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문현정의 전시 《Blue re:bor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시 태어난 파란’을 주제로, 파랑이라는 색을 통해 치유와 재생의 여정을 시각화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파랑은 언제나 영혼의 언어였다’는 문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인간의 내면과 감정, 그리고 삶의 회복력을 색채로 풀어낸다. 파랑은 고대의 장인들과 중세 화가들이 오랫동안 신성함과 초월의 상징으로 여긴 특별한 색이다. 작가는 오랜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어린 시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파랑’을 꺼내 든다. 화가에게 파랑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치유의 숨결이자 다시 살아 움직이려는 생의 의지였다. 작품 속 짙고 깊은 파랑은 세상의 상처 입은 존재들을 품어 도달한 빛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낸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색채가 지닌 감정적 언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단순한 색의 탐구를 넘어 삶의 회복과 예술적 재탄생을 기록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제2회 여수여성일자리 포럼’이 지난 2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을 위한 여성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수의 여성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1부 기조발제에서는 최지혜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여성 고용 실태와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2부 패널토론에서는 관광도시 조성 및 일자리 연계 방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여성 일자리 정책 현안, 여성 창업지원의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토론이 종료된 이후에는 관객석의 질의를 통해 실질적인 여성 일자리 정책제언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시장은 “여성의 역량 강화, 경제활동 확대는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넘어서 우리 여수가 미래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9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국가산단 연합관을 비롯해 여수제일병원, ㈜현대계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엑스포관리㈜ 등 5개 기업·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채용 정보와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취업정보관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권규청 스마트HR컨설팅 대표의 ‘취업 컨설팅 특강’과 나승훈 ㈜스키마플러스 대표의 ‘창업 컨설팅 특강’도 진행돼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여수산단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제17기 테크니션 스쿨’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여수산단 기업의 인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되는 여수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이번 17기는 2026년 1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현장형 직무교육과 영어·화학·인적성 검사 대비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산단 실무 경력을 갖춘 강사진의 특강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1:1 취업 컨설팅을 병행해 개인별 취업 지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2025년 8월 2일 이전부터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로 되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신고가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방대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7명이 배치돼 산불 예방·감시·초동 진화 등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임차 헬기를 지난 30일부터 진남체육공원 내 계류장에 배치했으며 헬기는 산불 예방 계도 비행, 공중 진화 등 다양한 활동에 투입된다. 여수시는 시내 주요 마을과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말 아침 주요 명산 및 관광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불 감시카메라 점검과 드론을 활용한 산불취약지역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로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 창구를 개설해 오는 11월 3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진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에만 의견을 낼 수 있어 법정기간을 놓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 창구를 마련해 언제든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의견제출은 여수시청 누리집 내 ‘전자민원→분야별 민원 안내→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에서 휴대전화 인증 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의견 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신청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를 전달받았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상호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체의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에 지역 건설업계가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를 약정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약정식에는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 김용덕 여수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불법하도급 기준 ▲페이퍼컴퍼니 사전 단속 ▲실태조사 대응 요령 ▲건설 현장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항상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을 부탁하며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튼튼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중국 자매·우호도시 웨이하이, 리수이, 샤오싱 3곳을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단 유치 및 교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30개국 300만 명 방문, 외국인 9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자매·우호 도시가 가장 많은 중국을 중심으로 참가단 유치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인구 290만여 명의 웨이하이시를 방문해 한인회와 여행협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정기 항공편 운항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2005년부터 활발히 교류 중인 산둥성의 리수이시에서는 주린썬 리수이시장과 면담을 갖고 섬박람회 기간 시 대표단 참가와 협력 강화를 요청하며 필요 시 참가 협약 체결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국제 우호도시 샤오싱시를 방문해 우덩편 샤오싱시장과 외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리수이시와 함께 시 대표단 참가 협약 체결 등 구체적인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군 특수시책인 ‘2025년 하반기 고흥형 취업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참여 청년을 모집하며, 지원사업 중복 여부와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현황 등을 관계기관을 통해 확인한 후,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2년간 최대 350만 원의 근속장려금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 주소를 두고, 고흥군 내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입사한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근로자가 해당한다. 지원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6개월 차, 1년 차, 2년 차에 걸쳐 총 3회에 나누어 청년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구비서류와 함께 군청 인구정책실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지역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기숙사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국비 12억 원, 도비 3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을 투입해 고군면 오산리에 40명 수용 규모의 객실, 세탁실, 공용식당, 휴게실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진도군은 농업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유입을 확대해 농촌 고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기숙사 건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해 인력 수급의 불확실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922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어가에 빈집 개보수나 이동식 조립주택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의료비, 재입국 근로자 항공료, 언어소통 도우미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도의 청정바다에서 자란 ‘명품 햇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에 고군면 원포위판장과 회동위판장에서 물김의 첫 거래(위판)가 이뤄졌다. 가격은 한 포대(120킬로그램) 기준으로 최저 32만 원에서 최고 61만 2천 원으로 형성됐다. 올해는 9월 중순의 수온이 평년보다 낮았다가, 10월 초에 약 2주 동안 수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급격한 수온 변화를 겪으며 초기에 김 생산량이 감소했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이 회복세를 보여 11월부터는 김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는 지난해 13만 8,863톤을 생산해, 2,490억 원의 거래 실적을 올려 ‘전국 1위 김 생산지’의 명성을 지켜왔다”라며, “앞으로도 진도 김의 품질을 향상하고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김 생산의 안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친환경 부표 설치, 김 양식용 활성 처리제 보급 등 10개 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김 생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아동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센터에서 “생명을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응급처치 대처법 등 가정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강사의 시범에 따라 손을 모아 가슴 압박을 시도하며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몸으로 익혔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해 실습하며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응급처치는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기술”이라며 “앞으로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본 근대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대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시민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고, 일상 속에서 기록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기독교역사박물관 및 매산등 성지순례길 일대에서 진행되며, ▲스마트폰 카메라 이해하기 ▲건축물 앞에서 인물 담기 ▲나만의 시선으로 공간 읽기 ▲사진 편집과 공유하기 등으로 총 4회차 과정이다.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근대문화유산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기독교역사박물관 전화 또는 Q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자에게는 11월 7일 문자로 사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근대문화유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2025 순천만갈대축제(11. 1. ~ 11. 9.)’기간 동안, 순천만습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홍보를 위한 스탬프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순천만습지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18년) 7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시민 참여형 홍보행사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순천만습지의 핵심 명소인 용산전망대 정상에 마련된 스탬프 날인 장소에서 손등에 스탬프를 찍은 뒤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하면 되고, 두 번째는 순천만갈대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순천만갈대축제, #유네스코순천생물권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 후 순천만 역사관에서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습지는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표적인 생물권보전지역”이라며 “갈대축제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담아 가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