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4일 공주대에서 ‘2025년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농식품산업 최신 동향과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자립 역량 및 사업화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은 도가 기획하고, 충남경제진흥원 농업6차산업센터가 주관하며, 공주대가 운영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여성 농업인 활성화 △역량 강화 △가공 상품 개발(입문·심화) △체험 상품 개발(〃) △예비 창업자 △전통주 제조(〃) △사업 계획서 작성 등 총 11개로, 2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충남농촌융복합산업대학 교육 참여 신청은 충남 6차산업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 공무원,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전문가,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강식에서는 정책 지원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농촌융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4일 본원 중강당에서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민·관 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실행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충남 4-H연합회 회원과 도내 농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온음료 전달식 △‘안전365’ 캠페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실습 등을 함께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나 하우스에서 작업하는 농업인은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민·관이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온열질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10일간)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한 상품 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여름철 홍보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경기바다의 다채로운 여름 매력을 선보이는 차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는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봉공이와 다섯바다 보물섬’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바다에 숨겨진 여름 보물’을 주요 콘셉트로 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경기바다 인접 5개 시(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의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한 미션형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기도 마스코트 ‘봉공이’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지도를 따라 다섯 개 도시를 여행하며 경기바다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형태로 구성,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구성된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현장에서 럭키드로우 경품(경기바다 관련 굿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온라인 여행 플랫폼 ‘놀유니버스’를 통한 경기바다 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522점에 대한 온라인 전자 공매를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PC만 있으면 간편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 낙찰 절차, 유의사항 등은 8월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출품 물품은 총 522점, 감정가 총액은 약 2억 4,200만 원 규모다. 주요 품목으로는 피아제 시계(감정가 1,080만 원), 루이비통 가방(398만 원), MOOTS 자전거(225만 원),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카메라, 양주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물품 목록은 8월 18일부터 공매 전용 사이트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축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우 OPU수정란 기술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은 경기도와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한우 개량 및 OPU수정란 기술의 확산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OPU(난포흡입, Ovum Pick-Up) 수정란 기술은 건강한 암소에서 초음파로 난자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수정시킨 뒤, 이를 다른 소에 이식해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로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송아지를 더 많이,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어 한우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교육은 이론교육 6회, 실기교육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OPU수정란 기술의 기본 개념과 적용사례, 가축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도내 시군 축협을 순회하며 실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6일 파주연천축협을 시작으로 9월 2일 이천축협, 9월 4일 화성축협, 9월 9일 광주축협, 10월 21일과 28일에는 경기도축산진흥센터(화성 에코팜랜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제2차 경기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규 품질관리자 양성 교육`을 추가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진행된 동일 교육 과정이 높은 신청률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조기 마감되면서,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실무 교육 수요를 반영해 한 차례 더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근무하는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참여 대상은 경기도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 근무한 지 3년 이내의 신규 품질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해설 ▲품목제조보고 작성 실무 ▲표시사항 작성 및 검토 ▲이물 관리 대응 절차 ▲식품기업 현직자의 업무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과 업계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8월 8일까지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시군 식품·위생부서에 유선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과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강화 프로젝트’ 2기 참여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적·인지·학습능력 등의 부족으로 학습,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이 어려워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북부·동남·서남 권역에서 선착순 총 7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4개월간 과정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진로 컨설팅 ▲직업 기초 및 직무 중심 교육 ▲현장 인턴십 및 그룹코칭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권역별 전문 교육기관이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직무 교육과 인턴십 연계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과 사회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경기청년포털 내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8일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덕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계선지능 청년은 일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계속되는 폭염 속에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도 직접 시행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및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 지역은 가평 조종천(상면지구, 청평지구), 포천 왕숙천, 양주 청담천, 남양주 구운천, 양평 흑천, 용인 금어천, 김포 가마지천, 수원 원천리천이다. 도는 근로자 쉼터(그늘막) 설치, 시원한 물제공, 근로자 휴식 제공 여부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 교육을 통해 폭염기간 동안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체감온도 35℃이상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 하는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 시행과 현장별 체감온도에 따른 공사중지 이행 여부 등도 확인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1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청년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8박9일 숙박 영어 교육에는 기수당 40여 명씩 총 121명의 청년이 참가해, 실전 영어 능력과 해외 진출 역량을 길렀다.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ChatGPT를 활용한 영어 학습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전쟁기념관 탐방, 영어 발표 팀 프로젝트, 롤플레잉 등이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용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취득세 제도를 대화형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톡톡(TOK TALK) 취득세’ 책자와 이북(E-book)을 제작해 4일 배포했다. ‘톡톡 취득세’는 톡(TOK)하고 물어보면 톡(TALK)하고 답해주는 세금 대화집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도는 납세자가 자주 묻는 질문 500건을 선별해 ▲기초적인 세율 ▲1주택·다주택 기준 ▲생애최초 주택·차량 취득세 감면 등 ‘기본편’과 ▲법인 취득 ▲상속·증여 ▲과점주주 ▲감면 요건 및 추징 사례 등 ‘심화편’을 책자에 담았다. 초보 납세자부터 세무 공무원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 조항이 함께 기재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질의 중에는 다자녀 양육자의 차량 취득세 감면 여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았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8세 미만 자녀를 두 명 이상 양육하는 사람은 차량을 취득·등록할 때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7인승 이상 자동차 등의 경우 자녀가 3명 이상이면 전액 면제되며, 2명이면 50%가 감면된다. 6인승 이하 자동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8월 2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특별 교육 프로그램 ‘되찾은 빛 광복-모자이크 태극기’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절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소망을 담아 태극기 도자기 티코스터(컵받침)를 만들며,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부모 1명, 자녀 1명으로 구성된 2인 가족이다.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체험실에서 매일 3차시(1차 오전 10시 30분, 2차 오후 1시, 3차 오후 2시 30분) 운영된다. 회차당 5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1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프로그램은 ▲광복의 의미와 광복군 이야기 ▲태극기 바로 알기 등의 이론 수업과 ▲모자이크 태극기 티코스터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각종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이 한층 더 정확하고 선명해졌다. 도는 충남 공간정보포털과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에서 제공 중인 항공사진을 지난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최신본으로 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은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토지 지번과 지목, 주소, 면적, 소유내역, 개별공시지가, 건축물 명칭과 용도 등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매달 평균 6만 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 충남 공간정보 활용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무원 업무용인 충남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은 항공사진과 함께, 지적도와 공시가격, 도로명 주소, 공유재산, 토지이용계획, 부동산 정보, 통계 등의 정보를 제공 중이다. 공간정보 플랫폼은 측량과 도시계획, 산림, 재난 대응, 민원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두 사이트에 적용한 이번 항공사진은 충남 전역 대상으로 촬영한 해상도 25㎝급으로, 건물과 도로, 지표면 정보를 컴퓨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차 예매에서 2000장의 입장권이 사흘만에 동난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1000장을 추가로 배부한다. 도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배부는 1차 예매 때 2000장의 입장권이 3일 만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청년 등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입장권 배부 신청은 충남청년포털을 통해 1인 당 2매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배부 입장권은 총 1000장으로, 이 입장권 소지자는 1차 예매 입장권과 동일하게 행사장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여러분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예매 때 준비한 입장권이 조기에 매진됐다”며 “행사장 우선 입장을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 만큼, 이번 추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말복 할인에 나서며,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말복의 정석’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구리시까지 총 10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내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시 적용하면 사용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폭염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의 공사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 계속되는 폭염 속, 옥외 노동환경에 직접 노출된 건설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지원 물품은 작업자의 체온을 낮추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쿨조끼(주머니에 얼음팩을 넣을 수 있는 망사 조끼) ▲쿨토시 ▲쿨스카프 ▲페이스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쿨키트’다. 지원 대상은 5억 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 현장 1,462개소로, 물품은 각 시·군 여건에 따라 공사 금액 등을 고려해 자체 배분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폭염은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라며 “특히 소규모 민간 공사장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원 물품이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