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미래와 혁신을 이끄는 공직자의 첫걸음 이끈다

신규공무원 97명 대상, 22일부터 제1기 신규임용자과정 본격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이 신규임용 공무원 97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기 신규임용자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청 29명, 제주시 36명, 서귀포시 32명이 참여해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지난 22~23일 사전 e-러닝 15시간을 이수했으며, 26일부터 집합교육 105시간에 들어간다.

 

집합교육 첫날 제주항일기념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및 입교식을 진행한다. 이후 역점시책(국정·도정 과제 및 공직가치), 직무교육, 소양교육, 분임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도정 역점시책 현장교육도 포함돼 신규공직자들이 정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규임용자 과정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해 전면 개편됐다.

 

헌법가치와 헌법의 이해, 국가비전 및 국정과제, 재난안전분야 등 교과목을 신설해 국·도정 철학 및 과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강화했다. 기존 단순 이론형 인공지능(AI) 개념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생들이 직접 모바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보는 실습 중심 교과목으로 전환했다.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도 확대 편성했다.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배려와 소통을 위한 심리학, 선배 공직자가 전해주는 업무 팁 등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관련 교육시간도 기존 18시간에서 올해 21시간으로 확대했다.

 

황경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공직 입문 교육은 제주 미래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국정·도정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내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운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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