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인 ‘도리도’를 찾아 묵은 때 벗기기에 나섰다. 시는 28일 경기도, 한국어촌어항공단, 백미리 어촌계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경기 바다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했다. 평소 접근하기 힘든 도서지역 섬에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들을 수거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취지이다. 앞서 지난 25일 시는 버려진 경운기와 냉장고 등을 우선 처리했으며, 이날 합동 정화활동에서는 경기 청정호를 동원해 쓰레기 1톤을 추가로 수거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과 해안 사각지대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정기적인 연안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정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지난해에만 총 68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수원대학교와 함께 ‘2021 HIPA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창업 교육과 멘토링, 현장 경험과 CEO 네크워킹 등 준비된 성공 CEO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창업에 관심 있는 경기 화성 시민과 화성 소재 대학교 재학생, 화성 소재 기업 재직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1일부터 과정별 마감 때까지 5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이론·실습·특강 등 ‘집합교육’과 ‘멘토링’을 선택해 듣는다. 집합교육은 창업 아이템 검증과 사업 모델 검증, 시제품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과 IR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는다. 코딩 교육을 포함한 앱 개발 실습과 3D 시제품, 빅데이터 활용 등 응용 부분은 수원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배운다. 멘토링은 수요 맞춤형으로, 참가자에게 가장 알맞은 멘토와 방식을 선정해 제공한다. 각 수업은 3시간~5시간 단위로 7월까지 열리고 최대 40시간까지 신청해 수강한다. 멘토링은 8월~10월 제공된다. 2021 HIPA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온라인 구글 폼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시 경기 화성 시민이나 대학생, 기업 재직자를 증명할 서류를 내야 한다. 참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 영역별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지난 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회당 30명씩 총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간 헌신적으로 활동한 이들을 위한 가죽공예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토론을 통해 협의체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이 논의돼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민관 소통기회 확대, 사회보장 성공사례 발굴과 홍보 방안 마련, 민관의 적극적 참여독려를 위한 포상제도 확대 등이 제안됐다.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네트워크로 양질의 사회보장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780여 명의 위원들이 공동체 실현 및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활동 중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만 10~11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청소년기에 무상 구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를 포함 관내 초등학교 4~5학년, 만 10~11세 학교 밖 청소년 및 미등록 이주아동 등 2만 3천여 명이다. 1인 당 4만 원 상당의 검진비로 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이지원되며,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서 치아 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모바일에서 ‘덴티아이 앱’을 다운받아 학생인증 후 문진표를 작성하고 치과주치의 사업에 참여 중인 치과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미등록 이주 아동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참여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건강증진과장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생활폐기물의 무단투기와 종량제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불법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야간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는 최근 불법 생활 쓰레기를 일일 50여 톤 가량 처리하고 있으나 최근 주택지 인근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단절시키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성시는 야간단속을 위해 시청직원과 각 읍면동 민간환경감시원 등 총 51명을 오는 11월까지 생활쓰레기가 상습적으로 무단 투기되는 지역에 투입한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차박, 캠핑 등이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주민 계도 활동도 펼쳐진다. 아울러, 생활쓰레기 불법 배출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일반시민(제보자)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생활쓰레기 불법처리행위는 이웃 뿐 만 아니라 나와 가족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일”이라며 “생활쓰레기 배출 시에는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을 경우, '폐기물관리법' 제68조에 따라 별도의 계도기간 없이 위반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직접민주주의의 시대’를 여는 첫발을 내디뎠다. 이미 ‘지역회의’와 ‘주민자치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대안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화성형 주민자치모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시정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선보인다. 마을 단위를 넘어 권역까지 시민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면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에 보다 더 가까워졌다. 온라인 정책자문단은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동부권역 만 14세 이상 시민 1만 1,91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당초 1만 명을 목표로 모집에 나섰으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예상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정책 수립 전 자문과 사후 정책 집행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운영 방식이 눈에 띈다. 자문단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간편한 투표방식을 적용해 카카오톡으로 투표 알림을 받고 링크에 접속, 자동 로그인으로 자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별, 연령대별, 행정 읍면동별 타킷 설정이 가능해 시민들의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 정책 수립과 평가에 반영할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는 21일 일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의회, 화성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종대 기획조정실장과 이강석 자원순환과장을 비롯해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신미숙 의원, 이은진 의원, 박시연 화성아이쿱소비자생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원순환 관련한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함은 물론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종이팩 생수 사용 및 종이팩 회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세 기관은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해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친환경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등 행정․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의 친환경 정책이 더욱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지난 18일 롤링힐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 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용락 민간 공동위원장을 포함 추진위원 8명과 시 관계부서,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신활력사업 추진단 사무국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침체된 농촌지역에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 조직을 발굴·육성해 지역 특화산업으로 고도화하고 주민 소득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49억 원을 포함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징검다리 활력센터’와 ‘가공센터’건립을 골자로 가공상품 개발지원, 홍보 마케팅, 마을단위 거점 집하소 활성화, 징검다리 미디어 창작자 육성, 징검다리 활력스쿨 등 총 16개 사업을 확정했다. 또한 여기에 시설물 건립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사업에 참여할 액션그룹 발굴,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총 14개 소프트웨어 및 휴먼웨어 사업도 포함시켰다. 징검다리 활력센터는 화성호 간척지 제4공구, 현재 에코팜랜드 경관농업단지 조성 부지에 레스토랑, 카페, 어린이 농촌체험관, 지역특산물 판매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부도아트파크에서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약부경(濟弱扶傾)'展이 6월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제부도의 명칭은 ‘강을 건널 때 노인은 부축하고, 어린아이는 업어서 건넌다’는 제약부경에서 유래되었다. 그 의미를 담아 이번 전시 '제약부경'展은 화성시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 다섯 명의 만남을 통해 서로 이끌고 도우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제부도아트파크 내부 공간에서 진행된다. 이번 실내전시에서는 최정태 작가의 '섬', 명윤아 작가의 '파도야 놀자', 이기라 작가의 '윤슬212', 심영철 작가의 'Matrix Garden', 강선흥 작가의 '배부른 물고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제부도아트파크 외벽에는 제부도 대표생물 벽화와 방문객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제부도 친구들&스케치북', 시민 참여 조형 프로젝트 '제부 행복 [나무]', 아트 벤치와 조형 작품 '바람: 바라는 마음, 공기의 흐름'展이 진행 중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제부도 예술섬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풍경과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섯 번의 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은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마을 옛이야기 창작프로그램’의 이야기 공모를 운영한다. ‘마을 옛이야기 창작프로그램’은 화성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화성시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책으로 발간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서 책의 소재가 되는 이야기를 수집한다. 공모 주제는 '화성시와 관련한 개인의 일상과 경험을 담은 글'이다. 과거나 현재 화성시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본인만의 이야기나 화성시에서 나고 자라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사연, 자전적 이야기 등을 수집한다. 만약 스스로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가족(부모님, 조부모님 등)이 있다면 대신 작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자신이 제출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직접 책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신청시 ‘1인 1책 쓰기(자서전 연계 강좌 및 출판지원)’를 함께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응모 수는 제한이 없으며, 만 14세 이상의 화성시민 및 화성시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책으로 만들 예정이다. 개인 작품 창작을 원하는 시민에게는 ‘1인 1책 쓰기’ 자서전 분야의 연계 강좌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봉담읍 주민자치회가 17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자치계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문준일 봉담읍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김용석 이장단협의회장, 한장희 체육진흥회장 등 여러 사회단체장과 자치계획단 총 67명이 참석했다. 자치계획단은 공개 모집으로 모집된 주민 30명과 주민자치위원, 총 59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5개월간 봉담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내년도 자치계획을 세우는 역할이다. 또한 로컬디자인 연구소가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원하고 지역현안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김기용 봉담읍장은 “지역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자치계획이 수립될 수 있길 기대하며,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사 내에 설치한 화성시청 수소충전소가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지난 2019년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하이넷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었다. 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25kg/hr 용량으로 1일 12시간 운영되며 수소자동차인 넥쏘를 기준으로 하루 60대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 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이에 앞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수소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테스트를 실시한다. 무료충전 테스트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10대, 총 20대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방법은 18일부터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주식회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베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청 수소충전소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전국에 있는 공공청사에 많은 수소충전소가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현재 화성시에 건립 중인 향남 수소충전소와 비봉 수소충전소도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해 그린뉴딜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 수소충전소는 지난 2019년 ‘도·시군 계획시설의 결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상황총괄반, 노인보호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의료체계반, 근로자대책반, 농업·축산·수산 대책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그늘막 사업의 확장이다. 시는 관내 인도 폭 3m 이상의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총 900여 개의 그늘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로 땡볕으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소 운영됐던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관내 총 73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코로나19 확산세의 안정화와 백신 접종률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실내 및 야외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8천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쿨매트와 쿨 베개를 지원한다. 영농·옥외 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 예방 홍보, 도심 열섬현상을 막는 도로 살수차 운행, 가금 농가 면역 증강제 공급,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 김생산자협회와 김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경기남부수협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조미김 8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18일 화성시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박민철 복지국장과 장경일 김생산자협회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저소득층 후원물품은 총 800만원 상당으로 김생산자협회 500만원, 김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 100만원, 경기남부수협에서 200만원을 후원했으며 후원된 물품은 서신‧우정 권역을 중심으로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 될 예정이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소외받고 힘든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가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과제 발굴 연구 및 컨설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남북교류협력법이 개정되면서 풀뿌리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맡았으며, 9월 11일까지 ▲화성시 남북교류협력사업 기본계획 추진방향 설정 ▲시 특성에 맞춘 강점 과제 발굴 ▲교류도시 선정 ▲관계 공직자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연구용역과 함께 관련 사업부서 실무자 총 10여명이 참여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과제발굴 TF팀’을 구성하고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가 남북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의 강점을 살린 협력과제를 발굴해 남북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서철모 시장, 화성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자문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해 연구 방향을 검토하고 차별성 있는 연구를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