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석사과정 차재훈 씨, 대한전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전력전자시스템의 신뢰성 분석과 수명 예측에 관한 연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석사과정 차재훈 씨가 11월 19~21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차재훈 씨는 ‘LED 드라이버 리던던시 구조에 따른 마르코프(Markov) 체인 기반 신뢰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전력전자시스템의 신뢰성 분석과 수명 예측에 관한 연구로, 2025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원을 받은 CSA중견연구사업(글로벌형)의 성과물이다. 시스템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산업 현장에서 고장 확률을 줄이고 수명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차재훈 씨는 IT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부 PR(Power electronics and Reliability) 연구실(지도교수 강필순) 소속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PR 연구실은 다양한 DC 기반 전력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차(EV), 도심항공교통(UAM), 전기선박 등 미래 모빌리티의 고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력변환시스템 설계와 제어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한전기학회는 1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4차 산업혁명과 AI시대에 발맞춰 전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학회는 스마트 그리드, 그린뉴딜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재훈 씨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지원 덕분에 연구에 몰입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력전자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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