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중복을 맞아 서울강북청년회의소로부터 약 484만원 상당의 삼계탕 간편식 440개를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조재민 서울강북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부된 삼계탕은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북잇다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강북청년회의소는 과거 강북구에 위치할 당시부터 2018년 ‘효사랑 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중구로 이전한 이후에도 강북구와의 따뜻한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울강북청년회의소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양식 한 끼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이커톤 분야로 운영된다. 지난 7월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66명이 지원했고, 약 경쟁률 2대1을 뚫고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기간 중 창작자들은 순천의 자연과 공간에서 받은 영감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제작하게 된다. 제주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각지에서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청강대, 세종대, 홍익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사립예술학교(CalArts) 졸업생,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감독상 수상자, 각종 공모전 입상자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인재들이 포함돼 있어 수준 높은 기획안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획안 작성에 도움을 줄 순천시 관내 및 수도권 콘텐츠 기업 대표 7명도 멘토로 참여한다. 주요 일정은 오리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틀간 벌교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대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이 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대면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농업교육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정규교육, 카카오톡(문자)을 통한 간편 교육, 그리고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자동 전화 교육 등을 통해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며,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반드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미이수로 직불금 감액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31일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 사례다. 문기주 회장은 화순군 도곡면 출신으로 현재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크로앙스 회장 · 글로벌태권도 경제외교단 총재 등 언론,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 화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그는 이번 고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재확인했다. 문기주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령화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도곡면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삼베를 기부했으며, 도곡중학교 전교생의 체험학습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이 지난달 28일부터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직접 방문 신청이 어려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한 후, 지급 준비가 완료되면 다시 방문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또한, 군은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이용자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시설장을 통한 사전 신청을 받아 시설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에게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창구를 운영 중이며, 8월 4일부터는 화순읍 지급 창구가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한 곳으로 축소 운영된다. 아울러, 화순군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을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해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가맹점주는 가까운 배부처를 방문해 스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소방서는 8월 1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석유화학업종 고용회복 지원금 접수 현장에 폭염 대응 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하며 시민 보호에 나섰다. 이날 여수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졌으며, 지원금 접수를 위해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몰리면서 현장의 혼잡과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졌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접수 시작 전부터 쉼터용 텐트 5동을 설치하고 구급대 및 구급차를 배치해 온열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공간을 확보하여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추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살수작전을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며, 시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서승호 서장은 “폭염 속 장시간 대기하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온열환자 예방과 긴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염 등 계절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작된 고용회복 지원금 접수는 석유화학업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과 직원들은 1일 오전 8시 40분 시청 정문 앞에서 반팔셔츠의 가벼운 옷차림에 양산을 쓰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이했다. 안양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공직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쿨맵시 데이’를 시행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안부가 하절기 공직자 복장 간소화 지침으로 넥타이 미착용 등 편안한 복장을 매년 권장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 고정관념 등으로 직원들의 참여가 크게 늘지 않자, 올해 안양시는 7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가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쿨맵시 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산을 쓴 최대호 안양시장의 인사를 받은 직원들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시원한 복장으로 마음 편히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폭염 대응 일환으로 시민 대상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만안구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7일간 양산을 대여할 수 있다. 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산 착용을 독려하고자 양산 사용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0일 14:00,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의 복구를 도와주는 수해‧폭염‧화재 주제의 ‘바로봉사단 방재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난 대비 ‘방재운동회’는 재난 이슈에 실제 상황처럼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훈련으로 교육 내용을 운동회 형태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방재운동회 진행에 앞서 서울 지역 재난 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6개 신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현장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활동 지원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이다. 바로봉사단은 재난 발생 시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범한 재난 대응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85개 기관(단체) 1,200명이 활동하며 현장 복구, 전문 기술, 이재민 일상 회복, 현장 활동을 지원하며,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재난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과 봉사단 대상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경북 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도 서울대공원은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여름나기 특별식을 제공한다.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우족과 닭고기,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동물별 식이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호랑이가 있는 맹수사 등 15여 곳의 동물사에 총 920kg의 영양 가득한 특별식이 제공된다. 오타리아와 점박이 물범 등이 지내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살아있는 메기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야생 본연의 사냥 행동을 유도한다. 맹수사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들에게는 전해질, 비타민 영양이 풍부한 얼음 케이크를 제공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해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우족, 생닭 등 육류로 구성된 맞춤 건강 보양식으로 영양을 보강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시아코끼리 3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대동물관에서는 코끼리전담반 사육사들이 커다란 수영장에 여름 특식인 사탕수수를 던져주어 코끼리들이 가라앉은 먹이를 찾기 위해 시원한 물 속으로 잠수하는 등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야생의 습성을 유도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8월 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함께 걷는 느린 발걸음, 그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당신’ 이라는 주제로 2025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특수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특수교육실무원, 통학차량지도원,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오영석 연구관은 ‘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지원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나사렛새꿈학교 장보미 교감은 ‘중도중복장애학생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장애당사자로 구성된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의 난타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이 예술을 통한 포용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장애학생을 지원해 온 교육공무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가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전 분야 위험 요소 선제적 예방체계 강화에 나섰다. 중대재해는 공장만 국한되지 않고, 일상 속 다양한 공간, 공공시설, 작업 현장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현재, 관내에는 총 6,700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시청 본청과 27개 읍면동은 물론, 각종 공원, 도서관, 복지시설, 도로 작업 현장 등 전 부서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전 부서의 안전보건 체계를 총괄적으로 관리한다. 시장이 경영책임자, 부시장이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직접 업무를 책임지며, 12명의 국·소·단장들은 각 부서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로 지정돼 있다. 근로자 안전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382명의 팀장들은 연간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 교육을 이수해 관리 감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한 종사자 의견 수렴과 작업 환경 측정, 건강 상담도 정기적으로 진행해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7월 31일 광양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광양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연중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심의해 관계 부서에 건의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마을에서 협의해 제출된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및 농로 정비, 옹벽 설치 등 12건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타당성 심의가 진행됐다. 박동근 위원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위원들이 심도 있게 심의하고, 적정성을 확인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는 심의 전 위원들이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확인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이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해 주민 편익 증진에 힘쓰겠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투명하게 운영하고, 예산편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연계한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내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 또는 교원 확보가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학점인정형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의 공간과 전문 기자재, 그리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공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역량과 진로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개설 과목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과 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기’이며, 두 과목 모두 실제 대학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중앙대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포고 2학년 홍OO 학생은 “연극의 4요소 중 하나인 무대 쪽에 관심이 많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7월 31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독립 심의기구이다. 지난 4월 17일 공포·시행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르면 동 위원회는 관련 단체 추천을 받은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되며, 회의록 및 안건 등을 공개해야 한다. 동 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수급추계의 전문성·독립성·투명성과 추계 결과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보건의료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학회·연구기관 등 21개 관련 단체·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전문가를 추천받았으며, 이 중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총 15명의 위원 중 공급자단체 추천위원은 8명, 수요자단체 추천위원은 4명,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은 3명으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공급자단체 추천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추후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중 호선할 예정이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8월 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가 열려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도출해 국회,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89% 상당)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주로 운송하는 화물(2023년 기준 비컨테이너 99%·컨테이너 1%)과 산업구조 면에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