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분산에너지 도민 토론회…주민 실천방안 모색

'에너지 민주주의와 디지털 혁신'저자, 이호근 교수 발제… "생활 속 에너지 전환”구체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 주도 에너지 전환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제주형 분산에너지 확산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2월에는 특구 지정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주민 생활 속 에너지 전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오영훈 도지사가 직접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연세대 이호근 명예교수(경영학)는 도서 '에너지 민주주의와 디지털 혁신' 저자로, 에너지 민주주의의 의미와 제주 실현 방안을 제시한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를, 엔진포스 윤태권 소장은 냉난방비를 90% 줄이는 패시브 하우스 건축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발제 후에는 도지사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이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임을 공감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토론회가 에너지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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