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성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친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1기수당 약 100명씩 총 4기수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의 일방향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개그 공연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와 퀴즈쇼를 통해 공직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동감 있는 친절 교육으로 구성됐다. 공직자가 함께 호흡하며 꾸민 참여형 공연은 친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황극으로 구성돼 자연스럽게 공감과 웃음을 유도하며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요구에 수준 높은 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원 응대의 최일선에서 군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군청 중앙현관과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민원 안내 도우미를 2명 배치해 친절한 민원 안내는 물론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3차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 및 사업담당자 등 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재해예방과 폭염 대응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옥외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요령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11일간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복무관리실태와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 현장점검을 병행해 근로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등 재해로부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군치매안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매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원활한 치매관리사업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참여기관은 ▲화순군보건소 ▲화순군 ▲화순경찰서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화순운영센터 ▲화순정신건강복지센터 ▲화순군립요양병원 ▲화순성심병원 ▲화순나드리노인복지관이다. 이번 회의는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업무 안내 및 2025년 치매관리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하반기 업무 안내, 안건 논의,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화순공립요양병원 치매환자병동, 치매환자 조기검진 서비스, 치매예방 백신 등 각종 치매 관련 현안 사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별 역할 및 연계 협력 등을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미라 화순군 보건소장은 “지역 치매유관기관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치매관리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는 지난 16일 도곡면 키즈라라에서 ‘2025년 구급대응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순소방서 주관으로 도곡면 키즈라라 구내식당 화재붕괴 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순군청, 화순군보건소, 화순경찰서 등 총 10개 기관에서 170여 명의 인력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임무를 수행,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가 원활히 가동됐다. 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 등으로 신속대응반을 구성했다.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환자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에 따른 분산 이송 등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의 역할을 수행,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보존관리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포럼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를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관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 당사자를 초청하여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화순 운주사지 일원을 답사하고, 보존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2부에 걸쳐 진행되며, 5명의 국내외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현황과 가치’를 대주제로 하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조성과 고려시대 불교미술〔민활,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 연구사〕▲운주사 석불석탑군 가치 확립을 위한 보존관리(이동식, 前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보존과학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2부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현황과 전략’을 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옥룡면은 본격적인 장마와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지난 6월 17일 옥룡면 생활안전협의회와 옥룡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목표로,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전 정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남리 산본마을 재동교를 기점으로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여름철 피서객이 자주 찾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마와 피서철을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1시,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 ‘작가의 방’에서 문학과 오락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 ‘뿅뿅 문학 오락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뿅뿅 문학 오락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문학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광양용강도서관은 문학을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상주작가인 최난영 작가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문학을 놀이 요소와 결합해 독서나 도서관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문학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문학 미션을 수행한 뒤, 획득한 ‘오락실 이용권’으로 간단한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7월에는 작가의 방에서 ‘용강 고물상(古物想)’이라는 주제로 감성형 문학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그에 얽힌 사연을 시민들이 함께 전시하고 교환하며,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용강도서관은 ‘인물 분석으로 살펴보는 당신의 안녕한 하루’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역사, 문학 속 인물을 통해 일상에서 겪는 대표적인 세 가지 스트레스를 분석하고, 인문학적 시각으로 정신건강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첫 강연은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인 김봉중 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미국을 안다는 착각』,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역사학자로,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세계 다크투어'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김 교수는 ‘세 인물로 보는 미국 민주주의 역사’를 주제로 미국 역사 속 인물을 조명하며, 정치적 스트레스를 인문학적으로 해석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연계형 코딩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독서 활동과 블록 기반 코딩 실습을 통합한 형태의 수업이다.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등 디지털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주제 도서로는 환경 문제를 다룬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와 스포츠 정신을 소재로 한 '다짜고짜 배구'가 선정됐다. 각 도서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우주 쓰레기 처리 게임 만들기’ 등 흥미로운 코딩 실습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통합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7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2025년 상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 협력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검토,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광양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및 상수도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2025년도 수질검사 계획과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및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수장,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광양읍 유당공원 등) △옥룡·다압·진상지구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개선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찾아가는 수질검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2박 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양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눴으며, 활동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1일차에는 무지개 해안도로의 풍경을 감상하고, 제주4·3평화공원과 송당 동화마을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2일차에는 안덕면사무소 수국축제, 오설록 티뮤지엄, 용두암 등을 둘러보고, 트릭아트 체험과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신창 풍차해변과 더마파크 마상쇼를 관람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되새기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북한이탈주민과 진솔한 교류할 수 있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광양에 적응하고 대한민국에 하나 되는 것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이 매월 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형식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광양시가 3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복지 만족도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부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 ‘이웃의 정을 나누는 맛있는 짜장데이’를 경희원(대표 박태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로 경희원의 식사 후원과 풍덕동 통장단 및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식당 안내, 배식, 이동 보조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챙기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박태운 경희원 대표는 “장사하면서 어르신들께 많은 정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는 제가 받은 사랑을 짜장면 한 그릇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이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식사하니 마음까지 훈훈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민간과 주민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문화가 자연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 향동은 최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문안내소 뒷길 서문성터길에 향동의 대표 이미지인 향교와 옥천서원, 유생 등을 주제로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문성터길 벽화의 첫부분을 사랑스러운 낭자와 유생 모습의 입체 사인물로 구성하고 익살스러운 선비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그려놓아 다채롭고 동적인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벽화 마지막 부분은 금수강산 이미지에 태양열 조명의 보름달을 형상화해 정적인 포토존을 마련함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향동의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초기 사업 제안부터 대상지 선정과 디자인 협의 등 전반적인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인근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서문성터길에 다양한 포토존을 형성해 자부심이 든다”며 “밝아진 골목길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문성터길 벽화는 ‘벽화마을 일번지’로 불리는 향동의 품격을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동에는 서문성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