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는 지난 7월 2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배곧상상마을’ 학교 연계 프로그램 설명회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박소영 시흥시의원, 박경아 배곧2동 마을교육자치회 마을대표, 신제승 배곧2동장, 배곧 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3개교(배곧초ㆍ배곧누리초ㆍ 배곧라라초ㆍ배곧라온초ㆍ배곧한울초ㆍ배곧해솔초ㆍ배곧중ㆍ배곧라라중ㆍ배곧해솔중) 담당 교사,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배곧상상마을’이 초ㆍ중학교와 연계해 운영될 프로그램의 내용과 세부 실행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반 지층 체험 수업, 초등 5학년을 위한 인공지능(AI)ㆍ자율주행 융합 수업, 초등 6학년의 증강현실(AR) 명언나무 프로젝트, 중학생 대상 챗봇 제작 수업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배곧 내 각 초ㆍ중학교의 특성을 반영해 최종 협의를 거친 후, 오는 2학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은 지난 7월 3일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및 관계단체(축제위원회ㆍ주민자치회ㆍ통장협의회)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정왕본동 축제위원회가 마사회 시흥지사의 도움을 받아 정왕본동 및 관계단체와 협력해 역전프라자 옆 유휴부지에 화초와 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직접 삽을 들고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었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방 정왕본동 축제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녹색 운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광만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한국마사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정왕본동과 함께 지역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정왕본동은 이번에 심은 식물들의 생육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정기적인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지막 주, 지역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정ㆍ보완하고, 관련 내용을 심의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시흥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ㆍ대응에 관한 주요 정책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자문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소방 및 경찰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수립된 것으로, 주요 수정 사항은 ▲비상 연락망 현행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현황 현행화 ▲화학사고 대피장소 현황 현행화 등이다. 시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수정 사항을 반영해 최종 계획을 확정한 후,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응계획 보완을 통해 화학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갖추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신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6월 30일부터 ‘마음톡톡ㆍ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마음톡톡 · 건강힐링’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식물 만들기, 노래교실, 실버체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 첫 회차인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웃었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내 마음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스로 건강을 돌보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 세대(2010~2024년생)를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를 이달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맘대로 A+ 디지털 놀이터’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은행점) 2층 놀이체험실과 배곧2어울림센터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돌봄센터,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동에게 창의적인 놀이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억 원으로, 경기도와 시흥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조성했다. 먼저,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카페 디지털 놀이터 콘텐츠는 ▲트리무브(바닥에 영상을 쏘고 동작센서를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을 지원) ▲로봇 루카(아이들이 그램책 페이지를 넘기면 해당 페이지의 학습된 이미지를 인식해 음원을 재생하는 인공지능 러닝 솔루션 제공) ▲샌드크래프트(모래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로 모래 위에 영상을 쏘고 손동작 센서를 통해 촉감 놀이 체험을 극대화하면서 자연현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한때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았던 정왕동 자투리땅(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을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재생의 마을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방치되며 생활폐기물과 건축 잔재물 등이 쌓여 환경오염과 도시 미관 저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하지만 최근 ‘재생의 마을정원(정왕동 819-32번지 일원)’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조성돼 지역의 자랑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은 시흥시 공원조성과·녹지과·건설행정과·자원순환과의 협업과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건설행정과와 자원순환과는 적치된 쓰레기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녹지과는 양묘장에 보유한 초화 및 관목을 지원했으며, 공원조성과는 전체 공간 설계 및 초화류 조달ㆍ현장 관리를 맡았다. 특히 원진산업(주)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됐다. 직원들은 바쁜 일과를 마친 후 퇴근 시간을 활용해 현장을 찾았고, 직접 땅을 정비하고 남은 쓰레기와 돌을 수거하는 데 앞장섰다. 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배롱나무, 수국, 작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공간 지원을 위해 ‘2025 문화재생공간 무료 대관 지원 2차 공모’를 오는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대관 공모 분야는 전시형(회화ㆍ사진ㆍ조각ㆍ설치ㆍ영상 등 시각예술장르)과 모임형(창작 워크숍ㆍ교육ㆍ포럼 등)으로 나눠 모집하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ㆍ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장소는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은행로 65번길 22, 2층) ▲SNU 배곧 아트큐브(서울대학교 173, 교육협력동 1층 로비) ▲미산동 마을박물관(미산로 130-1) 등 총 3곳이다. 해당 공간은 시흥시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ㆍ전시ㆍ모임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간별 특징을 보면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는 (구)도시재생지원센터 2층을 문화재생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면적 66.88㎡의 크기의 모임ㆍ전시형 공간이다. ▲SNU 배곧 아트큐브는 서울대학교 교육협력동 1층 로비 유휴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185.5㎡ 규모의 전시 공간이다. ▲미산동 마을박물관은 (구)미산동 마을회관을 생활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 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3일 시흥시창업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시유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시흥시가 보유한 ‘연근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 제조방법(특허 제10-1394430호)’ 기술을 청년기업에 이전하고, 연근 생산 농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식에는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기업지원본부 본부장, 강산 시흥창업센터 센터장, 강기원 솔텍엔지니어링 대표, 정병윤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등 지역의 창업지원 및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년 창업과 농산물 농가공 산업의 융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술 상용화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물론 향후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술을 이전받은 케이앤엠코리아는 시흥시에 본사를 둔 유망 청년기업으로, 마스크팩 등 K-뷰티 제품을 생산하며 현재 동남아 8개국에 수출 중이다. 약 2만 2천여 명의 온라인 팔로워를 확보하고 자체 브랜드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이번 기술이전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지난 7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26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총 16개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1위로 선정된 시흥시는 지난해 ‘우수 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영양, 구강,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다양한 건강 분야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문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요구에 맞춘 맞춤형 건강중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시민 참여형 걷기 활성화 사업인 ‘걷기 한마당’,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 걷기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생활터 중심의 생활밀착형 운동사업을 활발히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일상 속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며 주민 건강생활 실천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2025년 7월 7일 자로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 158명(4급 2명, 5급 10명, 6급 37명, 7급 이하 109명), 신규임용 55명, 전보 437명, 실무수습 임용 3명 등 총 711명이다. 이번 인사는 하위직 공무원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직급별 정원을 조정하면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승진자는 국·소·단별 우수성과자와 승진후보자 순위, 업무추진 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장, 부시장, 국장 등 인사 실무진이 여러 차례 회의 끝에 결정했다. 4급 서기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후관리를 위해 1년 반 정도 근무해야 하는 점과 현업부서 경험 등을 고려해 ▲강행숙 문화예술과장 ▲정수환 교통과장이 승진했다. 5급 사무관 승진은 ▲행정 5명 ▲세무 2명 ▲사회복지 1명 ▲환경 1명 ▲건축 1명 등 총 10명을 직렬별로 안배했으며, 이 중 여성 고위공직자는 5명으로 성별 배분도 고려했다. 전보 규모는 4급 2명, 5급 13명, 6급 이하 422명 등 총 43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7월 3일, 옥곡면 신금리 1380-2번지 일원에서 ‘옥곡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낮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고령 참석자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야외로 나눠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 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조현옥 광양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면사무소 건립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옥곡면 신금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1,432.64㎡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6월 말 착공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층별로는 1층에 로비, 민원실, 사무실이, 2층에는 소회의실, 다목적실, 이장협의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새 면사무소는 행정 기능 외에도 사회복지, 문화, 여가 기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 청포대 선셋 수련원(충남 태안 소재)에서‘2025 상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특강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나눔 ▲지역 자연생태 기반 진로체험 ▲지역별 현안 공유 및 토의 등이다. 특히 현장의 실무자들이 직접 실천한 운영사례 발표와 분임 토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유대감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진로 체험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지역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 교육 내실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관내 자율선택급식 운영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디지털 플랫폼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김포그린학교 꿈뜨락다락방B에서 진행됐으며, 자율선택급식을 운영 중인 22개교의 영양(교)사가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시각적 콘텐츠 제작 도구인 ‘캔바(Canva)’를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이 이뤄졌다. 강의는 바피디자인컨설팅 박정 대표가 진행했으며 영양소 정보 제공, 선택형 식단 구성, 급식 홍보자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방안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일상적인 급식 업무 속에서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시각 자료 제작 기법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초등보육전담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실전형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초등보육전담사가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마련됐다. 초등보육전담사들로 하여금 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응급처치 후의 회복까지 도울 수 있도록 반복적인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응급사례 안내, 상황별 팀 시나리오 실습 등으로 구성해 높은 몰입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을 진행한 최은혜 강사(한국이로운안전교육센터)는 “초등보육전담사는 학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켜주는 분들로, 이론보다 몸으로 직접 배우고 팀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강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은 “초등보육전담사는 학생 돌봄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에 대비,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특례 적용을 적극 건의했다.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국가와 부모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18세 이하 아동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새 정부 정책공약이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뿐 아니라 교육·주거·결혼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다. 전남도는 이날 펀드 도입과 관련▲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국가 납입금 확대▲지역 정착 조건 충족 시 납입기간 연장과 이자율 우대 등 특례 적용▲저소득층 아동과 다자녀 가구 대상 매칭 비율 확대와 추가 지원 방안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육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아동의 자산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기본수당과 연계한다면 더욱 강력한 정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