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농촌 현장 찾아간다

3월~10월 총 105회 운영... 부품비 2만 원 미만 무상 지원, 현장 안전교육도 병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5회에 걸쳐 읍·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

 

순회수리교육은 전문 수리 인력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마을(노인)회관에서 진행한다. 농업인이 농기계를 수리점까지 직접 운반하거나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영농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소형 농업기계의 점검·수리·소모품 교체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교육에서는 단순 수리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이 간단한 고장은 스스로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응급처치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는 2만 원 미만의 경우 전액 무상 지원하며, 2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 비용만 농업인이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105회의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800대 이상의 농기계를 수리하고, 최소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 효율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도 총 105회의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순회수리교육 일정 및 방문 마을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마을 방문 일정에 맞춰 마을(노인)회관으로 농기계를 가져오면 별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경우에는 주포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및 웅천읍 소재 남부지구지소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 농업인의 증가로 기계화 영농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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