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화옹지구를 둘러싼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 국방부에 입장전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국방부장관 면담 통해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현안·정책 의견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특례시는 1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장관실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면담하고, 106만 화성시민의 염원을 담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화옹지구 지정철회와 사업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이번 면담에서 화성시는 시의 자치권을 침해하고 지역간 갈등 및 주민 갈등을 조장하는 수원시의 정치적인 행보에 깊은 유감을 전달했다. 또한, 수원군공항으로 인해 병점권역 주민들이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는 만큼 군공항 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자체로 군공항을 이전하라는 입장도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국방부는 2017년 2월 16일 화성시와 화성시민의 협의 없이 화성시 화옹지구를 일방적으로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지정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옹지구 인근 우정읍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되며, 장기간 주민 피해와 지역적 상처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 오랜 희생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매향리 평화기념관을 조성하는 등 회복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특례시장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 일대는 시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연구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에 등재된 국제적 철새 도래지이자 최근 문제되는 조류충돌((Bird-Strike) 및 인천공항과의 항로 중첩에 따른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갖춘 이 지역에 수원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화성시에 고통과 희생을 강요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 수원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구역내 주거, 상업지역 등 개발가용지는 대부분 병점권역에 집중되어 있어 도시성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도시발전과 항공안전 조화를 위해 고도제한 규제 완화도 건의한다”고 밝혔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기후위기 대응...예산 투입만이 아닌 객관적 데이터로 효과 검증해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10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환경정책 효과의 데이터 구축 ▲반복되는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근본 대책 마련 ▲물산업지원센터의 역할 정립 ▲기후테크 신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오염원별 기준 강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김시용 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차원의 환경정책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매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데이터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책의 성과를 과학적·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보다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포스코이앤씨가 광명시 건설현장에서 오염물질을 방류한 사건을 언급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해당 업체는 지난해 11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오염물질 방류 사례가 발생했다”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