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은옥 이사장 및 조합원들이 3백만 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강진원)에 기탁 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이은옥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 김옥환 사무국장, 그리고 영랑다산하멜 권역의 각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2년에 설립된 강진푸소협동조합은 농촌체험 ‘푸소(Feeling-Up, Stress-Off)’의 운영 주체로, 강진에만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푸소체험, 공무원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탁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누적 기탁금은 총 6백만 원이다. 이은옥 이사장은 “푸소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청소년들이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기부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푸소 협동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1,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2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진군의 쌀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증명의 자리가 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강진 쌀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예정보다 빠르게 시행하는 등 신속지급을 위한 통한 소비진작 및 경기활성화를 위해 발빠른 대처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첫 주 동안 강진군의 민생회복소비쿠폰 신청율은 89.0%로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남 평균인 83.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정부는 이번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수혈로 추진되는 만큼 지자체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연일강조하며 지자체의 지급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까지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쿠폰 지급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응이 눈길을 끈다. 강진군에서는 사업 시행 2주 전 부군수를 단장으로 읍면직원들까지 포함하는 TF팀을 조기에 꾸렸으며 추진 관련부서 및 읍면담당자와 수차례의 사전 협의와 수시 의견교환을 통해 효율적인 지급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도 본청과 시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어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강진 반값 여행’ 등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심사를 거친 후 도 부문 7개 부서와 시군·공공기관 부문 13개 기관이 참여한 발표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발표심사에선 도민 체감, 적극성, 중요도,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도 부문은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한 전남도 장애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장애인건강지킴이’ 사례가, 시군·공공기관 부문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소비를 촉진한 강진군의 ‘전국 최초 강진 반값 여행’ 사례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여순사건 유적지 전라남도 공간정보 플랫폼 활용 안내 서비스 개선’,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품고 재난 돌봄의 공공성을 실현하다’ 사례 등 총 1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했다. 도 부문 수상 부서에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30일 영광에서 영광군, 전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현대건설㈜, ㈜미코파워와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 실증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초 고온 수전해 실증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영광군은 수전해 실증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전남테크노파크와 고등기술연구원은 인프라 운영과 안전관리 ▲미코파워는 모듈 공급과 운전 ▲현대건설은 설계·시공과 시운전 등 기관별 역할을 기반으로 실증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실증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100kW급 고온 수전해 시스템 모듈을 MW급 산업 현장 규모로 확장 적용하기 위한 시험 운전이다. 수전해란 물(H2O)에 전기를 가해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하는 기술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청정기술이다. 이 가운데 고온 수전해(SOEC)는 600~850℃의 고온에서 수증기를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기존 수전해 방식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아 경제성과 실효성이 매우 뛰어난 차세대 수소 생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단계별로 잔류농약검사 등 안전성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전남도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50% 이상을 생산하는 최대 공급 기지로서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작물 재배 전부터 토양, 수질, 잔류농약검사를 하고, 2단계 재배 과정에선 친환경농업 메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한다. 3단계 출하 전 공공비축 친환경 벼 출하농가 잔류농약검사 의무화 등 잔류농약검사 확대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만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발송 통합메시징 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농업인 2만 1천 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유기농업자재 사용 등 인증 준수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합성농약 혼용 등으로 행정처분 원인을 제공한 방제업체에 대해선 친환경농업 사업 참여를 제한키로 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저탄소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농가 인식 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의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하반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상반기에 진행했던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6억 3천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7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하게 되며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 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추가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 새마을회와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단체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산시 새마을회 회원들과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은 이날 가평군 상면 일대를 찾아 토사물 정리, 농경지 복구 등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두 단체는 지난 22일에도 호우 피해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은 바 있다. 안산시 새마을회는 22일 가평군 수해 가구에 생수 1천 병을 지원했으며,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충청남도 홍성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확산한 것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지역을 넘어 함께 아픔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연대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 지역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도 언제든 유사한 재난을 겪을 수 있는 만큼, 민간단체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케어뱅크 봉사단’이 첫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케어뱅크(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협약 기관(상록·단원 노인복지관, 본오·부곡·와동·초지종합복지관)관장 및 봉사단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케어뱅크’는 봉사자들이 노인 돌봄 1시간당 1포인트를 적립해 기부하거나 만 65세 이후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상호 돌봄 시스템이다. 이웃 간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 돌봄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전국 55개 시군구(경기도 12개 시군 참여)에서 5만 3천여 명의 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올해는 안산시와 충남 계룡시가 선정됐다. 황인득 회장은 “안산 돌봄 선순환을 위해 함께 해주신 봉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케어뱅크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복지정보안내 도우미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민·관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정보안내 도우미사업’은 시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내도우미를 배치함으로써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민들을 제도권 복지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저소득층 등이 주요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수행기관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산시행정동우회 협력기관인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 지회 ▲상록구·단원구노인복지관 ▲본오·부곡·선부·와동·초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시민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안산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지역 리더 양성 과정 ‘제3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안산시 발전의 원동력 ‘시민’을 주체로, 참여행정 실현과 자치 역량을 갖춘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안산학 ▲자치학 ▲미래학 ▲소통과 리더십 등에 대해 6주간에 걸쳐 12개 강좌,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당초 제3기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 예정이었으나, 수강생 모집에 130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이 이어져 인원을 최종 13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입학선서를 통해 “다짐이 안산의 변화를 이루고, 우리의 성장이 곧 마을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정 발전의 핵심은 결국 시민이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야말로 지속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소비쿠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쿠폰의 부정유통 신고 접수와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대상자의 84.8%인 52만 9천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5~40만 원이 지급되는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된 지원금은 875억 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소비 쿠폰 신청과 지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부정 유통 시도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목격되고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하나로 지급되는데, 양도가 쉬운 선불카드의 이점을 악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안산시의 경우 선불카드 지급 방식을 채택하지 않아 선불카드 지급을 채택한 타 도시에 비해 부정 유통의 우려가 적은 편이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로 물건을 사지 않는 경우 ▲실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수취해 환전하는 경우 등의 부정 유통 방식이 가능할 수 있어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