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7일, 2차례에 걸쳐 운영한 '글로벌 호주 점프 UP 공유학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과 연계하여 내년 2월 예정인 호주 어학연수를 앞둔 연천군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호주 현지 홈스테이 생활 적응력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삼육대학교에서 ▲호주 문화와 생활 이해, ▲홈스테이 예절 및 상황별 영어 표현, ▲글로벌 의사소통 전략 롤플레잉, ▲문화 충격 대처 워크숍, ▲유학생 멘토와의 토크 콘서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실제 유학생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과 모의 홈스테이 갈등 해결 활동은 학생들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유학교는 ‘호주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단순한 어학연수 준비를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태도와 문화적 수용성을 함양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현지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노래자랑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안성, 천안, 평택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래 실력을 뽐내고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만드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접수는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운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금은 대상 50만 원, 금상 30만 원, 은상 2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 등 총 5명에게 수여된다. 박종인 포도축제위원장은 “이번 노래자랑 대회는 단순한 노래자랑을 넘어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올해 포도축제는 120년 전통의 안성맞춤포도의 명성을 알리고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8회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안성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안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운보건지소는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활동 강화를 위해 지난 4일(목) 서운면 산평학구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 등 기초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운작은도서관과 협업하여 도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와 도서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책 읽어주기·보드게임·색칠하기 등 다양한 인지기능 활성화 활동을 병행했다.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어르신들이 정서적 교류와 기억력 향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운보건지소는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경로당에 한 달 동안 매주 방문하여 기초검진, 만성질환 교육, 음악체조 등을 실시하는 ‘도란도란건강경로당’을 운영중이며, 올해 9개소 경로당에서 24회, 어르신 209명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도서관과 협업해 책을 통한 이야기 나눔활동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산평학구경로당 외 1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서운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서운보건지소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건강검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웃연결단'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9월 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연결단』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안내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주민 참여형 이웃 돌봄 봉사단체이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이웃연결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외부 기관 우수 마을활동가 벤치마킹 워크숍, 간담회 등을 통해 이웃 돌봄 현장 실습 과정을 이어간다. 올 하반기에는 양성교육과 실습 과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활 속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이웃연결단이 이웃 곁에서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관도 함께 발맞추어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자원 선순환으로 순환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공직자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이 몸소 실천하고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의 장으로 시청 내 35개 부서에서 재사용 물건 약 800점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판매하고 남은 물건은 9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하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서 기부·판매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7, 8월 제외) 넷째주 토요일에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 공도권역(공도 만정유적공원) 녹색장터와 10월 8일 바우덕이 축제 녹색장터(아양동 일원)를 개최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9월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재충전을 위한 ‘2025 의왕시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평소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경기도자미술관 관람 ▲도자기 페인팅 체험 ▲씨즈커피 체험관 견학 및 커피 체험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특강 참여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이어 저녁 만찬을 함께하며 봉사 현장 경험을 나누고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로 이동해 동심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관람하고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종서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선물이자 재충전의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봉사자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가진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의왕시가 시민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9월 5일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 워크숍’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직기간 7년 이내 MZ세대 공직자 30명으로 구성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며,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정책기획 컨설팅을 받았으며, 조별 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점검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는 오는 10월 발굴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시는 해당 발표 과제에 대해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조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신한 시각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 주니어 보드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9월 5일 충북 괴산군에서 개최된 ‘2025 괴산고추축제’에 방문해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괴산군과의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시는 괴산고추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소개하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양 시는 별도의 기탁식을 마련해 의왕시-괴산군 간의 활발한 기부를 다짐했다. 의왕시와 괴산군은 2008년부터 괴산군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도농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분야에서도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을 목표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제도홍보 및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 하고 있다. 시는 답례품으로 화장품, 벌꿀, 커피, 강된장, 김치,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24개의 품목을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관내 업체를 추가로 발굴하여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속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민방위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보충1차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보충 1차 민방위 집합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미수료한 1~2년차 대원 및 기술지원 대원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민방위교육장(내손중앙로 44)에서 4시간 동안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지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재난, 테러, 전쟁 등의 국가 비상사태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사이버교육을 미 수료한 3년 차 이상 대원은 9월 19일까지 한국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개인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민방위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에서는 민방위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2차 교육을 11월에 추가로 실시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과 광복회‧(사)따뜻한하루‧신커봉사단과 공동주최ˑ주관하고, 국가보훈부ˑ서울특별시교육청ˑ(사)한국미술협회ˑ미술로(주)가 후원하는 제9회 꿈꾸는 미술가 공모전’ 이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의 꿈, 대한민국을 그리다’를 주제로, ‘독립운동 정신으로 되새기는 대한민국의 과거ˑ현재ˑ미래’라는 부제를 내걸고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서울시민에게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보훈 교육 강화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응모 대상은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과 서울시민이며, 유치부(5세: 2021년생 ~ 7세: 2019년생),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어르신부)로 나뉘며, 1차 예선 (온라인 접수) 2025년 9월 10일~22일까지 진행되며, 2차 본선은 10월 13일~17일까지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중 총 80명의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광복회장상 등 다양한 시상 혜택이 주어진다. 작품 규격는 유·초등부 8절지(394×272mm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는 6일 양재천 영동3교 아래에서 열린 ‘2025년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32개 부스에서 봉사자들과 구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안지연·황영각·이성수·김형곤·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에너지, 안전, 환경보전 등 체험부스에 참여하며 ESG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자리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자원 순환에 동참하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에 함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ESG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관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줍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생활 속 환경운동인 줍깅을 민관 협력 체계로 확산시키고,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줍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전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문화 운동이다. 서울시는 그간 ‘줍깅 주간’을 운영하고, 자치구 ‘클린데이’와 연계한 활동을 추진해왔으나 주민 참여가 일회성에 머물고, 민간과의 협력 기반이 부족해 지속적인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활동이 민간 기업과 단체,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구조 속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박춘선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고덕천과 한강에서 직접 줍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참여에만 그쳐서는 안 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불법 주차와 주민 재산 침해, 대규모 인파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해 축제에서 일부 관람객이 아파트 단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복도에서 불꽃을 관람하는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졌다”며, “이는 주민 사생활 침해이자 화재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주변 도로의 불법 주차로 교량 끝 차로와 퇴로가 막혀 긴급차량조차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시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김 의원은 ▲관람객을 위한 대체 주차장 안내 체계 마련, ▲구청·경찰과 협력한 불법주차 현장 단속 및 즉각적 과태료·견인 조치, ▲주민 재산과 생활권 보호를 위한 순찰 강화, ▲대규모 인파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 요원 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욱 의원은 “안전과 질서가 뒷받침되지 않는 축제는 진정한 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녹색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목원의 기능을 기존의 ‘식물 유전자원 수집·보존 및 연구 중심’에서 ‘시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에 ‘수목원을 통한 시민의 휴식과 여가 증진을 위한 시책 마련 노력’을 명시함으로써, 수목원이 복합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 방향성을 강화했다. 현재 서울시는 푸른수목원과 서울식물원 두 곳의 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식물원은 대표적 도심형 녹색문화공간으로서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다. 남궁 의원은 평소 시민이 즐기는 ‘정원도시 서울’구현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식물원과 푸른수목원이 시민의 쉼터로서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남궁 의원은 “수목원이 단순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시 이격거리 원칙을 ‘관계인 권고’ 조항으로 명문화해 화재 확산 방지와 현장 안전기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개정안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관리 주체 등 관계인이 화재 확산 위험을 고려해 가연성·인화성 물질, 발전기실·전기실 등으로부터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직통계단·비상구 등 피난시설과 직접 면하지 않도록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구체적인 이격거리 수치에 대한 사항은 상위 법령 정비 이후 단계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전제하되,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전기자동차의 “차량 간격이 안전”이라는 원칙을 제도에 반영한 것이다. 최민규 의원은 “서울은 현장에서 반영할 수 있는 이격거리 원칙을 먼저 세웠지만, 전국 표준으로 정착하려면 결국 상위법 개정과 국가 차원의 설치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