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송바우나 의원이 12일 시의회에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독일 아헨특구시(市) 대표단을 접견하고 두 도시 간 신뢰와 우의를 다졌다. 안산을 찾은 대표단이 속한 아헨특구시는 국제 교통의 요지이자 유서 깊은 아헨 공과대학교가 위치한 도시로, 독일 내에서도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꼽힌다. 지난 2019년에는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에는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서 의원들은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국제 파트너라며 이번 방문이 두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표단의 방문 목적처럼 독일과의 협력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진다면 양측의 협력 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향후 기술·산업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에 아헨특구시 대표단도 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이 5월 12일(월)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에 적정성을 확보하고, 전 직원의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국민행동요령과 직장자위소방대의 역할 및 임무를 중심으로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화재용 손수건도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힘썼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로도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각급학교의 화재 예방과 소방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5월 12일부터 고양시 관내 59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전문강사, 경찰관, 장학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운영하며, 학교폭력의 유형과 사례, 대응방법, 또래 관계 회복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리상담-법률-청소년 지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인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 대처법, 또래 관계 갈등 해결법, 방문 학교가 요청하는 교육 내용들을 담아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정양순 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폭력은 조기 예방과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배움에 전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안산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퀴즈프로그램인 『우리 아이에게 늘봄 간식을 보내주세요!』가 높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부터 변경된 늘봄학교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안내됐다. 학부모들을 퀴즈에 참여하며, 자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 “학교생활 즐겁고 열심히 해서 기특해~ 엄마가 늘 응원해:-)” ∙ “사랑한다!!! 화이팅!!! 넌 웃을 때가 제일 멋져!!” ∙ “항상 너를 응원해♡ 즐거운 학교생활 하길!” 이 외에도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가 가득 전해졌다. 총 1,174명의 학부모가 퀴즈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우수참여교는 참여율이 높은 대남초와 안산해솔초가 선정됐다. 해당 학교의 늘봄 프로그램(맞춤형, 선택형돌봄)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응원메시지와 함께 간식이 전달됐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간식과 응원, 퀴즈를 결합한 늘봄학교 홍보 행사를 통해 학부모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안산교육지원청 청렴 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은 청렴시대'시즌Ⅲ 청렴 방송은 2023년 5월 시즌Ⅰ을 시작으로 청렴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참여형 콘텐츠로,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어내 청렴의식을 생활속에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방송 녹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제작, 매일 점심시간 약 3~5분간 송출되며, 청렴 사례와 명언, 상호존중 메시지 등 흥미로운 내용을 담아 직장 내 청렴문화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퇴근 전 교육장의 따뜻한 음성으로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 존중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방송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경청즉명(傾聽則明)’의 의미를 되새기며 ‘귀 기울이면 밝아지고, 소통하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철학을 공유하고, 랄프 왈도 에머슨의 성공에 대한 글을 인용하며 직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수진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0일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개회식을 가졌다.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는 학생들이 안성의 지역특색 및 교육문화를 반영하여 청소년교육의회와 학생자치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운영하기 위한 기구로 안성의 초․중․고 학생대표 및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됐다. 개회식에는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의 성격과 역할을 소개하며 회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과 함께 여러 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래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빛나는 리더들의 첫 만남’을 주제로 한 활동 등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토론 및 회의 진행 역량 강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 등 학생들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우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10일부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감각을 함양하는 ‘2025 세계시민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시민 공유학교’는 한국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세계문화 교류 프로그램이다. 여주시 가족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여주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1기(5월 10일 ~ 6월 14일)와 중학생 대상 2기(6월 21일 ~ 7월 26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기수는 6주간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주시 가족센터 2층 요리실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필리핀 등 5개국의 문화를 주제로 전통 요리 만들기, 의식주 체험, 역사 및 생활문화 탐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월남쌈, 탕후루, 야키소바 등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업을 통해 단순한 조리를 넘어 각 문화가 담고 있는 역사와 사회적 의미까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다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청소년과 일반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25년 기획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청소년 필독 도서로 널리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소설 원작의 연극이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상실, 그리고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간을 사고파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현대사회가 갈망하는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한다. 특히, 주인공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사람과 사람, 가족과 가족, 사회와 사회라는 관계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 즉 관계의 회복이라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시 관계자는 “연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작품으로 점차 소외되고 있는 연극 장르의 문턱을 낮춰 더 많은 시민이 연극을 즐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가족과 함께하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문화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재정지급금 담당자 등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심사보호국 신고자보상과장을 초빙하여 공공재정지급금의 부정수급 예방과 건전한 집행을 위한 제도 이해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위법·부당 사례를 예방하고, 실무자의 제도 이해도 향상을 위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사전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시책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는 향후 정기적인 부서별 실태점검 및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을 통해 청렴한 공공재정 집행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최근 농작업 및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 위험도 커지고 있어 시민 대상 예방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당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5∼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38∼40도), 오심 등으로 발현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매우 주의해야 한다. 시는 예방 강화를 위해 농가세대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기존 설치되어있는 기피제 보관함 및 분사기는 보관 상태 및 작동 점검을 마쳤으며,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 신규 분사기 설치도 완료했다. 또한, 이통장을 통해 마을 안내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의료기관에서 24시간 이내 신고될 수 있도록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등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도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 긴팔·긴바지·장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8일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 가정은 기존에 거주 중이던 노후 주택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고, 안전상의 우려도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 건설업체, 별량면마중물보장협의체, 순천경찰서 등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위 가정은 2023년 하반기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받았고, 방송 출연을 계기로 2024년 9월까지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모금된 후원금은 기존 주택의 철거비용과 신축 조립식 건물을 위한 자재비로 사용됐다. 허성무 별량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한나 순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택이 완공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5월 10일부터 2일간 팔마실내체육관 등 6개소에서 제16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여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구 동호인 78개팀 1,200여 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방식은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장년부로 나뉘어 예선전에는 조별리그로 진행했고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남자클럽 3부 순천만리그, 정원리그의 우승은 각각 광주 문정팀, 순천배구클럽팀이, 여자클럽 3부는 광주 썬클럽팀이 우승을 했다. 여자장년부는 목포 레전드팀, 남자 시니어부는 광주 렛츠고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0일, 풍덕동 장미터널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풍덕동 장미축제’가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미 활짝 피었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장미터널을 중심으로,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순천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청년밴드 청록의 무대를 시작으로, 선샤인 라인댄스, 아고라팀, 청소년 댄스,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난타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참여형 퀴즈 이벤트 ‘장미골든벨’은 총 128명의 시민이 접수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1등은 왕조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서연(10) 학생이 차지했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몰린 체험부스도 인기였다. 업사이클 낚시, 작은 놀이터, 자가발전 자전거 등 친환경과 재미를 접목한 체험 공간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상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조직문화 혁신에 나서 눈길을 끈다. 올해는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 조성, 상호 멘토링 기반의 수평적 소통 강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 과제 발굴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특히 ‘k-프런티어’, ‘공감 소통관’, ‘거꾸로 멘토링’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조직 변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커리어 토크, 리더십 교육 강화, 조직문화 성과관리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전 구성원이 조직문화 개선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이번 계획의 목표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도 강화한다. 부서별 타운홀 미팅, 교직원 초대 공감토크, 심층 인터뷰를 정례화해 내부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한다. 또한 조직문화 분석과 설문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12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9일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16개 읍·면사무소에 휴대용 보호장비 52대를 추가 보급하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비 사용 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관리 책임자 지정, 개인정보보호 등 운영 지침을 살펴보고 장비를 직접 작동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숙지했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악성 민원에 대비해 군청 및 읍면에 웨어러블 캠 33대를 배부한 바 있으나, 각 읍면 민원실에 1대씩만 보급돼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보다 실용적이고 휴대가 간편한 호루라기 크기의 초소형 보디캠과 공무원증 형태의 녹음기를 추가로 보급했다. 해당 장비는 포켓이나 목걸이형으로 무게가 가볍고 상시 착용이 가능해 민원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디캠과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으로 공무원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됐을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고지함으로써 악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불미스러운 사건 발생 시에는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