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여성기업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 개최

여성경제인과 현장 소통… 여성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모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18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별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여성기업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강원기업지원 현장전략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올해부터 기업지원 간담회를 연 6회로 확대 운영하고, 기존 시군 순회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품목·업종별 및 기업 유형별로 대상층을 특화한 맞춤형 간담회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2월 춘천권역 바이오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여성경제인들이 체감하는 경영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기업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기업지원부서 관계자들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기업지원 중점사업’을 안내하며 확대되는 정책자금 지원 내용과 함께 신설되는 강원형 수출 바우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등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문턱 완화 ▲백년소공인 지원 확대 ▲여성 제조기업 제품개발 및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등 경영 현장에서 체감하는 과제들을 건의하며 도 관계자들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여성기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지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은 “여성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도에서 직접 경청하고 대안을 함께 고민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여성기업이 겪는 경영상의 걸림돌을 해소하고 성장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건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여성기업이 강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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