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던 지난 24일 낮, 광명시 광명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침실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행히 세대 일부에서 진화됐으며, 거주자는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거주자 김모 씨는 갑작스러운 기온 저하로 전기매트를 켜둔 채 분리수거를 위해 잠시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복도에서 울리는 소방벨 소리를 들었고, 침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자 급히 수돗물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화재 수신기를 통해 신고를 접수 받은 광명소방서는 약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며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겨울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기히터, 전기장판 과열, 노후 전선 등 전기적 요인이 약 20%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에 따라 크고 작은 인명 피해가 이어져 왔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전기매트와 전기히터 등 난방기기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KC 인증 제품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025 병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병점지역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점과 화성시의 다양한 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병점맛남광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병점 미션’ ▲떡 나눔 부스 ▲타로 체험 및 점괘 뽑기 ▲떡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정보학과 파이썬(심화)’융합생명캠퍼스를 운영했다.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래 과학자 꿈 지원’공유학교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월과 8월 두 차례 진행된 ‘생물정보학과 파이썬(기초)’과정 이수자(1기 21명, 2기 24명)를 대상으로 한 심화 실습 중심 진로 연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산업체와 협력해 실제 생물정보 분석과 데이터 과학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생물정보학 전문가 특강 ▲탐색적 데이터 분석 ▲생물정보학과 파이몰 실습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데이터 바이오 기업 ㈜인실리코젠을 방문하여 인공지능·데이터·분자 모델링 등 첨단 융합기술을 체험했다. 생물정보학과 파이썬(기초) 프로그램은 경기온라인학교 자기주도학습 영상 콘텐츠로 개발 중이며 향후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사회적 참사와 시민 의식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녩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 웹툰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 부문 10점, 웹툰 부문 10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자율과 책임을 실천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 함양 등이다. 전시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교육원 방문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이번 전시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 존중과 사회 안전의 가치를 탐구하고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의 교육 철학인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을 바탕으로, 학교 밖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해 교육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연극, 사물놀이 등 학생 공연이 펼쳐졌으며, 예술창작존, 미래상상존, 꿈꾸는 숲, 마음자람존, 스포츠존 등 5개 체험존이 운영돼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맞춤형, 학생 기획형, 대학 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학생 생활권 중심의 거점 공간을 발굴해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학부모는 학교 밖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든 축제라는 점에서 교육이 더 따뜻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11월 1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전반의 이해 ▲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의 이해와 상담의 실제 ▲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진로·학업 설계 상담 실습을 바탕으로 진로·학업 설계 연수를 듣게 되어 학생 상담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고등학교에서의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 과제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교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 여주실내체육관과 복합체육관에서『2025 Let’s Grow 여주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여주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함께 성장하는 여주교육’을 주제로 열린 교육공동체 축제로‘상호존중-관계중심, 문화예술-여주애 같이, 스포츠-친구와 함께 해봄, 디지털 과학-하이러닝 하이여주’의 네 개 섹션으로 운영됐다. 개막식은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성 교육장을 비롯해 여주시장, 경기도·여주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주교육의 협력과 성장 의지를 함께 했다. ▲상호존중 섹션에서는 경기여주교권보호지원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학교폭력예방, 관계회복, 교권보호를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우정이 담긴 인생 네컷, 타로로 마음열기, 힐링 생화화병꽂이 만들기 등 학생과 교사가 공감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 섹션 여주애같이:가치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관내 19개 학교 예술동아리와 밴드, 합창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여주대학교와 협력해 여주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2025 세계를 품은 여주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교육지원청이 직접 기획‧운영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한국의 말과 멋, 여주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주 관내 중‧고등학생 10여 명과 여주대학교 유학생(중국, 베트남, 르완다, 미얀마 등)이 팀을 이루어 활동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K-pop, K-뷰티, 전통문화 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청소년과 공유했다. 특히 영릉, 신륵사, 여주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여주의 전통과 문화를 세계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실천적 국제교류를 경험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추진한 국제교류의 모범사례”라며 “학생들이 세계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일 여주교육지원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꾸준히 강조되는 가운데, 전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음주운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을 통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소속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처벌 기준 및 실제 사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유형별 사례 분석, ▲친환경 운전의 개념과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뤘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공직자 모두가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친환경 운전 실천을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서울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민들이 이상동기범죄 등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상황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서울시가 버튼 한 번만 누르면 긴급신고가 되는 휴대용 키링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를 10만 명에게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 안전 지키는 안심헬프미’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 안심이’ 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키링이다. 평상시엔 키링처럼 가방에 달고 다니다가 유사시 ‘긴급신고’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연결된다. 신고를 접수한 자치구 관제센터에서는 신고발생 위치 및 주변 CCTV를 통해 상황을 확인 후 관제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하는 등 즉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서울 안심이’ 앱에서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본인의 현재 위치와 구조요청 내용이 발송된다. 시는 안심헬프미가 지난해 신청 당일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올해는 지난해(5만 명) 대비 지원 물량을 2배로 늘려 최대한 많은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이 매출 증가, 신용도 개선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 지원 실태조사 결과, 사업 참여업체 매출이 평균 9.8%, 우수업체는 최대 352%까지 증가하는 등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지원을 받은 업체 중 2023년 ‘디지털 전환지원’을 동시에 이용한 189개 업체와 이용하지 않은 189개 업체를 선정, 지원 1년 후 매출액 증감·신용도 변화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참여하지 않은 업체보다 연 매출 증가율 11.1%p, 신용등급 개선 효과는 11.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 증가 상위 10% 업체’는 1년 후 연매출액이 사업 참여 전보다 평균 56.9%, 일부 업체는 최대 352.3%까지 매출이 대폭 늘었다. 비참여 업체 대비 연매출액 개선 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자체, 수협, 지역 주민과 부가가치가 높은 보리새우 종자 200만 마리를 주요 서식지인 완도, 신안, 영광, 함평 4개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보리새우는 새우류 가운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매년 계속 방류하고 있다. 대형 새우로 분류되는 보리새우는 25cm 이상 성장하며, 지역에 따라 ‘꽃대하’, ‘오도리’라고도 불린다. 살이 많고 맛이 좋으며, 조직이 연해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다. 보리새우는 특성상 방류 해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성장해 다음해 6~8월이면 15cm 이상 크기로 어획된다.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9월에 확보한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시킨 후 해양수산과학원(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 육상수조에서 30여일간 정성껏 사육 관리한 것으로 전장 1.2~1.5cm다. 보리새우 전국 생산량은 2019년 297톤에서 2024년 74톤까지 급감했다. 전남지역 생산량 역시 20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아 친환경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마을 2개소를 유기농 생태마을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 마을은 영암 시종면 송산마을과 영광 묘량면 운암마을이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 면적이 10ha 이상으로 이 중 유기농 인증 면적이 30% 이상이어야 한다. 전남도는 지난 9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신청한 4개 마을 중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2개 마을은 앞으로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과 장비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으로 마을당 최대 4천만 원을 지원받아 주민 교육,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생태마을은 지속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실현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정부관리양곡 정기 재고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고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 파악과 안전 보관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점검이다. 이번 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보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재고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918개소의 보관·가공·수송 중인 양곡창고가 대상이다. 조사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전문가(양곡관리사), 시군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조사에서 품위 우려 4동, 적재 불량 14동 등을 적발해 시정 조치를 시행했으며, 일부 창고에서는 화랑곡나방이 발생해 즉시 훈증처리를 하는 등 방제 관리를 강화했다. 올해는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 유통이 우려되는 창고에 대한 정밀 조사와 양곡 이고·출고 조치를 병행하고, 병충해 예방 및 보관 시설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정부관리양곡은 철저한 재고 관리와 체계적인 점검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