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장애인 차별 없는 도시’ 조성… 인권보장 시행계획 확정

실무위원회 개최… 뇌병변 장애인 시설 확충·음성인식 전등 스위치 보급 등 심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천안시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인권 보장을 위한 2026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며 ‘포용적 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시는 4일 오전 서북구보건소 회의실에서 ‘천안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실무위원회’를 열고 2026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교수, 변호사, 인권 전문가 등 실무위원 7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장애인 정책의 핵심 과제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시행계획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 공감 인식 변화 사업 추진 △중증 장애인 음성인식 전등 스위치 보급 등 안전관리 체계 구축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주간 이용 시설 확충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 등이 담겼다.

 

특히 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GPS 활용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교통 및 생활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위원들은 이 외에도 장애인 차별 개선방안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차별받지 않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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