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광주-전남 간 상생ㆍ협력의 최일선 기구들이 수년째 중단된 현실을 지적하며 조속한 정상 가동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매년 1~2차례씩 시도 윤번제로 운영돼 왔지만 2022년 7월을 끝으로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며 “올해 역시 회의가 미개최되면서 관련 예산이 전액 불용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발전위원회는 시도 간 주요 현안 조정과 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단위 상생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임에도 법적 강제력이 없어 어느 한쪽이 소극적이면 실무회의조차 진행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양 시도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역시 2019년 2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2020년 광주ㆍ전남 공동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교직원의 업무 전문성 향상과 청렴한 학교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5월 21일, 6월 2일, 6월 13일 총 3차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에 도내 초·중·고·특수 사립학교 업무담당자가 차수별로 각각 250명씩 참여했다. 연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시설, 인사, 재정, 법인 등 분야별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사립학교 행정업무의 공정성 확보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수행,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교육’ ▲시설사업 관리 개선 방안, 공정별 착안 사항 안내하는 ‘시설 교육’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 절차 및 유의 사항 전달하는 ‘인사 교육’ ▲e-교육금고 시스템 사용법 안내, 재정 집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재정 교육’ ▲기본재산 관리, 임원 선임 절차, 법인 회계 실무를 안내하는 ‘법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상지 내 건물주와 업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간판개선 사업의 추진 배경과 방향, 디자인 콘셉트, 주민 참여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무안군은 ‘1업소 1간판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간판을 제작해 노후 거리환경을 개선하고무안국제공항의 관문 도시로서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간판이 정비되면 거리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 군수는 “망운면은 무안국제공항과 KTX 무안공항역이 위치한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관문 지역”이라며,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무안의 첫인상을 바꾸고,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무안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 ▲관광객과의 소통 레크리에이션, ▲응대 서비스 향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현장 중심 해설 기법 코칭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이번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설 기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관광객과 더욱 즐겁게 소통하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무안의 얼굴이자, 무안 관광의 매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에는 총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13일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은 13~16일 열대저압부의 수증기로 남부지방에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이 참여해 하천변, 배수펌프장 등 상습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지점 관리 실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보성 장좌배수펌프장에서는 펌프장 가동 상태, 수문 작동 여부, 우수 관로 정비 상황, 비상 전력 확보 현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비상시 주민 대피계획과 안내체계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또한 장마 기간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시간당 100mm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의 재난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3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대강당에서 도내 사서교사 전체(143명)를 대상으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학생과 교원의 학습․교수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본래 기능을 더욱 충실히 하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사회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하는 ‘독서인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열렸다. 또한, 신규교사 환영회 및 제1차 전남 사서교사 협의회 정기총회를 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오후에는 초등과 중등 분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용(협력)수업사례를 공유․실습하면서 실제 학교도서관 및 독서인문교육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초등분과에서는 학교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책놀이 수업을, 중등분과에서는 사서교사-교과교사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협력 수업을 중점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의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창모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11개 읍·면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대상 157개 마을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6월 기준 마을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추진이 저조한 마을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중심의 회의가 이뤄졌다. 곡성군은 오는 7월 중 11개 읍·면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군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별 추진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곡성군 정창모 부군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에 소재한 당지마을이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당지마을은 총 23가구(농가 18호, 비농가 5호)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20.6ha 중 9.9ha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5ha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총 인증면적 12.4ha로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이 마을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며, 10.2ha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적인 장점으로는 통명산, 국사봉, 달봉 등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지천과 당지저수지가 인접해 동식물 서식지와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마을 담장은 전통 돌담으로 만들어져 자연 친화적인 경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지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최대 5억 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비와 4천만 원의 활성화 사업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골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옥병,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의 2차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골약동 청년회(회장 오호승) 소속 청년회원 15명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하지(夏至)를 맞아 보양식 메뉴(한우 사골곰탕, 돼지고기볶음) 선정부터 조리 방법까지 사업 추진 방안을 사전 논의한 후,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 활동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호승 골약동 청년회장은 “이른 장마와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손자녀처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회 차원에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청년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ㆍ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6월 1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남 청소년의 높은 비만율을 지적하며, 학교 스포츠클럽 확대와 예산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 청소년 비만율은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며 “학교 내 체육·신체활동 기회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 종목은 2025년 기준 24개로, 전국체전 인증 종목 49개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의원은 “축구 등 특정 종목에만 편중되어 다양한 체육 활동이 어렵고, 예산 또한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학교 스포츠클럽의 질적·양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지역 우수 선수들이 진학할 고등학교가 부족해 다른 시도로 진출하는 실정도 문제로 꼽았다. 한 의원은 “초·중·고가 연계된 운동부 육성 체계가 미비해, 전남에서 성장한 유망주들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지역 내에서도 우수 선수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13일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도·시군 기술직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건설사업 시행 시 적용되는 법령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공사감독관 등 기술직 공무원이 실무에서 더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사업의 주요 절차와 인허가 사항을 안내했으며, 최근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건설 행정 관련 법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건설사고 예방과 함께 건설안전 문화 정착 및 공무원 책임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주요 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허가 절차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강화해 도민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기술직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위해 6월 2주부터 10월까지‘2025 광주하남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원 연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와 수업 혁신, 그리고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하이러닝’과 ‘AI 디지털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실습기반 연수가 진행되어, 참여 교원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수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찾아가는 디지털 맞춤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방문형 연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광주하남 초·중·고·특수학교 총 35교, 50개 클래스가 개설된다. 또한 하이러닝 및 AIDT 활용에 능숙한 현직 교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교원 연수가 교실을 바꾸고, 교사의 변화가 곧 학생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의 현장 안착을 위한 중요한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관내 아동 돌봄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현장을 지켜온 종사자들에게 짧지만 깊은 쉼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향기로운 쉼표, 나만의 꽃차 블랜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절 꽃과 허브를 활용해 나만의 힐링 블랜딩 티를 만들며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이 참석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 덕분에 평택의 돌봄 현장이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번 워크숍이 종사자들의 마음을 채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현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혜순 경기도 아동돌봄평택센터장도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바쁜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1일, 행복한아이유치원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행복한아이유치원 원아들에게 배포된 저금통을 회수하는 자리로 총 56명의 원아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모은 저금통을 기부했다. 원아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소중히 모은 후원금을 전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전달식에서는 한 명 한 명에게 ‘기부천사상’이 수여됐으며, 아이들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차분히 수여식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아이들의 밝고 따뜻한 모습과, 함께 응원하신 원장님과 모든 교사의 따뜻한 관심은 전달식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복한아이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워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