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꿈누리카페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청소년 참여형 여가활동 프로그램‘오늘의 럭키 히어로는?’ 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늘의 럭키 히어로는?’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내손점 기획단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또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전 지점에서 운영되며,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각 지점에 비치된 컴퓨터 또는 큐알(QR) 코드를 활용해 퀴즈에 응시하며, 정답 개수에 따라 간식 뽑기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도전과 보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주영신 꿈누리카페 내손점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누리카페를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또래 간 긍정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꿈누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부터 청소년의 디지털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한 '코끼리 동화책' 프로그램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끼리 동화책'은 지난 2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활동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코끼리 동화책' 참가 청소년은 신청서를 바탕으로 한 사전 면담을 통해 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참여자들(10세~13세, 15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이야기를 구상하고 이를 동화책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창작 도구 활용 ▲스토리텔링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습득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김하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구성하고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보는 소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2025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의왕시와 군포시의 초등 돌봄교실 이용 청소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특성화 활동을 희망한 의왕시 및 군포시 내 초등학교 8개교의 140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의 운영은 지난 16일 의왕시 왕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각 학교를 순회하면서 오는 10월까지 총 8회기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초등학생 1~2학년)들은 각 학교 돌봄교실에서 ▲책 엮기 ▲궁중춤‘포구락’놀이 ▲족자 만들기 ▲다도예절 ▲승경도 놀이 ▲책례 등의 전통문화 체험을 하게 되며, 체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성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영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는“초등생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특히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이번 전통문화 교육이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이 고천동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고천동주민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기관의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 대상자의 발굴과 추천 ▲주거환경 대수선 필요시 공동 대응에 관한 사항이 담겼으며, 앞으로 양 기관의 민관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기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소나눔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문경 미소나눔 대표는 “그동안 매월 지속해 왔던 미소나눔의 집수리 봉사를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추진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손길이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주민과 함께하는 ‘부곡동 한마음 음악축제’가 의왕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부곡동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문화 강좌 수강생 기타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장구춤 등의 지역 단체 공연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이어지며, 부곡동 주민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흥겨운 음악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부곡동이 주민들에게 더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13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은 ‘수미감자’로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 농가에서 직접 농사지은 작물이다. 내손1동주민자치회는 이날 사전 예약 받은 총 880박스의 수미감자를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했으며,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농가에는 작지만 의미 있는 힘을 보탰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우리 동 주민들은 해마다 직거래 장터 개최 시기가 되면 칠성면의 맛 좋은 우수 농산물을 떠올린다”며 “칠성면과의 농산물 직거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내손1동과 칠성면 간에 끈끈한 인연을 유지하는 힘은 다방면에서의 교류 덕분”이라며“두 지역 간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17년 차에 접어든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의 자매결연 교류는 체험학습 등의 마을사업과 각종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내손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에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단합 도모를 위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연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지도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연찬회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도위 “단속을 넘어 신뢰를 만드는 개입”이라는 주제의 청소년 지도 전문 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 위원들은 광주시 퇴촌식물원을 방문해 식물원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그간의 활동을 상호 격려하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시장은“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들의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매월 청소년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며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유휴공간 문화재생 운영 사업인 '예술이 팝팝 데이'시즌3의 첫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쇼’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뮤지컬 스타 우수상 수상자인 이유리 배우가 이끄는 팀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곡목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숏폼 플랫폼에서 화재를 모은 시카고의 복화술‘서로 그총을 뺏으려 했네(We Both Reached For the Gun)’와 킹키부츠‘Land of lola’등이 포함되어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왕림이팝아트홀이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예술이 팝팝 데이'의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신청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전체 좌석의 약 70%를 사전예매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 30%는 공연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발권을 통해 배부된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대통령 취임후 약 10여일 만에 첫 해외 방문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 의의와 주요 일정을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번 일정은 캐나다가 한국을 초청해 시작된 것으로, G7이 민주주의의 강인성을 보여준 경제 강국 대한민국, 그리고 새로 출범한 새 정부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번영에 기여하는 외교를 다하면서, 한-G7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실장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이 갖는 의의를 4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지난해 계엄으로 처한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Democratic Korea is back)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 15일 새벽 담양읍 만성리에 자리한 가축시장을 찾아 한우 가격 동향과 경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정 군수를 비롯해 강종문 담양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264마리의 한우가 경매에 부쳐졌다. 정 군수는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룟값 상승과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 자금 이자 차액 지원과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 인상 차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후화된 가축시장 주변 아스콘 포장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축시장 운영을 통해 가축 질병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가축시장은 1994년 10월 첫 경매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정기 운영되고 있으며, 회당 평균 300두의 한우가 거래되고 있다. 전자 경매시스템을 갖춘 이곳은 연간 약 1만 6천 마리의 거래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안정적인 현업 복귀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 보험료 지원을 새롭게 시작한다.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주저했던 소상공인을 위해 서울시가 5년간 납부 보험료의 최대 50%를 환급해 실질적인 가입을 유도한다.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제도로, 30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도 근로자와 동일하게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특례제도다. 이번 산재보험료 지원은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에 이어 세 번째 사회안전망 정책으로, 시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을 완성하고 소상공인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의 재해율은 전체 평균보다 약 1.7배 높고, 이 중 82%는 1인 사업장으로 대부분이 사업주이자 근로자인 구조다. 게다가 서울시 소상공인 약 156만 명 중 산재보험 가입자는 5,622명(가입률 0.36%)에 불과해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기존 재활용품 분류 체계 중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처리 방안 기준을 정비해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시민 혼선을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고품질 자원화에 나선다. 재활용품은 환경부령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분류됐으나, 일부 세부 품목 중 예외로 존재하는 ‘비해당 품목’의 처리 방안에 대한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혼선을 빚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제각각이었던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의 배출기준을 통일하는 표준안을 마련하고, 25개 자치구에 본격적인 안내에 나섰다. 시는 불연성 여부, 크기, 위험성, 소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하고, 최근 언론과 SNS에서 논란이 된 ‘혼란 품목’ 60여 개를 선정해 정확한 배출 요령 제시했다. 소각이 불가한 불연성 폐기물은 특수규격마대에, 깨진 유리·형광등 등 위험성이 있고 소량인 품목은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행용 가방, 유모차, 보행기 등 부피가 큰 품목은 대형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한다. 자치구는 이번 표준안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철 아리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소형생물 차단, 수질·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시민들이 아리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여름철 소형생물 발생에 대비해 정수처리 전 과정의 관리 수준을 높인다. 원수부터 정수, 배수지까지 연중 365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정별로 맞춤형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의 주입 강도를 높이고, 여과지와 활성탄지의 역세척 주기를 2~5일로 단축해 세척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정수센터의 방충시설 점검을 마쳐 소형생물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기온 변화에 따른 수돗물 수질 변화도 세밀하게 감시한다.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면 수온 상승과 유량 감소로 조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조류경보제와 자체 맛‧냄새물질 경보제를 운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시는 한강 상수원에서 고농도의 조류가 발생해도 6개 정수 센터에 완비된 고도정수처리 통해 맛·냄새물질을 분해·제거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최근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북·경남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는 행사로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고, 시민이 직접 따듯한 소비에 동참하여 도농 상생을 실현하는 특별한 직거래 장터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과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피해지역 7개 시·군에서 추천한 45개 농가와 서울동행상회에 입점한 지역 농가 10곳 등 55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안동 간고등어, 청송 사과, 영양 고춧가루, 산청 도라지 등 각 지역의 대표 농수특산물이며, 시세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는 특산물 소개 및 지역 행사·관광자원 홍보존을 함께 운영해 시민에게 더 풍부한 지역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희망장터를 통해 산불피해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뿐만 아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사)서울시관광협회가 ‘FIT 맞춤 스마트 관광숙박시설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중소형 관광호텔(1성급~3성급) 20여개를 6월 17일 부터 7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본 사업은 개별여행객(FIT)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더 편리한 서울 숙박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서비스를 관광호텔에 도입함으로써 고객 만족은 물론, 호텔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 취지이다. 주요 사항은 스마트 컨시어지 기기(실시간 AI 통역기·스마트 메인 도어락) 지원, 식음료(F&B) 서비스 자동화 ‘서빙봇’ 지원, 디지털 서비스 전환 교육 및 호텔 운영 컨설팅이며 7월 중 중소형 관광호텔 20여 개를 선발하여 8월부터 12개월간 지원한다. 먼저 ‘실시간 AI 통역기’는 40여 개 언어를 음성과 텍스트로 번역해주는 기기이다. 시는 기기 활용으로 다국적 고객을 응대하는 프론트데스크 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신속하고 편리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