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7월 19일과 9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2025 전남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 동부권 청소년과 서부권 청소년 70명이 참여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청소년활동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이론을 넘어 실제 상황을 재현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선박 상황 대피체험 ▲바다생존수영 ▲익수자 구조체험 ▲풍수해 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구조 체험 등 해양안전 및 재난안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과 생존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14년 세월호 참사의 교윤을 바탕으로 설립 된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진행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실제 선박 구조물과 재난환경을 재현한 체험 시설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현실감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을 함께 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광주전남시도민회 한마음 대축제에서 향우 5천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개호, 박홍근,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 향우회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향우회로 구성됐다. 향우회 추산 광주·전남 출향민 규모는 약 5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선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박람회 성공 개최·상호 발전 협약 ▲전남도와 고향사랑실천 활성화·전남 메가 이벤트 성공개최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금 3천만 원 전달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마케팅 협력 ▲출향민 고향방문 프로그램 운영 지원 ▲정보 교류 및 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에서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 진단능력을 인정받아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표준화로 신속 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 46개소, 민간 검사기관 28개소 등 총 7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소, 돼지, 닭의 주요 가축전염병 진단과 병리조직분석을 통한 질병 감별 능력 등 6개 분야다. 평가 결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분야에서 진단 역량을 입증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은 매년 실시되는 가축질병 진단능력 평가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문 가축질병진단기관으로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가축질병 진단 서비스 제공으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남산 청정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공적개발원조(ODA) 공모에 선정된 사업과 관련,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지난 11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회의에는 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 한전KDN, 동신대학교, 렉스이노베이션㈜, 아이오티플러스㈜, 광주국제개발협력센터 등이 참여해 기획과 실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가 올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의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의 ‘키르기스스탄 소수력 기반 온사이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형 정책자문 및 실증 연계 타당성 조사다. 세네갈 사업은 전력공기업인 한전KDN이 주관하고 동신대, 전남TP, 아이오티플러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세네갈 파나에 지역의 농촌 공동체가 필요로 하는 전력수요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전력공급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단계별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여 농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키르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군별로 특색을 살린 도로명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5개 시군 15개 구간의 등산로, 둘레길, 탐방로 등에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으로 기존 쇼핑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케이-등산’, ‘케이-트레킹’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외국인이 남산, 설악산 등 유명산 뿐 아니라 지역 숲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를 즐기며 한국의 사계절과 풍경을 체험하도록 지속해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숲길이 지도나 내비게이션에 명확히 표시되지 않아 방문객이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도로명 부여로 누구나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안전사고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숲길 주변의 공중화장실, 쉼터, 안내소 등 각종 시설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 도로명이 부여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초등교육 업무 교육전문직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초등교육과정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타 시·도의 우수 교육과정 운영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초등교육 담당 장학사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안내 및 협의 △‘충남온수업 한마당’과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향 협의 △개념 기반 깊이 있는 수업 운영교(제주 풍천초) 방문 △학교도서관 공공재 활용 우수사례(제주 북초) 탐방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사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장학사는 “이번 배움자리는 교육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집단지성의 발현과 함께, 제주 원도심과 농어촌 학교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충남 교육과정 발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현장 밀착형 정책 지원이 더욱 활성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은 12일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에서 ‘충남 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통합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도내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 및 도내 시군 관계자, 109개 사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충청남도의 역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고부가가치 지역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조 2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1천억 원의 벤처펀드 조성해 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브랜딩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결국엔 승리하는 브랜드경영의 힘을 청해 들었다. 이어 충남TP 송인상 기업지원본부장이 현재 충남TP에서 추진중인 지역균형발전 기업지원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연구원은 12일 “기후·생물 위기 시대, 충남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제7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등 핵심 추진전략에서 제시한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 경제구조 개혁,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등과 연계해 충남도의 특성 및 환경 분석을 통한 미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정옥식 공간환경연구실장은 “충남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많고, 최근 10여년 간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물종 감소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폐기물 발생량은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존 및 복원을 통한 지역경제와 개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과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 보완은 물론, 지속가능한 동식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식 변화와 참여 기회 확대, 생태관광 활성화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은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 등을 담고 있는 ‘정의로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환경 보호 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지난 11일 안산시 방아머리 해변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경기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해 온 캠페인이다. 경기도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협력해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해변에서 해양 환경 보전활동을 펼친다. 이날은 경상원과 안산시가 협력해 10여 명의 직원이 안산 방아머리를 방문해 플라스틱, 폐어구, 일회용품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했다.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여름휴가 기간과 명절 전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으로, 경상원은 이 기간에 맞춰 해양 정비 활동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선물하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해 처음 ‘경기바다 함께해’ 참여 기관으로 합류 후 작년에만 시흥 오이도항, 화성 전곡항 등 총 4차례에 걸쳐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2024년 경기바다 함께해(海)’ 캠페인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9일 접수 마감된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600개사 모집에 총 3,805개소가 지원, 경쟁률 6.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내부 인테리어 개선, 간판 교체, 판로 개척 등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지원해 원활한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한 데 더해 2차 모집에서도 3,800여 개소가 몰리며 경상원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전체 건수 중 약 98%인 3,730건이 경상원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를 통해 접수돼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높은 지원율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매출에 큰 영향을 주는 인테리어, 간판 교체 등 환경 부분을 지원하는 만큼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간판·내부 인테리어 등) ▲간판 및 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은 가정교육과로 19.67대 1이다. 광주와 전남·북지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984명 모집에 6,322명이 지원해 6.42대 1(지난해 7.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단위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문화인류고고학과로 22.50대 1이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58명 증가한 ‘학생부종합(고교생활우수자Ⅰ)’전형은 870명 모집에 6,576명이 지원해 7.56대 1(지난해 7.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당 전형 최고 경쟁률을 보인곳은 수의예과로 24.13대 1이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2일 마곡광장에서 열린 ‘제1회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김용구 MCT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 주요 인사와 과학계와 예술계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자리 잡고 있는 마곡에서 문화 예술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MCT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MCT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성준 국회의원님, 추가열 회장님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지구는 최첨단 R&D단지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며 “문화 예술과 최첨단 기술, 젊음과 맥주가 함께하는 MCT페스티벌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CT페스티벌은 문화 예술과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합된 글로벌 축제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마곡 일대에서 열린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과 국방부 조현기 자원관리실장은 9월 12일 유럽지역 방산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지역 재외공관(화상 참석)과 외교부·국방부·방위사업청 유관 부서가 참여하여, 최근 유럽 방산시장 동향과 우리 기업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최근 많은 유럽국가들이 우리 방산의 생산력과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하고, 이러한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보다 장기적 차원에서 유럽과의 제도적 협력기반을 다져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방산협력은 상대국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외교·안보·경제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부처간 협업 및 재외공관과의 소통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현기 자원관리실장은 한국의 무기체계는 폴란드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 체결 등 다수 유럽국가들에게 수출되어 그 우수성을 검증받고 있다고 하면서, 향후 유럽에서의 협력 확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최근 유럽 재무장계획과 NATO 회원국 국방비 증액 발표 등 유럽의 군비증강 움직임은 더 많은 유럽국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울산 성남동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규모 지역 행사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는 지역의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먹거리, 생활용품, 과일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장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대규모 판매전이다. 특히, 어린이 합창대회와 직장인밴드 공연, 시니어 패션쇼 등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선착순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고, 구매액에 따라 K리그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노용석 차관은 12일 울산 지역 로컬기업인 해월당을 방문해 성장 비결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모범적인 기업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이후 ‘울산 전통시장‧소상공인 페스타’ 행사장을 찾아, 과일류 최대 50% 타임세일을 진행하는 학성새벽시장, 반구천 암각화 등 지역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정감스튜디오’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명구 관세청장은 9월 12일 서울세관에서 케이(K)-브랜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조 물품 유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통관검사를 통해 위조 물품은 통관 보류 후 폐기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사례와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참석 업체들은 업계의 지식재산권 침해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①해외직구물품에 대한 무작위 검사 강화, ②중국발 소량 화장품 화물에 대한 검사강화, ③해외세관과 지재권단속 협력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오늘 건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손상되지 않도록 위조 물품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