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ORA, ‘쓰레기 줄이며 손쉬운 재활용’ 12일 자원순환 업무협약

‘깨끗한 한강’ 위해 공공기관과 재활용 전문기관 협력…자원순환 문화 확산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12일 한강공원 내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폐기물 재활용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ea Resource circulation service Agency, KOR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오후 2시 미래한강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이명환 KORA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KORA와의 협업을 통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시와 KORA는 ‘재활용 분리배출함’ 총 280여 대를 한강공원 전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항목은 페트병, 캔, 플라스틱류 등 6개 품목으로 세분화하여 시민 편의를 높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 폐기물 수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성공적인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회수 체계 구축 ·운영,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분야 질적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 목표인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줄이기’ 달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한강본부는 이번 협력으로 연간 발생하는 한강공원 내 혼합쓰레기 발생량이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쓰레기 발생이 집중되는 성수기에는 보다 신속한 분리수거 체계를 가동, 쾌적한 한강공원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KOR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공원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자원순환의 상징적인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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