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문화·체육·교육 분야 2,185억원 투자

문화자치 실현·지속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함께 성장하는 교육 정책 등 3대 핵심과제 추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총 2,185억 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문화자치 실현’, ‘지속가능한 스포츠 환경 조성’, ‘함께 성장하는 교육 정책’을 3대 핵심과제로 삼고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예산 규모는 전년(2,159억 원) 대비 1.2% 늘어난 규모로 △문화 594억 원 △체육 423억 원 △교육 1,168억 원이 각각 배정됐다.

 

문화 분야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제주 고유 가치의 세계화에 주력한다.

 

제주어 보전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에 219억 원을 편성했고, 제주 특화 문화산업 육성 191억 원과 탐라문화제·제주국제관악제 등 대표 축제 지원 122억 원을 지속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인 ‘제주형 예술인 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복지기금 20억 원을 투입,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한다.

 

체육 분야는 스포츠를 통한 도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올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 준비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다.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과 창출을 위한 우수선수 훈련 및 지도자 파견에 101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장애·비장애 통합 체육지원에 25억 원, 초등학생 ‘1학생 1스포츠’ 프로그램 5.6억 원을 투자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한다.

 

지역별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에 올해에는 150억 원을 투입하고, 제주복합체육관 등 도소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에 30억 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골프, 배구, 당구, 바둑 등 프로스포츠와 종목별 각종 스포츠대회 지원에 69억 원을 배정했다. 종목별 스토브리그 운영과 전지훈련 유치 활성화를 통해 제주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분야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학교 급식비 및 학교용지 부담금 등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에 1,108억 원을 지원하며, 제주도민대학 운영과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 기능 강화 등 평생교육 활성화 47억 원을 통해 배움의 문턱을 낮춘다.

 

특히, 제주도민대학은 복합공간과 카페 등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배움터’를 확충하고, 제주 자연을 활용한 체류형 학습 모델 ‘제주가치 공감 런케이션’(1.5억 원)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예산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전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를 바탕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높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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