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동발 자재수급 불안 대응 현장점검 실시

원자재ㆍ에너지 비용 급등 대응... 비상협력 체제 지속 유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북도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건설 현장 및 자재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이 도내 도로 건설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주요 도로건설 현장과 아스콘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는 먼저 제천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정 추진 상황과 자재 수급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아스콘,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공급 지연 가능성과 공사 일정 차질 여부를 확인하고,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천시 봉양읍 일원에 위치한 한일아스콘 공장을 방문해 아스콘 생산 및 공급 현황을 점검했다.

 

공장 측은 최근 원재료인 유류 및 골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생산단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공급 불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중동발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아스콘을 비롯한 레미콘, 철근, 도료 등 주요 건설자재의 가격 인상 압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류비 상승은 자재 운반비 증가로 이어져 현장 납품 지연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공정 관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건설 현장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건설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재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에는 공정 조정 등 탄력적인 공사관리를 통해 공사 지연을 최소화하고, 수해복구공사 등 긴급보수공사에 자재가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생산업체 간 협의를 강화하여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자재 수급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내 건설 현장에서 공정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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