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조선후기 왕실의 어진봉안처였던 영희전의 건축 공사와 관련한 의궤 4종(남별전중건청의궤·진전중수도감의궤·남전증건도감의궤·영희전영건의궤)을 모은 국역서 ‘영희전 건축의궤집’ 1~4권을 발간했다. 1권 《국역 남별전중건청의궤》(1677년), 2권 《국역 진전중수도감의궤》(1748년), 3권 《국역 남전증건도감의궤》(1858년), 4권 《국역 영희전영건도감의궤》(1900년)으로 구성했다. 서울에 오래 산 시민들에게도 영희전은 낯선 이름이다. 조선 왕실은 왕의 어진(초상화)를 모시기 위해 어진봉안처인 ‘진전(眞殿)’을 두었는데, 조선후기 대표적인 진전이 영희전이다. 태조·세조·원종·숙종·영조·순조 등 여섯 왕의 어진을 모신 왕실의 중요한 추모 공간이었지만, 현재 건물은 사라지고 기록으로만 그 자취를 전하고 있다. 4종 의궤는 영희전 건축 공사에 관한 내용이다. 영희전을 다시 짓고, 늘려 짓고, 새로 지었던 상세한 건축 공사 과정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공사 조직과 운영 체계, 건축 재료와 건물 배치도, 어진 봉안 의례와 행렬(반차도) 등 상세한 기록이 남아있다. 단순한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복지관 건물을 벗어나 지역으로 직접 들어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이 2021년 25개소에서 5년 만에 89개소로 확대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건물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통적 방식을 넘어, 동네로 직접 들어가 주민센터·교회·카페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취약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지역 내 또 하나의 작은 복지관’이다. 서울시는 지역 내 공간을 발굴·조성 후 각종 복지사업·서비스·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거점공간형 31개소와 지역으로 나가서 민관협력체계에 기반한 동별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복지사업형 5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복지재단의 성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은 양적, 질적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복지관별 평균 218.5명이었던 고립가구 지원 인원이 지난해 691.8명으로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취약계층 지원 인원도 361.3명에서 741.3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에서 함께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암봉 입구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산시와 양 구청, 산불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은 등산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주요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 등산객들이 볼 수 있는 산불 피해 사진을 함께 전시해 산불의 위험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작은 불씨에서 시작돼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조심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85명의 전문 인력과 진화헬기 등을 투입해 마지막까지 상시 대비 태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정수장 홍보관에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수질검사 ▲수질관리 자문 ▲수도시설 운영 관련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와 내년도 수질검사 계획 보고, 내년 정기 수질검사 방안과 검사 대상·지점 선정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또한, 위원들은 안산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과정 홍보영상(VR 체험)을 관람하며 수질관리 전반의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후 시 관계자들에게 수돗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외국인주민 인권증진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 시에서 추진한 올해 외국인주민 주요 정책사업 소개와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도 개최됐다. 총 13명의 위원 중 4명의 위원이 연임됐으며,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외부 전문가와 외국인 주민 등 7명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 동안 외국인 주민의 인권증진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위원회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책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성별영향을 분석·점검해 성평등한 행정 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시군이 본선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안산시는 ‘성별의 장벽 없이,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총 8천만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본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청년 창업스쿨 ▲시민 파워셀러 양성과정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입점 및 홍보관 운영 등으로 구성돼, 경기테크노파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기획–집행–평가 전 과정에 성인지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여성 참여자에게는 실습 중심 트랙을, 남성 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안산마을자치한마당’을 개최하고 내년도 안산 마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나는 마을을 경험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정한 연결’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아파트공동체 ▲우리동네 마을대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 중인 시민 150여 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1부 시민대화모임에서는 돌봄·놀이·정원·커뮤니티 등 4가지 시선으로 안산마을의 현안을 살피고, 시민 스스로 내년도 마을 이슈를 제안하는 공론 과정이 진행됐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마을의 일상과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는 ‘안산마을에서 하고 싶은 100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이후 열린 2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10개 공동체가 5분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가치로운100, 마을만들기 르네상스, 연결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마을대학, 다양한 아파트공동체 등 분야별 우수 활동이 소개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어 2023년부터 올해까지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고도화를 통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최초 노인케어안심주택 개소 ▲재택의료센터 개소 ▲안산형 방문의료지원센터 개소 ▲맞춤형영양서비스 ▲동행이동서비스 ▲방문가사서비스 등 주거와 의료, 요양과 돌봄에 이르기까지 어르신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공매입임대 주택이 많은 지역의 주거환경 특성을 고려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으로 공공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지역 중심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의 ‘온마음 돌봄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년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적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의 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8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별관 미래홀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지역안전지수 제고를 위해 보령시·보령소방서·한국중부발전(주) 합동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아영 보령소방서 소방장이 진행했으며 대천여자고등학교,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전열기 겨울철 화재 ▲동절기 한랭질환 관리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일상에서 숙지해야 할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교육 이후 안전교육 관심도 제고를 위한 샌드아트 행사도 개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개최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령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백두컨테이너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만 장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이현철 백두컨테이너 대표, 임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연탄 1만 장(900만 원 상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 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백두컨테이너는 2003년부터 23년째 매년 꾸준히 연탄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철 대표는 “매년 연탄을 나눌 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23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을 변함없이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연탄이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음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억을 오래 남기고 감정을 이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최근 한 쇼핑몰에서 보령 해산물을 패러디한 CM송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음악의 장점을 활용해 노래로 지역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특별한 홍보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보령을 대표하는 노래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추억을 담아내며 보령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시민의 노래’ 보령을 관통하는 차령산맥과 성주산,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 등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시민의 노래’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며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상징, ‘조개껍질 묶어’ 가수 윤형주의 히트곡 ‘라라라(조개껍질묶어)’는 대천해수욕장에서 탄생한 노래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여름 바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곡은 대학 시절 미팅 자리에서 떠나려는 여학생들이 마음을 끌기 위해 30분 만에 즉흥적으로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며, 대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예명원 시흥지부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 기반의 인성·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가운데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고, 예절 교육을 통해 소통 방식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조직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함 이기도 하다. 주제는 ‘따뜻한 겨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의 시간’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에는 공사 임직원 9가족(총 19명)이 참여하여 ▲전통 다도 인성·예절 교육 ▲전통 한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배우고, 공직자로서 필요한 예절과 배려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도 실습 과정에서는 차를 우려내고 다례 절차를 익히는 체험을 통해 정중함·절제·정성이라는 다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한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의 정서적 안정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천호역 역사 내에서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감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20~30대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현장에서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에이즈(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더라도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에이즈(AIDS)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현장 캠페인에 이어 12월 한 달간 관내 LED 전광판과 공공게시대 등을 활용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속검사’ 안내 영상을 집중적으로 송출하여 구민들의 조기 검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강동구보건소에서는 거주지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손끝 채혈 방식으로 진행되며, 30분 이내에 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 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 부문’은 올해 신설된 평가 분야로, 강동구는 이 부문에서 전문가 심의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강동구는 맞춤형 아동 비만 예방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내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방과 후 돌봄시설 중심 비만 예방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돌봄놀이터’, 방학 중 비만 개선 집중 관리 프로그램인 ‘건강 캠프’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 2년 전부터는 특수학교 장애아동까지 대상 범위를 확대해 건강 불평등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관내 초등학생 비만율은 19% 감소했다. 특수교사·학부모·특수체육전문가의 다면평가에서도 비만 장애아동의 건강행태가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강동구는 올해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2월 12일까지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로비에서 치매가족 작품전시회 ‘힐링에 아트를 더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5명이 제작한 유화·보석십자수 등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2023년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한 가족 그림 활동의 결과물이다. 참여자의 다수가 70대 노부부다. 돌봄의 어려움 속에서도 치매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과 가족의 헌신이 작품에 담겼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치매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며 “이번 전시는 2026년 1월부터 2월까지 영통구청 영통갤러리에서도 이어지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