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별장이나 고급주택을 소유하고도 중과세를 피하기 위해 일반세율로 축소 신고하는 등 지방세 납부 법령 위반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군포시, 용인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파주시, 양평군, 안양시, 수원시 등 9개 시·군과 지방세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11,789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128억 원을 추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합동조사에서 별장·고급주택 등 사치성 재산의 중과세율 신고 여부와 부동산 취득세 감면 유예기간 내 다른 목적으로의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무재산 체납자에 대해서는 세금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결손처분도 병행했다. 유형별로 보면 ▲별장·고급주택 등 사치성 재산 중과세율 신고 누락 38건(추징금 36억원) ▲감면 부동산 목적사업 외 사용 166건(추징금 31억원) ▲주민세 미납분 추징 308건(추징금 3억원) ▲무재산 체납자 등 결손처분 2,896건(체납액 120억원) 등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양평군에 거주하는 ㄱ씨는 단독주택을 새로 짓고 정원까지 조성했다. 이는 고급주택 소유에 해당돼 취득세 중과세율 대상이지만 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발전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2019년 시정백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정백서는 성남시 주요 사업과 성과 등 지난 2년간의 시정 발자취를 집대성했다. 총 1700쪽 분량인 이 백서는 제1부 시정의 일반현황, 제2부 2018~2019년 시정성과 및 2020년 시정 운영 방향, 제3부 분야별 주요 업무 및 전망, 제4부 시의회, 제5부 공사와 출연기관, 제6부 유관기관 행정, 제7부 시정자료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제2·3부에 실어 ▲온라인 시민청원제 ‘행복소통청원’ 도입 ▲전국 최초의 아동수당 플러스 사업 ▲어린이 식당이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운영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전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등의 시정성과를 살펴볼 수 있다. 시정백서로는 처음으로 성남의 태동이 된 광주대단지 사건(8.10성남항쟁)도 다뤘다. 시는 시정백서를 B5 크기의 책자 450권, 전자책(e-book) CD 200장으로 제작해 공공기관 등에 비치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45-1번지 일원 산성유원지에 시민 휴양공간인 숲속 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23년 하반기에 들어선다. 성남시는 남한산성 자락에 있는 이곳 유원지에 숲속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설계 공모에 나서 ㈜아이엔지그룹 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선 공모에는 4곳 업체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시는 조달청에 설계 공모 심사를 의뢰해 이같이 선정했다. 당선작은 주민편의 공간, 공예전시 공간, 산림문화 공간 등 3개 주제의 동으로 이뤄진 건축물을 산성의 돌벽 이미지의 한 부분처럼 디자인하고 각 동을 녹화공간으로 이어 전체적으로 하나된 숲속 커뮤니티센터로 형상화했다. 심사위원회는 “다채롭고 풍부한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창출한 배치, 산성으로 대표되는 지역적·대지적 상징성을 고려한 디자인, 주변 공간과 자연환경의 연계성이 뛰어나다” 며 “주변 산세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받아내고자 하는 전체적인 배치가 인상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산성유원지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79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3만483㎡, 지상 2층, 지하 2층, 연면적 9576㎡ 규모로 건립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 31개 시군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18일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지자체가 함께 마련한 2021년 3월부터 5년간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안에 동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한 지역으로 2011년 시작했다. 혁신교육지구는 2011년 시흥, 오산을 비롯해 6개로 시작해 2016년 시즌Ⅱ에는 10개, 운영 10년을 맞는 2020년에는 30개 지역으로 발전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31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며, 학교와 마을이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해 교육협력과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돌봄, 평생교육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미래교육 체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로써 학교는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지역사회에서는 누구나 어디에서나 학생이 배울 수 있도록 배움의 공간을 확장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0년간 혁신교육 가치와 공감대를 넓혀 2011년 도내 89개 학교였던 혁신학교를 801개로 확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양시는 지난 27일 저녁 1명이 추가로, 28일은 16시 기준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 간 감염자가 4명, 지역 확진자 접촉이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고, 해외입국자가 1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이다.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와 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원에서 종사자 1명과 입소자 5명 등 6명이 추가 확진판정 받아 해당 요양원의 누적 확진자는 42명이 됐다. ○○요양병원의 종사자 1명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확진판정 받았다. 구별로는 덕양구에서 5명, 일산동구에서 7명, 일산서구에서 2명, 타 지역 시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 받았다. 이밖에도 28일 서울 은평구보건소에서 고양시민 1명이 확진판정 받았다. 12월 28일 16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38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326명(국내감염 1,274명, 해외감염 52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남양주시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주지 우정스님)에서는 지난 14일 추운 날씨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6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총 1,500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우정스님은 “진건읍의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교인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주신 명덕사와 우정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 기부가 함께하는 진건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매년 독거노인 식사대접을 비롯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어컨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봉축식 기념 장학금 전달식, 저소득 독거노인 라면나눔 등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28일 관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처인구 남사면에선 관내 식당인 맑은샘가든 변귀녀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모현읍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고, 기가퍼스 임상필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해달라며 옷장과 서랍장 1세트를 기탁했다. 주식회사 행복한사과 박원환 대표는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사과즙 100상자를 전달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선 정남 건축사사무소 이정남 대표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했고, 주민 정혜지씨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4㎏짜리 백미 9포와 라면 2박스를 전달했다. 기흥구에선 홍승환 정형외과 원장이 구청을 방문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선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졌다. 서농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성금 30만원을, 서천 효성경로당에서 성금 10만원, 서천동 부동산협의회에서 40만원, 서천동 부동산협의회 이영희 회장 30만원을 전달했다. 익명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시정전략회의에서 “공직자들이 과거의 관행이나 습관대로 일하면 퇴보하고 시민들의 외면을 받는다”며 “각자 업무수행에 있어 사각지대나 허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현장·적극·실용·소통행정의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민선 7기 백 시장 취임 이후 그동안 공직사회에서 보여 왔던 탁상행정, 소극행정, 전시행정, 권위행정을 타파해 현장행정, 적극행정, 실용행정, 소통행정 등 4대 행정방침이 더 뿌리 내려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백 시장은 또 “모든 공직자가 한 조직의 구성원임을 깊이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심을 버리고 기본원칙을 지키며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선 절차탁마의 자세로 바르게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시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고 효용성이 떨어지는 부분에는 과감하게 예산을 축소하는 결단력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할 수 있도록 주차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공영 주차 플랫폼 구축 등 사회적 비용이 들더라도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에 대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전상의 문제로 개선이 시급했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3-1 일대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28일 용인공영버스터미널 건축설계 용역사로 ㈜범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내년 1월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9월 조달청에 터미널 재건축 설계용역 계약을 의뢰한 바 있다. 용역사로 선정된 ㈜범건축사사무소는 롯데월드타워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신사옥 건축 등으로 알려진 국내 굴지의 건축 사무소로 조달청의 사전수행능력평가와 적격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영버스터미널은 기존 터미널 건물을 철거한 후 1만2188㎡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3300㎡ 규모로 새로 지어진다. 버스 진・출입 동선을 고려하고 도로 확장 등으로 시민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淄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28일 영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1월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들이 농지나 시설 등을 구입·임차하도록 정부가 매년 지원금을 주거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영농 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구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인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전업농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력 기간에 따라 경영체마다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받게 된다. 후계농 지원사업엔 만18세 이상 만50세 이상 미만인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전업농 가운데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용인시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최대 3억원을 대출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농업교육 이수 실적 확인서, 금융기관 신용조사서(후계농 신청 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도서관이 1월 5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마련했다.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 수지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13개 도서관에서 진행하며 각 도서관 마다 독서교실을 비롯해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동화 속 과학여행, 어린이 DIY 만들기 교실,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코딩이야기 등 50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1인 1강좌 접수를 원칙으로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밖에서 뛰어놀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주시가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세계 6번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주관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하는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 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레벨3의 성숙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스마트시티 표준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을 위해 세계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8년 7월 제정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은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와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제인증 단계는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 중), 레벨3(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등 5단계로 구분, 3단계부터 ISO 37106 인증서(스마트시티 카이터마크)를 수여한다. 심사는 영국표준협회(BIS)에서 ▲도시비전, ▲시민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로드맵, ▲인프라 관리 등 4개의 원칙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진행, 성숙도 수준 평가 분야 22개 항목에서 평균 3단계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 간 협업, 스마트도시 개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양주시는 경기북부 광역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과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 ‘3공구’ 시공사로 선정된 태영건설(주)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기도에 착공계를 제출,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총 7,56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서울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며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작년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향후 전 구간 개통 시 양주 고읍지구에서 의정부를 거쳐 7호선 강남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서울 동북부로의 출퇴근 시간이 최대 3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약 74.2km를 연결하는 ‘GTX-C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 또한 순항 중이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관광 개발 및 육성 사업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내 관광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관 협업 한탄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내 관광업체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체험교육 및 지질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는 24일, 관광과 체험, 숙박이 가능한 ‘포천 허브아일랜드’을 1차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상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며, 이후 운영기관을 확대해 관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구매력이 높은 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다양한 기관에서 쉽게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효과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한탄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녹비작물 환원 및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녹비작물 환원사업은 포천시민 중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녹비작물을 재배 후 절단하여 농경지에 환원할 경우 ha당 3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친환경 농법 유도 사업이다. 유기농업자재 지원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유기농업 자재에 공시가 되어있는 품질인증 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ha당 총 구입비 기준 유기 인증 농가는 200만 원, 무농약 인증 농가는 150만 원씩 지원한다. 녹비작물 종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일반 농업 경영체에게 ha당 헤어리베치(60kg), 녹비(청)보리(140kg), 호밀(160kg), 자운영(50kg), 수단그라스(50kg) 등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친환경농업과 특화농업팀 및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환경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