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오후 3시30분,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지역교육복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의 교육복지사업의 계획과 운영, 지원 등에 관한 협의와 현황 공유를 통해 사업 운영을 활성화하고, 아동‧청소년의 교육복지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지방의회, 지자체, 지역기관단체 등 지역사회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지역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의가 진행됐으며, 교육과 복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숙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과 복지가 상호 연계되어,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를 통해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광양경자청 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조합회의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추진상황, 조직운영 등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정일 의장(전남도의원, 광양)은 “글로벌 경기 침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의 부진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13개 기업으로부터 4조 7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7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만 “신대지구와 선월지구의 개발이익 환수에 있어 광양경제청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광양경자청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금관리의 중요성 언급과 함께, “두우레저단지 조성사업이 표류하지 않도록 하동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정상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동익 위원(전남도의원, 여수)은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지연을 지적하며 “사업이 차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구례군가족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노년기 부부역할지원사업 ‘황혼기에 빛나는 행복한 삶’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의면 예술인마을 화수분 공방의 도예체험, 우리화원 연계 원예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예체험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젊을 때는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체험을 한 적이 없었는데, 은퇴하고 나니 비로소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뿌듯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원예체험 참여자는 ‘나이가 들며 손이 굳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줄었는데, 내 손으로 이렇게 예쁜 꽃바구니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고 즐거웠다. 체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구례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관내 유·초·특수학교 교(원)장과 수원교육지원청 직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초·특수학교 교(원)장 지구장학 성장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장학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이해 기반 미래교육 실천 ▲지구별 장학 운영 성과 공유 및 개선 방향 협의 ▲2026 수원교육 방안 모색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가 직면한 교육 요구를 공유하고, 지구 중심의 장학 지원 체계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각 지구의 운영 성과와 우수사례를 나누며 학교 주도 성장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지구장학 중심의 협업 지원을 강화해 경기미래교육의 실천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유·초·특 교(원)감을 대상으로 지구장학 성장나눔 워크숍을 이어가며, 앞으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5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우리들의 빛나는 순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수원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에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과 작품이 참여한다. 교육과정 속에서 완성된 성과물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이 전시장과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이며, 학생들은 성취의 기쁨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 또한 학교는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미술전시 ‘성장의 여정’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매탄중학교를 비롯한 13개교가 참여해 평면·입체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하며, 학생들은 학습과 생활 속에서 겪은 고민과 도전, 성취의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적 감상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람하며 교육과 예술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로 기대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배움의 길 김포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일상에서의 함께 나누는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하반기 김포 초등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업 나눔을 통해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과 더불어 하이러닝 활용 확산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수업 공개와 10월 29일(수)에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성찰과 공유의 시간 ‘수업나눔의 장’으로 운영됐다. 관내 수업공개에는 신규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교사가 참관하여 변화하는 수업트렌드와 각자의 교육철학 및 수업 노하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깊이있는 수업, 디지털 시대의 하이러닝의 구체적 활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보는 실질적인 성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10월 29일 김포그린학교에서 열린 수업나눔의 장에서는 수석교사의 문학으로 만나는 깊이있는 수업 사례발표와 탐구수업공동체의 질문·탐구·토론 수업에 대한 열정 및 교사로서의 성장과정, 학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월 28일, 신동아2차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임원, 노인회, 입주민, 유아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민선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복지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파트 단지 내 쉘터 설치 지원사업이다. 오산시는 2024년까지 총 10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8개 단지가 추가로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설치가 진행 중이다. 신동아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이번 쉘터 설치로 영유아들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이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 쉼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께도 안심이 되는 공간이 되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10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주최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공공기관 등이 이전 지역 내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인력을 기관별 채용 규모와 지역 학생 수 등을 고려해 법정 비율에 따라 채용하도록 한 제도다. 이재태 의원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지역인재 누적 채용 인원이 3,197명에 달한다”며 “2022년 이후에는 법정 의무비율 30%를 꾸준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용 비율이 상승했음에도 실제 채용 인원은 오히려 감소한 사례가 있다”면서 “2022년에는 지역인재 228명(35.1%)이 채용됐지만, 2023년에는 채용 비율이 39.5%로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았음에도 채용 규모는 141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혁신도시임에도 지역 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0돌을 맞은 영암군민의날, 영암군민이 미래 100년 도약의 희망을 선포했다. 영암군이 3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50회 영암군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 ‘그린웨이브 영암’ 선포 등 영암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미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념식에서는 미래 비전 선포식이 열려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민이 함께 ‘그린웨이브 영암’을 발표했다. 이 비전에는 ▲순환경제 미래 영암 ▲ESC(Echo·Sports·Culture) 관광거점 ▲농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지향적 정주 환경 ▲영암형 기본행복사회 5대 목표 등 향후 영암군의 나아갈 방향과 영암군민의 더 행복한 삶을 밝힐 청사진이 제시됐다. 나아가 앞으로 영암군 정책의 기반이 될 영암군민의 질문을 담은 녹서 전달이 이뤄졌다. 비전 선포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인재육성기금, 천사펀드 기탁식이 진행돼 영암 발전을 바라는 인사들의 나눔이 이어졌다. 나아가 지역을 전국에 알리며 위상을 높일 영암군 홍보대사로 이태윤 유튜버, 천상현 전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30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보호자(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자녀와의 공감소통-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짜증이 늘었어요’를 주제로,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간 소통 문제를 다루었다. 세종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70분간 ‘자녀와의 공감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진 40분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고민과 질문에 맞춤형으로 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정서 안정과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의 역할을 중요하게 강조하며, 매년 학부모 대상 생명존중 및 인성교육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도화된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의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지난 29일 어린이의 체계적인 급식지원과 영양 관리를 위해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재위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광주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고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 송원대학교는 2016년부터 센터를 수탁·운해 오고 있으며, 고흥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기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및 순회 방문지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총 39개소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국진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재위탁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가 효율적이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세심한 관리와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가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 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고문서는 고흥군 두원면 신송리 동신마을에 위치한 여양진씨 송계공파종중(고흥문중)이 소유·관리하는 무열사에 소장된 자료이며, 현재는 조사와 연구를 위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탁·보관 중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뒤, 전라남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유형문화유산(有形文化遺産)에 지정할 예정이다. 고흥 무열사 소장 고문서는 흥양(현 고흥)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사천·당포·당항포·율포 해전 등에서 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1등(宣武原從功臣 一等)에 책록된 진무성(陳武晟, 1566~1638)과 그 후손 5세대에 걸친 7인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여양진씨 무반(武班) 가문의 관직 활동과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총 70점으로 구성된 이 고문서는 ▲무과시험 합격증서인 홍패와 국왕이 명령으로 내리는 임명문서인 고신 등 교령류 37점 ▲한 집안의 인적사항을 적은 호구단자 등 증비류 3점 ▲기념할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직영하는 온라인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에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특별 할인 기획전 '유자애(愛)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기념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유자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지역 농가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고흥몰에서는 생 유자와 유자청, 유자차, 유자 음료, 유자잼 등 다양한 유자 가공품을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특히,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돼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유자와 고흥만의 풍미가 담긴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고흥유자는 향과 품질이 뛰어나 전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자 제품을 즐기고, 동시에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기획전과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최근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대학생 교육복지 향상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지난 29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2025년 제2차 대의원 총회를 개최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의 정관을 개정하고, 대학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내년부터 ▲대학생 8학기 등록금 지원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생활안정장학금 ▲고흥군 미래전략 산업분야를 공부하는 해외유학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고흥군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와 함께 대학 진학 후에도 학생들이 고흥군에 주소를 유지하도록 유도해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그동안 초중고 학생 대상 장학사업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번 정관 개정을 통해 대학생까지 지원 범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11월 7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국가유산 승격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라남도와 고흥군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사와 청람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제250호인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의 국가유산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성불사(주지 지암스님)를 비롯한 고흥 지역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손성필 조선대학교 교수의 ‘고흥 성불사의 역사와 변천’▲정성권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의 ‘고흥 성불사 석조여래입상 조성 시기와 배경’▲김인수 은하건축사사무소 부장의 ‘고흥 성불사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의 필요성 연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종합토론에는 좌장으로 김희태(前 전라남도 문화유산전문위원)가, 토론자로 이종수(순천대학교 교수), 조성금(국가유산청 문화유산전문위원), 도인수(국가유산청 국가유산수리기술위원)가 참여해 성불사 석조여래입상의 보존 가치와 국가유산 승격 추진 방향에 대해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