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지난 13일 시민체육관에서 ‘제8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고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의견이 곧 정책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2018년 처음 시작된 광명시 대표 숙의 공론장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우리가 바라는 기본사회’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별 시민 총 438명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1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30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놓고 테이블별 토론과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투표 결과 ▲‘공용음식물 처리기 설치’가 1위로 뽑혔고 ▲‘사회적 경제 청년창업 실험·판매점포 운영’ ▲‘안양천 벌레, 날파리 퇴치’ ▲‘배움은 돈이 된다’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향후 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예산에 반영되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부 ‘우리가 바라는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사 총 600명(초등 교사 300명, 중등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된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에 특화한 활용 과정을 진행하는 등 교사의 직접 설계와 실습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과 20일 양일간 중등 수학교사 100명(기수별 50명)을 대상으로‘2025 중등 수학교사 직무연수(3기, 4기)’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등 수학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구성은 물론 사례 나눔 및 실습 중심 운영으로 연수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적 학습이 이뤄졌다. 13일 진행된 3기 과정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평가 문항 및 학습자료 제작을 다루었으며, 20일 진행 예정인 4기 과정은 체험 및 탐구 활동을 통한 수학 융합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 운영하여 교사들의 수준을 고려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블록코딩, 도형 및 그래프 작도, 수학실험,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탐구 수업 등 미래형 수학 수업의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며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과학탐구활동 발표를 통해 탐구내용을 공유하는 등 협업 능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배움의 장이다. 발표회에는 174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운영보고서 평가를 통해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36팀 등 총 60팀이 참가 동아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학생참여평가단’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참여한 중·고등학생이 주체적으로 과학동아리활동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동아리활동 나눔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회 진행 중 자유관람이 가능토록 해 발표회에 참여한 동아리들의 활동 내용과 특색을 두루 살펴보고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초등학교 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은 오는 11월 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13일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 및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험프리스 내 가족들을 초대해 ‘한아름 전통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평택문화원과 평택농악보존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평택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흥 난다! 농악공연 ▲신이 난다! 난장 ▲버나돌리기 ▲전통의상체험 및 포토존 ▲전통악기체험 ▲아름다운 한글 ▲떡메치기 ▲해아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은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이 함께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와 존중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시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유아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사회성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우수한 교육·예술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질 높은 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구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받으며, 선정된 반려견은 10월 2일부터 12일 사이 최대 5일간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남구에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약 4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많은 만큼 명절 기간 고향 방문, 출장, 여행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가구도 적지 않다. 구는 이에 대응해 전문 돌봄 업체와 협력, 반려견을 맡길 경우 비용을 지원해 구민들의 부담을 덜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5개월령 이상, 체중 10kg 이하의 반려견 100마리이며,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1순위 유기견 입양 가정, 2순위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 3순위 일반 구민 순이다. 돌봄은 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도산공원에서 ‘2025 강남청년축제–소셜링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퇴근 후 소모임 활동에 참여하는 2030 직장인과 취향 기반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했다. ‘소셜링’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소규모로 모여 교류하는 활동을 뜻한다. 구는 이번 축제를 ‘모든 취향이 만나는 날, 모든 관심이 연결되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다양한 취향과 관심이 이어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장은 크게 소셜링 존, 정책홍보 부스, 푸드트럭, 메인 무대로 나뉜다. 소셜링 존에는 영화·독서·글쓰기·웹/앱 개발·요리·글로벌 교류 등 18개 소모임이 참여해 교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5대가 먹거리를 제공하고, 강남구 취창업허브센터와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등 4개 부스에서 청년정책을 안내한다. 메인 무대는 다양한 공연으로 채워진다. 오후 5시 애쉬밴드와 가수 새비의 무대로 축제가 시작되고, 오후 6시 20분에는 개그맨 조충현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13일 하반기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재개장했다. 위치는 장성호 주차장(장성읍 용강리 163번지) 댐 방면이다. 장옥 9동 규모로, 총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품목은 사과, 감, 포도 등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과일과 농산물, 공예품 등이다. 농가 직거래로 판매해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것이 장점이다. 결재 시에는 현금, 신용카드,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를 사용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 방문객은 입장료를 내고 돌려받은 3000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수변길마켓에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12월 28일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객들에게 장성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가 판로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촉에 나선다. 함평군은 14일 “함평천지몰에서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8일간 ‘맛의 천지! 함평천지! 천지가득!’ 한가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기획전에서는 함평 한우, 샤인머스캣, 김, 함평밥상 선물세트 등 명절 인기 지역 농특산물을 대거 선보여,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명절 혜택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맛의천지! 함평천지! 천지가득!’을 주제로 진행되며, 상시 운영되는 적립·후기 혜택 외에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 이벤트가 마련된다. 2만 원 이상 구매시 20%, 5만 원 이상은 30%, 10만원 이상은 40%(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댓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가 제공되며 초성 퀴즈 정답자 1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함평군은 14일 “이번 추경안은 제1회 추경보다 485억 원 증가한 총 6,229억 원 규모로, 군은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과 새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 중심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963억 원(484억 원 증) ▲특별회계 266억원(1억 원 증) 등 제1회 추경보다 485억원(8.43%)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59억 원) ▲신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억 원) ▲고향올래사업(20억 원) ▲함평사랑상품권(16억 원) ▲호우피해 응급복구사업(15억 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농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12억 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함평읍·대동면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44억 원) ▲손불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10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10억 원) ▲조사료 생산 및 이용 장려금(9억 원) ▲함평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5억 원) 등 지역 현안 사업도 포함됐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06억 원을 확보했다. 함평군은 14일 “손불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8억 원)과 함평읍 수호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38억 원)이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총 506억 원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 및 급경사지 붕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손불면 대전지구는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 불량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군은 향후 4년간 468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3개소(6.68㎞), 저수지 1개소, 보·낙차공 25개소 등을 정비해 튼튼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함평읍 수호지구는 곤재로 도로변 사면이 유실돼 토사 유출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이다. 군은 2년간 38억 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400m를 정비함으로써,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매년 반복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남일 심수택 의병장 순국 115주기를 맞아 지난 12일 월야면 가차마을에서 추모식을 열고 선생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다. 남일 심수택 의병장은 1871년 함평 월야면 출신으로,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직후 의병을 조직해 장성, 영광, 함평, 남원, 장흥 등지에서 일본군과 항전하며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후 일제에 체포돼 1910년 교수형으로 순국했으며, 1962년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이번 추모식은 월야면 번영회가 주관했으며,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을 하며 선생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생의 업적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일제 강점기 항일 정신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추모식에 참여한 주민은 “선생님들의 용기와 희생을 직접 떠올리며 마음이 숙연해졌다”며 “우리 후손들도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워 주신 심수택 의병장님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1일 9월 정기분 재산세 총 78억원을 부과했다. 토지분 75억원, 주택분 3억원으로 구성된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보유 기간에 관계없이 동일 부과된다. 특히, 토지분 재산세는 이번에 전액 부과됐고,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에 절반이 부과됐다. 재산세 납부는 이달 30일까지 은행 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온라인 위택스 가상계좌나 모바일 간편결제 앱으로도 가능하다.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위택스 앱 또는 이메일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자동이체의 경우 이체일 전까지 통장 잔액 및 카드 한도를 확인해야 한다. 영암군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영암군홈페이지, 현수막, 반상회, 마을방송 등을 통해 납부를 알리고 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재산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 납부 지연 가산세가 발생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꼭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재산세에 대한 안내는 영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은 5일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불질 배출 차량에 부과해 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부과금은 대기 및 수질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환경 보전사업에 활용된다. 총 4,019대 1억3,254만원의 환경개선분담금은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경유 자동차를 올해 1~6월 소유한 개인·법인에 부과했고, 차량 소유권 변경·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됐다. 납부 기한은 이달 말일까지이고, 온라인 위텍스, 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보유한 자동차 및 유로 5~6등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기한 내 미납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기후에는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다. 기한 내에 납부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전체 영암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순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16일에서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찾아가는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영암군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를 열기로 한 것. 영암군은 올해 7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허브-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를 조성하는 에너지 대전환 청사진을 밝혔다. 여기에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발전사업 등으로 얻는 수익금을 영암군민에게 나누는 내용도 담겨있다. 정책 발표와 함께 ‘에너지 기본소득 로드맵 연구 용역’에 들어간 영암군은, 삼호읍·미암면 간척지에 1,190MW, 영암호 일대에 427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에게 설명한다. 영암군의 최종 목표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수익으로 전체 영암군민에게 해마다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발전사업 참여 주민에게는 배당금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동시에 가칭 ‘에너지 전환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