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9일 시청 문화홀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구위기 대응 직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고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박사는 ‘인구, 정해진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인구 위기를 저출산, 고령화, 지방인구감소로 진단하고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지자체 인구정책 수립 방향, 지자체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양질의 인구정책 수립과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꼭 알아야 할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 부서가 협업해 인구정책의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한양대학교 전영수 교수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 여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무대 ‘2025 여수시민합창제’를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합창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9회를 맞은 시민합창제에는 어린이·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으로 구성된 19개 시민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이번 합창제가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민선 8기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책기획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기획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COP33 남해안남중권 및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여수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은 여수가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과 시 정부가 함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COP33 유치는 여수시와 남해안남중권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의 국제 리더로 도약하는 기회로 COP33 유치 전 단계인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여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들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및 COP33 여수 유치 운동에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정책기획자문위원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정책 파트너”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쾌적한 산림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미평산림욕장 화장실 정비 및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평산림욕장 내 부족한 화장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최근 주차장 인근 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숲속 화장실 리모델링과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화장실 신축 공사를 이달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기존 화장실의 정화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수관을 연결하고 내부 위생시설과 조명을 개선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신규 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BF)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 증가로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았던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산림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역 대표 상권인 흥국상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기념하는 붐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 기념주간의 일환으로 시민 주도의 참여형 축제를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와 흥국상가 상인회가 협업해 기획·운영하며 상가 내에 섬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섬박람회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11월 1일 하루 동안 1만 원 이상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첨을 통해 섬박람회 마스코트 ‘다섬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포토존 인증 SNS 챌린지가 열려 상가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흥국상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함께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1월 4일과 6일에는 ‘관광 친절, 거리 청결 캠페인’이 흥국상가 일대에서 열린다. 상인과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300(11월 9일)을 맞아 오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시민 참여주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과 시민 2,500여 명이 함께 섬박람회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주간은 기존의 관 주도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여수시 각 부서 공무원과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시민 주도의 섬박람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8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일주일간 여수 전역에서 운영되며 참여·홍보·경제· 환경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섬박람회 붐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흥국상가 상인회와 함께하는 SNS 챌린지 ▲여수농협 로컬푸드와 연계한 ‘섬愛빠지다, 특별 할인의 시작’ ▲남면 금오도 비렁길 책방 운영 ▲청소년해양교육원, 아동 청소년 대상 ‘여수 섬 OX 퀴즈 대회’ ▲경기 회복을 위한 ‘굴 소비 촉진 무료 시식회’ 등이 운영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을 통해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867억 원에서 1,355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375억 원으로 늘었다. 시는 올해 설 명절(1월)과 가정의 달(5월)에 카드형 상품권 15% 특별할인 판매를 통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다. 또한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적 상향 조정해 총 355억 원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99곳)와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할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은 국·도비 확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을 흐르는 제비울천의 하천 건조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급수를 넘어 도시 생태 회복과 생활권 수변 환경 개선을 함께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광역상수도 원수를 활용해 상시 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보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역상수도 원수와 갈현천 하천수를 취수해 하루 최대 4,000㎥의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식정보타운 상주 및 유동 인구 약 3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총사업비는 약 40억 원 규모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조사·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비용편익분석(B/C)을 실시한 결과 1.22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지난 2017년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관문천 유지용수(하루 1,000㎥) 공급 사업’을 추진해 도시하천의 기초 유량을 안정화한 경험이 있다. 이번 제비울천 사업은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지식정보타운으로 확장하는 후속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20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0월 29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성결대와의 상호협력의 일환으로 성결대학교 행정학부 학생들의 ‘현장 맞춤 전공 역량강화 및 실무경험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성결대학교와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청년취업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단계별 업무협약 이행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공사 사업 관련 프리젠테이션 및 Q&A 시간 △포일스포츠센터 및 바라산자연휴양림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출범한 공사 MZ세대 청년 직원 중심의 ‘혁신 주니어보드’가 기획․운영함으로써, 취업을 목표로 하는 성결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적·물적자원 등을 통해 성결대학교와 상호 발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에 결정해 공시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공시한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총 1,550필지로,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해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진도군청, 읍면 사무소 민원실, 진도군 누리집(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11월 28일까지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기간에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 의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해당 절차를 거쳐 12월 20일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최근 폐현수막을 활용한 ‘새활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지난 명량대첩 축제에서 진행한 폐현수막 위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6일에는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만들어 고군면의 가계 해변에서 해안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으며, 10월 18일에 철마공원에서는 ‘자전거 타기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새활용 행사’는 ‘2025년 폐현수막 새활용 계획’의 한 부분으로, 매년 버려지는 현수막을 새롭게 활용해 주민과 함께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1월 중에 ‘함께 그늘, 함께 그린’을 주제로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만든 우산을 전시하고 폐현수막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제작한 작품들을 ‘옥주골 창작소’와 ‘옥주골 어울림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지난 27일 ‘2025 보배섬 국화축제’의 개막식 행사장에서 대한한돈협회 진도지회와 함께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돼지불고기 또띠아’, ‘떡갈비 버거’, ‘소시지볶음’ 등 한돈으로 만든 800인분의 요리를 방문객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광객과 군민들은 한돈의 깊은 맛을 느끼고 국화정원을 거닐며 가을을 만끽했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한돈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5만 본의 국화로 꾸며진 국화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2025 보배섬 국화축제’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관내 731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앞서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하고 결정지가에 대해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지가는 상반기 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 필지분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의견청취 후 지난 20일 장흥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지가는 장흥군 누리집[정보공개 ' 부동산/주택정보 ' 개별공시지가열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11월 28일까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 토지관리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장흥군 누리집 '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365열린창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후 장흥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영환 장흥군 부군수는 29일 득량만 일대 해조류 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조류 작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의 ‘2026년 양식장·마을어장 면허 이용 계획’에 발맞춰, 장흥군이 관리 중인 295건(9,382ha) 규모의 해조류·패류·복합양식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법 양식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노 부군수는 양식장을 둘러보며 어촌계 및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무면허 및 초과 양식 금지,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 필수 사항을 안내했다. 노영환 부군수는 “2017년 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된 청정해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어업인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양식장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친환경 올가닉 김 3,618ha와 미역 819ha를 양식 중이며, 3년 연속 풍작을 목표로 고품질 해조류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과 소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담양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에는 이정국 부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00여 명과 소방관 10명이 참여했으며,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직원들의 긴급대피, 자체소방대의 초기 진화, 인명구조,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소방차 유도, 화재 진압 지원, 진화 후 방호복구대원의 응급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했으며, 담양소방서 응급구조대의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실제에 가까운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이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시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