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정책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11월 3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최미숙 권익지원센터장, 박승우 의왕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김성제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사회복지 현장 지원을 위한 의왕시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무환경과 복지 향상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는 ▲특수근무수당 ▲처우개선비 ▲상해보험비 ▲건강검진비 ▲복지포인트 ▲심리치료비 ▲폭력대응 매뉴얼의 반영 등 사회복지 현장 근무 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 의왕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을 위한 예산 확충과 복지 현장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경기도 31개 시군 중 과천시, 성남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포천시와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정부가 추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지급률 98.2%를 기록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이번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 전체 평균 지급률은 97.3%이다. 의왕시는 지난 1차 사업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단독 1위에 오르며 민생지원 행정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지급 대상자 관리와 현장 확인 절차를 신속하면서도 꼼꼼하게 수행한 결과로, 시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핵심 지원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의왕시는 이번 사업에서 대상자 선정부터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했으며, 그 결과 지급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11월 3일 시청 대회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제1회 의왕시 건축문화상’시상식을 개최하고 3개 수상작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의왕시 건축문화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의왕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 됐다. 이번 공모는 공고일 전일까지 사용 승인 된 의왕시 소재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건축물의 독창성 및 합리성, 공간구성의 효율성, 시공 및 관리상태, 경관 및 조경,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에는 ‘롯데쇼핑(주)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이, 최우수상에는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이, 우수상에는 ‘정수정원’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롯데쇼핑(주)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건축물에 바라산의 녹음과 백운호수의 풍경 요소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되며,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건축물은 웨이브 입면 옥외계단을 통해 백운호수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으며, 30m 높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관내(자은면)에서 발견된 굴참나무 변이종을 2022년 6월 출원한 굴참나무 ‘신안 천사(Shinan Cheonsa)’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신안 천사(Shinan Cheonsa)’는 기존 굴참나무와 달리 녹색 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는 변이종으로, 햇빛이 강렬한 날에는 황금색과 유사한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엄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우수 개체 350주를 식재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접목을 통한 자체 증식으로 같은 형질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 후에 최초 발견된 신안군의 브랜드명을 활용한 ‘신안 천사(Shinan Cheonsa)’라는 이름으로 출원했으며,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신품종으로 등록되어 25년간 독점적 품종보호권을 확보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 천사(Shinan Cheonsa) 굴참나무 대량증식을 통한 수목자원을 확보하여,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연계한 소득사업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0월 30일, 이동의 제약으로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무장애 가을나들이 ‘가을빛 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휠체어 이용인 6명을 포함한 총 25명의 참여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하며, 서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 젊은평택봉사단(단장 방지환) 단원들이 동행하여 참여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고, 세교동 B마트(대표 권영표)의 간식 후원이 더해져 한층 따뜻하고 풍요로운 하루가 됐다. 첫 방문지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르 스페이스 전시관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관람했으며, 참여자 곽OO님은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간 속에 내가 떠 있는 듯했다.”, “휠체어로 이런 곳을 오게 될 줄 몰랐다.”며 감탄을 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예술 공간에서 느낀 생생한 감정은 오랜만에 외출한 당사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이후에는 오션뷰 카페에서 드로잉 체험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한 장의 그림으로 남겼으며, 참여자 조OO님은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다. 집에만 있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연초부터 실시한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 및 선제적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확대 노력 등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시행된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사증 제도 시행 이후 10월말까지 한달간 3,000여명 및 12월까지 추가로 도내 숙박체류 관광단체 2,000여명 등 총 5,000여명의 中 단체관광객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유치한 단체관광객 3,000여명은 임진각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후 12월까지 도내 체류 방문이 확정된 2,000여명은 방한기간 용인, 수원, 평택,김포, 고양, 파주 등에 숙박하며, 인근 음식점, 편의점, 쇼핑몰 등을 방문, 도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은 파주 임진각 관광지 방문 체험, 여주오곡나루축제(10.31~11.2),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등 다양한 도내 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관광공사는 중국 무사증 시행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중국 현지 홍보사무소를 활용, 현지 여행업계 홍보 세일즈를 강화하는 등 선제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저소득 1인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하고 직접 담근 동치미를 전달했다. 계절김치 지원 사업은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반기별로 입북동 저소득 30가구에 직접 담근 계절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업이다. 이순옥 민간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협의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혹한기 대비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들을 방문하여 필요 사항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9월에 이어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안경지원 사업인“밝은 eye 행복한 세상”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시력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몸 어르신 2명을 직접 모시고 업무협약을 맺은 한독안경을 같이 방문하여 무료 시력 측정 및 맞춤형 안경을 제공했다. 안경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안경테도 무겁고 시력에도 맞지 않는 오래된 안경을 쓰고 생활해서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안경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독안경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다 함께 만들어요! 깨끗한 우리 동네’라는 이름의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 촉진 및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당일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을 비롯해 주민 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집게와 종량제봉투를 들고 서둔동 및 탑동 일대 골목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고, 수거된 쓰레기 양은 약 200L에 달했다. 윤승범 서둔동 주민자치회 자치협력분과장은“많은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청소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마을을 가꾸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3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은 기자재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간의 관리 체계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022년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학교의 액상수은과 수은 함유 기자재를 전수조사하고 모두 수거·폐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데 올해 다시 1,300점이 추가로 발견된 것은 단순 실수가 아니라 행정의 기본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2년 조사 당시 일부 학교에서 수은 기자재가 누락된 부분이 있었고, 이후 과학실무사 등 전문 인력의 추가 조사에서 1,300점이 새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박 의원은 “8억 원을 투입해 수은 처리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수거가 이루어지는 것은 명백한 행정 비효율”이라며 “도교육청·지역청·학교 간의 물품 관리 네트워크가 전혀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은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교육청이 신속히 전수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202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한다. 함평군은 3일과 4일 이틀간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파급효과를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개호·신정훈·문금주·조계원·안도걸·정진욱·전종덕·박정현 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위원들을 잇달아 만나 함평의 핵심 현안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함평군의 주요 사업을 담은 국회 대응 서면질의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군이 건의한 주요 핵심 사업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424억원) ▲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6,754억)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12억)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7,190억 원에 대해 35.1억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함평군은 ▲손불면 대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주민자치회 주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국향장터’를 열어 주민 간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4일 “함평읍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진)가 지난 31일 함평농협하나로마트 옆 주차장에서 ‘국향장터 아나바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향장터 아나바다’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운동을 실천한 행사로 ‘함평읍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부침개, 식혜 등 다양한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돋웠으며, 행사 당일에도 물품 기부를 상시 접수하며 참여형 나눔 장터의 취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경진 함평읍 주민자치회장은 “국향장터는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1월 3일, 2025년 제5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7곳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36곳이 됐다. 선정된 지역은 노후도가 높고 반지하주택 다수포함 지역 등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으며, 주민참여 의지 및 연접한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시흥4동 1번지 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용산동2가 1-597일대 및 녹번동 35-78일대는 70% 이상의 주민이 사업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된 성북동 3-38일대 지역의 자문요청에 대해 조건부 동의로 의결했다. 해당 지역은 자치구에서 개략적인 계획을 우선 수립하여 주민의견 수렴 후 서울시 선정위원회에 자문요청된 사항으로, 신속통합기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구체적인 정비계획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3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작구 ‘사당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까치산 근린공원과 맞닿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64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은 제1종→제2종일반주거지역 상향으로 기존 510세대에서 정비계획용적률 249.95% 총 642세대(임대주택 115세대 포함) 규모로, 11개동 최고 25층 이하로 주변 스카이라인과 조화를 이룬다. 도로 2개소 폭 확장(사당로14길 6→10m, 사당로16마길 8→10m)하고, 공공보행통로와 까치산 근린공원 등산객을 위한 보행자전용도로(6m) 공공지원시설(공공산후조리원)을 확보한다. 어린이보육시설·경로당·작은도서관 등 총 2,360㎡ 수준의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고, 개방형 커뮤니티 광장과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생활SOC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당초 공영주차장 대신 ‘공공지원시설(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지상3·지하1, 약 2,000㎡)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은평구 갈현동 12-248일대 정비계획이 ‘수정가결’되어 앵봉산을 품은 896세대 주거단지로 변신하는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서울시는 11월 3일 열린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갈현동 12-24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앵봉산 구릉지로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도로, 노후주거 밀집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상당히 취약한 지역이었다. 2010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다 2017년 해제됐다. 이후 도시 노후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2023년 2월 신속통합기획 추진이 결정됐고, 2024년 5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용적률 체계와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성을 대폭 높였으며 기존 1종·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은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기준용적률 170%에 소형주택 공급을 통한 완화(20%)를 더하고, 사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