‘재활용 가능 영농폐기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대전환 기조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나주시, 영광군, 영암군, 한전KDN과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 자립과 이익 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지자체는 공공유휴부지 발굴 및 제공, 발전 이익의 도민 공유를 위한 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ICT 솔루션 구축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햇빛·바람 연금 확대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전남 글로컬 K-컬처 육성’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원 의원은 “영화 기생충, 오징어 게임, BTS의 세계적 성공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이 이어지며 K-콘텐츠는 이미 글로벌 문화의 중심이 됐다”며, “이러한 문화적 경험이 관광과 경제,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남도 자연과 전통, 지역 정서를 미디어와 영상 속에 제대로 담아내야 한다”며, “담양의 대나무와 메타세쿼이아길, 가사문학과 슬로시티, 목포·여수·순천·진도 등 전남의 풍부한 문화자산은 세계와 통할 잠재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의원은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을 위한 예산 지원이 여전히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전남의 글로컬 K-컬처 육성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예산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0월 14일, 10월 중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 ▲창덕2차아파트 뒤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성사업장 ▲구봉산 도시산림공원 정비 현장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장 ▲출향 향우 기업 6개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첫 방문지인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에서는 열악한 연습 공간 실태를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시립국악단은 사라실예술촌 내 건축물 1동과 컨테이너 3동을 연습실로 사용 중이며, 공간이 협소해 연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연습에 매진하는 국악단을 격려하며 “기존 연습실에 컨테이너를 추가 설치하거나 이전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연습 공간 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찾은 창덕2차아파트 뒤편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은 지난 8월 ‘광양읍 발전 상생토크’에서 주차난 해소와 등산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이 제안된 곳이다. 정 시장은 건의자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