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제8265호, 2025.1.17.)'에 근거하여 ▲지역 학생 리더가 주도하는‘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고양 다함께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고, 교원의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장하며,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하여 상호존중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비전 아래, 지역의 학생 리더 90명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긍정의 힘을 모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 학생들은 ▲공통 과제인 ‘다함께 행복한 학교’ ▲5개 상임위원회 활동(창업·진로/ 인성·시민/ 문화·체육/ 학습권·교육활동보호/ 생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학생 역량 강화로 마련된 자리에서 리더십을 키우고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활동 참여 의사를 보였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은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며 “고양 교육공동체 모두의 권리와 책임을 바탕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다함께 행복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7월 4일까지‘2025년 의왕 탄소제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탄소중립 실천 챌린지’는 시민들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에너지(LED 조명 교체 등 4개 항목)▲자원순환(장바구니 사용 등 4개 항목) ▲소비(저탄소 제품 구매 등 3개 항목) ▲ 기타(두발로 Day 참여) 4개 분야의 12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챌린지 참여는 안내문의 QR 코드 접속 후 12개 실천 항목 중 5개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 사진을 참가자 핸드폰으로 직접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인증을 마친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권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일상생활에서 시민들이 쉽게 탄소 절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항목으로 챌린지를 구성했다”며,“이번 챌린지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12월) 부과하는 세목으로, 이번 6월 부과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세액을 6월 1일 현재 기준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자는 자동차등록원부 상 안산시로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를 초과한 이륜차 소유자다. 다만, 연납 차량과 자동차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돼 12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설치된 CD/ATM 기기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이 외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하나은행 가상 계좌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하고 나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관내 주요 교육 기관인 서울예술대학교와 안산대학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내버스 노선인 171번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171번 버스 노선은 두 대학뿐 아니라 ▲상록구 일동 지역 ▲상록수역 ▲한대앞역 ▲시외버스터미널 ▲중앙역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운행한다.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적어 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학생들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일반 시민에게는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는 총 2대가 투입돼 매일 24회 운행된다. 버스 운행은 경원여객자동차(주)에서 운영을 맡는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예술대학교에서는 171번 버스 노선 신설을 기념하기 위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이번 노선 신설에 매우 기쁜 마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곽동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동, 박달1․2동)은 6월 10일 열린 제303회 안양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 생활에 밀착된 보육 인프라 개선과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정책 제안을 펼쳤다. “시민 눈높이에서 다시 보는 보육 인프라” 곽 의원은 지난 4월16일 안양시의회 302회 정례회 자유발언에서 ‘카시트 택시’도입과 ‘안양형 영유아전용 수전’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영유아 전용 수전 6기를 설치했으며 6월 중으로 추가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곽의원은 여기서 한걸음 나아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 많은 공공장소에 영유아용 수전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를 여유롭게 씻길 수 있는 세면대, 상시공급 가능한 따뜻한 물, 전용 수전 설치를 ‘안양형 유아 휴게실을 위한 기준’으로 제시하며 향후 관내 공공시설 건축 시 이 기준이 제도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점점 수요가 높아지는 카시트 바우처택시 도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단체)이 기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하거나, 기부한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경기공유학교와 다양한 영역의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취지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재단 보유 198개 기관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 교육 기부를 통해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광대 산본병원 공헌 ‘메디컬 진로 탐색’ 강의와 실습을 의학 분야 관심 있는 고등학생에게 8월부터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한국로봇산업협회 기부를 바탕으로 처인지역 학생들을 위한 로봇 교육을 상․하반기 학교급별로 운영한다. 겨울방학에는 전국 및 세계대회 출전을 목표로 심화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협력으로, 7월 28일부터 4일간 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국제자동차경주장 관리운영을 맡은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주최하는 ‘2025 KIC-컵(CUP) 투어링카 레이스’ 개막전이 14일부터 이틀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가족형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행사 브랜드 ‘MOTO JOY’를 처음 도입, 모터스포츠의 역동성과 감성을 동시에 체험할 다채로운 콘텐츠를 구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경주장 이미지에서 벗어나, 관람을 넘어 참여로 확장되는 열린 스포츠 문화 형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코리아모빌리티그룹이 주최하는 대표 입문형 대회로, 매년 5회 열린다. 참가자는 1천600cc 튜닝차량으로 진행되는 ‘KIC-스프린트’와, 개인 최고 주행 기록을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종목에서 경쟁에 나선다. 모터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그 매력을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 시즌 개막전에는 총 6개 종목, 110대 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오는 6월 19일까지 ‘해운물류 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거주 청년(19세~34세) 또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다. 도는 평택항의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 업계의 인력난 해소 및 평택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액 도비를 지원해 무료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경복궁역 인근 강의장에서 진행되며,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관련 이론교육과 함께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해운물류 아카데미’는 2017년 교육과정 개설 이래 477명의 교육을 수료했고, 236명(49%)이 물류업, 해운업, 국제물류주선업 등에 취업하는 큰 성과를 얻고 있다. 경기도 이민우 물류항만과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더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위해 ‘제4기 도민감사관’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인사노무, 정보기술, 도시토목, 여성복지, 농림동물, 산업안전 등 12개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다양한 도민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기 위해 권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제4기 선발에서는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새로운 감사수요에 대응하고 데이터감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보통신 분야 인원을 확대했다. 경쟁률에 따른 권역 간 전문성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선발권역을 2권역(남부, 북부)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도민감사관은 경기도의 감사 및 조사 활동에 참여하며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에 대한 개선 건의 및 시정 요구 ▲시정사항 이행 실태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감시 및 평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거나 근무 중인 사람으로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 보유자, 대학·연구기관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 포천시 관인면에 거주하는 73세 A어르신은 이전까지 키오스크(무인단말기) 사용법도 잘 몰랐지만 경기도 ‘AI 사랑방’을 통해 바코드도 직접 찍으며 계산하는 방법을 사회복지사와 함께 학습했다. 지금은 읍내 병원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접수도 하고 식당에서 혼자 결제도 한다. # B어르신은 이전까지 마땅히 즐길 오락거리가 없어 삶이 무료했지만 이제는 ‘AI 사랑방’에서 디지털기기로 동년배들과 게임을 함께 즐기고 있다. B씨는 “다른 동년배 친구들보다 시대에 앞서는 거 같아 자부심도 생기고, 가족들에게 활동사진을 보내주니 이야깃거리도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디지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사랑방’은 경기도와 포천시, KB국민은행이 협력해 도내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설치한 지역맞춤형 공간이다. 각종 디지털기기 체험이 가능한 ‘AI 즐김터’, 교육 공간 ‘배움터’, 주민소통 공간 ‘나눔터’로 구성됐다. ‘AI 사랑방’은 지역주민 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과 신청 절차 간소화, 보안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변화는 회원가입 시스템을 도입해 프로그램 신청을 홈페이지 내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한 것이다. 기존에는 구글폼 등을 통해 외부에서 개별 접수해야 했던 신청 절차가 일원화되며, 개인정보 암호화 및 시스템 보안도 강화돼 이용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이 함께 향상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큰 개선이 이뤄졌다. 기존의 복잡한 요소를 줄이고, 시선의 흐름에 맞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주요 프로그램 정보와 센터 사업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PC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어 웹 접근성 역시 크게 강화됐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정보는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 여름철 재확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백신 접종과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연장, 감염취약시설 점검, 시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한다. 해당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확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출입 자제, 실내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방역물품도 배부해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위험도 평가,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맥문동 재배농가에서 뿌리응애(토양 해충)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조기 예찰 및 신속한 방제 활동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뿌리응애는 주로 맥문동 뿌리나 뿌리줄기 등 땅속 부분에 기생해 작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해충이다. 25-30℃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월동을 마친 개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가 급증하면서 지하부와 지상부 모두 급격히 말라 죽고 부패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묘 선택과 동일포장에 재배를 피하고, 예방적 관리를 위해 발생 초기에는 등록된 약제(디메토에이트 유제) 를 관주 또는 토양처리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생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포장 점검과 신속한 약제 처방이 중요하다. 잦은 강우로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에서는 뿌리응애 밀도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지난 2월 20일 금산에서 시작한 시군 지방보조금 컨설팅을 11일 천안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내 15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컨설팅에는 민간 보조사업자 944명과 보조금 담당 공무원 1382명 등 총 2326명이 참여했다. 올해 지방보조금 컨설팅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 대상을 민간 보조사업자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는 행정안전부 부정수급관리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도 감사위원회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기존의 공무원 대상 교육을 넘어 민간 부문까지 내용을 확대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컨설팅은 △보탬이(e) 시스템 교육 △미정산·미반납 유형 △감사 사례 △부정수급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체계적인 정산과 부정수급 예방 방안을 위주로 교육했다. 도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지방보조금법 및 제도 관련 9건, 보조사업 추진 시 어려움 2건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총 11건을 행안부에 건의했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민간 보조사업자들은 시군 차원의 자체적인 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