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2026전국건축작품자랑' 최우수상·우수상 동시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 공학대학 건축디자인학과가 ‘2026 전국건축작품자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2학년 학생이 창의적 모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창의적 모델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지 학생(2학년)은 이제 막 건축에 입문한 1학년 재학당시 기초 설계 과제를 단발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끈기 있게 심화 발전시켜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김민지 학생의 수상작 ‘From Drawing to Structure’는 2D 드로잉의 조형적 질서가 3D 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정교하게 담아냈다. 2학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면 요소가 입체 구조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위계와 공간의 흐름을 독창적으로 해석해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저학년답지 않은 깊이 있는 통찰력과 과감한 조형미를 갖췄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정혁(5학년) 학생 또한 창의적 모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학년다운 깊이 있는 설계 역량을 뽐냈다. 이정혁 학생은 절제된 재료와 빛의 활용을 통해 모형의 공간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공간별 밀도 대비와 입면의 다변화가 건축적 정체성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승완 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설계의 본질을 깊이 고민하고, 자신만의 건축적 언어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치고 실무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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